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촉은 꽤나 잘 들어맞는 편입니다

가끔 사귀다가,

뭔가 상대의 행동에서 ' 엇 이거.. 불안한데.. ' 싶으면

상대가 엇나가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첫 남친은 사귄지 한달정도 됬을때 여느때와 다름없이 연락하다

미묘하게 달라진 문자에 ' 어라... 이상한데... ' 하고 신경 곤두세우고 주변을 지켜봤더니 ...       이 놈이 다른 여후배한테 작업을...ㅎ...

세번째 남친도 평소와 같이 사귀다가 그냥 갑자기 ' ... 어라 ? ' 싶어서 뒤 좀 캐봤더니, 장거리 된 사이에 양다리를 시도....... 하다가 걸려서 뻥 찼지만...

다른 여자분들도 꽤 그런분이 많아요.

주변사람들과의 어울림, 남친 현재의 분위기, 태도, 눈짓 등등에다가 여자 특유의 이런저런 모든 상황을 유추함... 까지 합하면 다 눈에 들어와서 촉이 안올래야 안올수도 없고...

그래서 저도 촉 오면, 대부분 그게 맞는데 오히려 스스로 그 촉이 안맞길 원하다가 뒤통수 맞는 적이 많더라구요. ㅎㅎ...

아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후회하지 않을 연애를 하세용 히히

[크크크크]

일단 연애를 해봐야 후회를 할지 안할지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셔냐옹]

어, 크크크님 일단 울어야 될까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사막의꿈]

ㅋㅋ크크크님/
아 눈물이 앞을 ㅠ_ㅠ

[Dainz]

여자가 감이 좋은게 아니라,
남자가 어리버리 감출줄 모르는 경우가 많죠...
옛 여친도 뭔가 전화할때 반응이 묘하고 문자도 두어번씹길래 알아봤더니 양다리...ㅋㅋㅋ
사랑과 가난과 재채기는 못감춘다더니, 남자나 여자나 이성에게 한눈팔면 다 표가 납니다.

[사막의꿈]

여자들 감이 예리하죠.ㅇㅅㅇ;
특히 다른여자가 자기영역에 침벌할때의 감은 이미 초능력의 영역에 들어가는듯 해요.

[짱아오빠]

흠.. 그 여자들 감에 전 관리를 당했던건가요...

[사막의꿈]

그런데 정말 티안나게 바람피는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ㅇㅅㅇ;
양다리의 달인은 평소에 관리를 잘해서..어쩌다 문자좀 뜸해지고 전화가 뜸해도 평소부터 그래서 티가 안나더군요.

[꿀도르]

아싸는 모르는 일

[[탈퇴계정]]

지인 한분이 말씀하시길

남자는 새로운 여자에 끌리고
여자는 젊은 남자에 끌린다.

라고 하셨던 말이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