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형영
작품명 : 남작군터
출판사 : 마루마야
[철저히 개인적 성향에 의한 비평입니다.]
감상란쪽에서 호의적인 댓글이 다수이기에 빌려봤는데
남작군터는 저한테는 너무 안맞더군요.
설명많은거 굉장히 싫어하는데 현재 1권반밖에 못봤지만,
여기서 더 이상은 못봐주겠습니다. 역시 처음에 조금 읽어보고 빌렸어야 했는데 요즘 볼꺼 없어서 그냥 빌렸다가 800원이 아깝네요.
읽은 내용에서 80%이상이 설명입니다... 무슨 게임 공략하는것도 아니고, 소설의 사소한 설정까지 전부 1인칭시점 설명으로 늘어놓습니다. 진짜 쓰잘때기 없는거라고 생각되는것들도 죄다 늘어놓으니 글 진척도는 겁나게 느리고, 이벤트라고 생각되는것들도 무슨설정집읽는 느낌으로 넘어가게 되버립니다. 그나마 낫다고 생각되는건 맛스타 깽판물은 아니라고 짐작되는거정도? 맛스타 개념도 차용됐지만 그다지 쎄다는 느낌은 안들더군요.
읽는 내내 설정집이나 공략집 읽는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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