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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런경우라면..님들은..?

작성자
Lv.1 날아서까라
작성
05.06.20 20:46
조회
202

며칠전 일입니다 친구가 술한잔하더군요 ..

술마시러 갔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셧고 친구가 어느정도 취기가 오르더니 저한테 이러더군요 내가 사고 치면 너 도망갈래 아님 나도와줄래 라고요 ..

그래서 제가 난 니가 사고치기전에 막을테다 라고 햇지요 ..

그리고 어제 고모부가 농약을 먹고 돌아가신이야기도 하더군요 ..

그러면서 그럼내가 참을때까지 참을께 이러더군요 .

그리고 또 술을 먹고 녀석이 비틀비틀 대더니 갑자기 회를 먹으로 가자더군요 ..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 아 이녀석이 좋은일 하네 하고 흔쾌히 제가 친구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시고 택시를 타고 횟집으로 가는데 자기 (삼촌이 횟집을 하나 봅니다)

자기 삼촌가계로 가더군요 ..

자기 삼촌과 자기 아버지 나이차이가 11살 난다더군요 갔더니 아버지가 먼저 들어 가시니 삼촌한다는 말이 요 만다왓노 이러더군요 ..(우리입안 과는 사뭇 다르길래 분위기가 그때까지 잘몰랐어요 ..)

그리고 숙모가 나오시더니 형님은 조카 머 이런식으로 왔냐고 묻더니 갔이 왔다고 하니까 나가서 챙기시더군요 ..저게 정상이지 생각했습니다 ..

그리고 회를 시키고 안아서 이야길하는데 삼촌하는 말씀이 행님 그기 먼니까 옷이(친구 아버지가 농사일때문에 옷이 좀더러웠음)내가 행님때메 부끄러바서 친구들도 몬봅니다 이러시더니 고모부가 죽지말고 행님이 죽어야 대는데 이러시더군요 ..(또놀랫습니다 분위기 안좋다 라고 )그리곤 또 무슨말을 마니 하더군요 자기 조카보곤 사람이 안댄다 (사실친구가 좀 그런면이 있습니다 어른 무서워할 줄모르는)머 안좋은 소릴 마니하더군요 행님때문에 우리집안이 망햇다는둥 ..;;

그때 제친구가 몬참고 삼촌은울아버지한테 그게 할소리냐 머 시비조로 나가드군요

삼촌이 하는말이 니가 내랑함붓을라카나 하면서 서로 말쌈하다가 갑자기 삼촌이 제친구를 치더군요 일단 제가 말리고 숙모가 내친구 말리고 ..그리고 제가 제친구 대리구 밖에 나갔습니다 ..

이야기좀하다가 다시 좋게 풀테니까 삼촌한테 가자더군요 ..

가서 ..삼촌하는말은 니랑내랑 나이차이 몃인데 말투가 그게 머냐 친구하는 말은 우리아버지랑 삼촌나이는 몃인데 말투가 그게머냐 그리고 나때린건 좋은데 아버지 어머니 앞에서 왜때렷냐 머 이런식으로 또싸우다가 ..

또 싸우게 됐습니다 내가 친구 대리고 나오니 친구 하는말이 오늘 한번만 도와주라

조지삐자 이러더군요 ;;;그래도 전 안댄다 하고 말겼습니다 그러더니 나한테 이제 시비를 걸더군요 니가 친구냐 것도 안도와주고 머 그런식으로 전 니집안일이라 난 말릴수 밖에 없다 차라리 지나 가는 사람한테 시비붓자 그럼도와주마 이런식으로 서로 감정이 상해서 싸웟습니다 그러더니 친구가 그냥가라더군요  ..섭섭한 마음도 있었지만 저도 화가 났기에 니아라서 죽이던가 말던가 니 x대로 해라 이러고 전그냥 와버렸습니다 ..(그땐 친구가 자기 생각만하고 제 입장은 고려 하지 않기에 화가 마니 났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전 집에 와서 자버렷습니다 ..

근데 그담날 소식을 들었습니다 ..

그냥 집에와서 미안한 마음에 친구한테 전활하니 어머니가 받더군요 ..

그리고 경찰서에 있다고 ...

사고가 났더군요 ..큰사고가 ..

그때 정말 다리에 힘이 풀리더군요 ..집에 가지만 않았었더라면 내가 있었더라면 ..

님들이라면 그상황에서 어땟을까요 ..

* 토론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6-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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