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낙향문사전
작가 : 최현우 (언라이팅)
출판사 : 네이어 웹소설
일단 말씀 드리는 점은 이 낙향문사전은 매우매우 잘쓴글이다.
100화정도의 분량이 순식간에 없어지더라..
한화한화 볼때마다 볼 분량이 줄어가는게 안타까운 소설은 오랜만이다.
사실 이작가의 필력은 학사검전 쓴 작가이기 때문에 보증수표를 달고나온것과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짚고 넘어가야할점은 짚고 넘어가자.
사실 학사검전 2부 창룡검전도 작가는 결말을 내지 않았다.
3부를 내줘야 하는데 아무말도 없이 무소식..
그후 얼마 있다가 북큐브에서 낙일천룡이 나온다
이 작가는 학사검전 완결안내고 왜 다른소설을 쓸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기에 회당 100원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즐겁게 봤다.
근데 한 1년전인가?
연재가 뚝 끊키더니 무소식..
그리고 뜬금없이 네이버 에서 시작한 냑항문사전..
이쯤되면 작가의 실력 운운하기전에 양심이 의심된다.
한화한화 결제 해가면서 작가가 완결내주기만 믿고 보는 독자의 뒤통수를
화끈하게 후려치는 행위이고
진짜 마음같아선 이작가의 글이 얼마나 재미있든간에 꼴도 보기싫은 그런 마음이다.
글 잘쓰는건 인정하지만
이런 태도는 작가의 글을 읽는 독자에게 분명히 실례되는 행위이다.
자기 혼자 돈 관계없이 재미로 쓰는 글이면 말을 안하겠지만
엄연히 독자한테 돈받고 파는글을..이렇게 불성실하게 해도 되는건가?
돈이 더 되는 글을 쓰고싶은 마음은 이해가지만
한번 시작한 작품 완결도 안내고 툭 던져놓고 다른작품으로 옮겨가는건
옳은 행위인가?
이런글 작가분은 읽지도 않겠지만 고쳐줬으면 한다.
제발.
낙향문사전도 보면서 완결이 제대로 날까?
하는 걱정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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