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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연재한담의 추천글 무섭네요..

작성자
Lv.99 작은구름
작성
12.02.01 11:20
조회
709

요즘은 추천글도 무섭습니다.

홍보 카테고리로도 자주 찾아 가지만

추천 카테고리로도 찾아보는편입니다.

추천 받은 소설이길래 갔더니..

태어날때부터 아파서 4년동안 누워있고 나가놀지도 못했던아이가

4살에 아버지가 죽는당시에 3일이나 굶어도 움직이고 4일차에 숨어있던곳에서 밖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4살짜리 아이가 아버지 무덤을 만들지요... 4살이..그 작은몸에......  컨셉이 현대사람이 전생한거라 일단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복수하겠다고 떠나는데 하루종일 4살의 몸으로 걷는것도 모자라 밤이 추워 밤을 새서 걷습니다. 새벽에 찬바닥에서 바람막이 없이 노숙을 하고 다음날 또 하루종일 걷습니다. 4살이..;;

그리고 걷는도중 만난 복수의 대상이 있는 군대로 단검을 숨기고 가서 4살짜리가 "XX을 만나러 왔다!" 하다가 병사들에게 "뭐야 이놈 팔아먹자!" 하고 노예로 잡힙니다. -_-;; 전생의 기억을 가진사람이 말입니다.

어찌어찌 해서 살아납니다. 그런데 4살 몸에 밖으로 나가놀지는 못했으나 사냥기술은 다 배웠다 이러고 산을 휘젓고 다니면서 온갖 함정을 설치해 토끼를 잡고 그냥 구워서 먹고 "아 배부르다" 끝이네요 4살이..

그러고 말타고 4일거리, 100~400km 를 걸어서 다른도시로 이동합니다. 그곳에 어느 유명한 사람한테 가서 몸을 의탁하는데 그사람이 주인공을 보더니 4살에 글을 읽고 쓴다 그러니까 "오! 신동이군!! 내 시동 ㄱㄱ"(실제로 이런 대화는 아닙니다) 이런 식이군요..

1년뒤 5살에는 관직에 나갈생각을 합니다. 여기서 접었네요

패닉에 빠져 두서 없이 아무렇게나 썼네요..

무서워요 ㅠㅠ


Comment ' 19

  • 작성자
    Lv.99 작은구름
    작성일
    12.02.01 11:22
    No. 1

    아 잠시 멘붕이 왔었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2.01 11:27
    No. 2

    사람의 수명이 한 15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2.02.01 11:28
    No. 3

    뭔지알겠네요
    저는 음....아이가 무덤만드는거까지는알았는데
    4살인지는몰랐다는....
    바로... 다른글로 이동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일
    12.02.01 11:39
    No. 4

    아 그 삼국지 배경인...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2.02.01 11:39
    No. 5

    그정도 성장속도면 인간이 아니라 오크?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억하나
    작성일
    12.02.01 11:55
    No. 6

    안 될 거 같아도 실제로 됩니다. 그리고 한동안 연재는 접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2.01 12:06
    No. 7

    주인공이 네살이라는 것은 언제 자각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2.02.01 12:33
    No. 8

    이건 멘붕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작은구름
    작성일
    12.02.01 12:34
    No. 9

    이런...보실줄은 몰랐네요..
    떨어져 나간 저때문에 많은 독자분들을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저 돌맞아 죽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억하나
    작성일
    12.02.01 12:51
    No. 10

    필력 부족인 건 통감합니다만 제대로 안 보신 건 확실합니다.
    따지기도 거시기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거울속세상
    작성일
    12.02.01 13:28
    No. 11

    전 괜찮던데요..-ㅅ-;
    글에서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해 주던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왕독자
    작성일
    12.02.01 14:20
    No. 12

    제천대성이라는 이름을 쓰고싶으시다면, 제천대성이라는 이름이 생기는 근본적 스토리부터 다뤄야 하지않을까요. 그렇다면 서유기의 스토리가 나타나야 당위성이 만들어 질거같은데요. 아니라면, 본인이 하나 새로 만드시는 게 나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팬픽이거나 패러디면 상관없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2.01 15:01
    No. 13

    왕독자님 이 글이 아닙니다.
    뭔가 설정이 더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4살에 그정도면 솔직히 이해하기가.... 뭐, 밤도 여름이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무리네요. 다른건 몰라도 4살에 기마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2.02.01 15:03
    No. 14

    5살에 관직에 나갈 생각을 한다라...주인공의 육체가 어린아이의 육체라면 뇌도 발달이 덜 되었을텐데요. 어린아이들이 집중하지 못하고 정신사나운 것은 어려서 아직 뇌가 덜 발달한 이유 때문입니다.

    5살이 되기전에 말을 타거나 400킬로미터를 이동하거나 동물을 잡아서 잡아먹거나 하는 건 적어도 육체나이가 최소 10세는 넘어야 가능합니다. 5살이하 아동은 그런 일을 해낼 수 있을만한 육체적 능력이 안됩니다. 뇌도 성장이 덜 되었기 때문에 전생을 기억한다해도 쉽게 우울증같은 정신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설정에 육체의 겉모습은 어리지만 이미 육체안의 능력은 인간의 평균 능력을 초월했다고 나온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평범한 인간아이의 몸으로 그런 일을 했다고 친다면 설정이 상당히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2.02.01 15:33
    No. 15

    작가님이 직접 뎃글을 다셔서 궁금해서 읽어 볼려고 했더니 공지까지 다 잠가 놓으셔서 읽을수가 없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2.01 15:37
    No. 16

    탈출해서 덫으로 사냥하는 부분까지 봤습니다만, 글과는 좀 다르군요.
    일단 4살까지 밖에 못 나갔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하지만 허약체질로 묘사되죠. 글쓴분도 주인공의 행동들을 무식했다고 묘사했으니 몇몇 부분빼고 이해갑니다. 솔직히 아이가 허약체질인 것으로만 묘사하지 않았다면 크게 문제가 없을것 같아요. (5개월간 밖에 못나가고 몇번이나 숨이 끊겼었다. 나중엔 건강해져갔다고 묘사되있지만 안좋은것에서 좋아진것정도의 묘사.)

    그리고 추천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01 16:30
    No. 17

    뻔히 강호정담에 글 올려놓고 작가님이 보실줄은 몰랐다니요;;; 이 글 올린 것 자체가 작가님이 볼 여지를 제공한것 아닌가요. 본문의 '무섭다'라고 쓰신것도 왠지 비꼰것처럼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작은구름
    작성일
    12.02.01 17:39
    No. 18

    윽 바람의여행 님 /
    사과는 아까 낮에 작가분께 드렸고 다시 비밀글 풀고 연재중이십니다
    그리고 정말 보실줄 몰랐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찌이
    작성일
    12.02.02 11:03
    No. 19

    아니, 무슨 욕을 쓴 것도 아니고 작가분 다 볼지도 모르는 게시판에서 이런 글을 썼다고 연재중단하는 작가가 더 웃긴데요.
    이거 뭐 그럼, 글 읽는 사람들 모두 칭찬만 하라는 건가요?
    5살짜리가 관직에 선다는 내용보다 이 사실이 더 기 막힌 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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