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저희 대문열고 들어와서
담으로 친 파이프 뽑은 놈 이야기 해드렸죠.
예 또 그 놈 이야기 입니다.
그 놈이 대문 안 열고
파이프 빼 놓지 않으면
옆 집 배추 가져가지 않겠다고
큰 소릴 치고 있다네요.
그런데 그게 우리집이랑 무슨 상관이야?
웃긴 건 이놈이
옆집과 우리집을 이간질 시키는 겁니다.
안 좋은 감정이 많이 있어서
차 대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차와 경운기 까지 댈 통로를 내어 주었는데요.
자신들이 불편하다고 끝없이 욱이는 사람이
있네요.
저러니 미친놈 소릴 듣지. 에휴.
대문과 파이프 담을 세운지 10년째인데
담 건던 놈은 10년만에 네 놈이 처음이거든.
여하튼
또 그러면 경찰 불러라고
어머니에게 다짐을 받아놓았는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개념이 없는 건지.
아님 무식해서 모르는 건지.
진짜... 욕만 나오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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