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궁상자
작성
06.01.22 04:33
조회
326

제가 가장 좋아하고, 계속 기억에 남는 장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몇몇은..그 내용만 기억이 나고, 그 캐릭터라든지 장소는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1. 월야환담채월야 : 동해바다의 오징어잡이 어선들을 보며, 세건과 실베스트르가 서로 손짓으로 총을 겨누는 장면 ( 뱅~!) & 플렉스메티컬 본사를 파괴하겟다고 방송에 예고한 장면( 착한어린이는 따라하지 말길..)

2. 드래곤라자 : 후치가 한손에 오크가 매달린 엄~청나게 긴 밧줄을 돌리며 오크들로부터 성을 방어하는 장면

3. 칠성전기 : 사령왕의 성에서 발카이드가 사령왕의 기사들과 싸우는 장면

4. 괴선 : 청산의 여자친구가 죽는 장면..ㅠ.ㅠ

5. 하얀로나프강 : 제일 마지막 장면, 주인공과 한때 그의 숙적이었던 자가 같이 로젠다로 군을 향해 돌격하던 때

6. 하얀늑대들 : 1권 마지막, 카셀이 자신감을 되찾고 일어나 아란티아의 보검을 빛내며 죽지않는자들의 수하와 싸우는 장면

7. 은하영웅전설 : 얀웬리가 제국군의 대함대에 맞서 단지 1개 함대에 불과한 함대로 그들을 각개격파하며, 결국 라인하르트를 직접 전선으로 끌어오는 장면

8. 천룡팔부(대륙의별) : 마지막 소봉이 자신을 낳은 거란족의 군대와 자신을 기른 중원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절벽에 스스로 몸을 던지고, 그를 따르던 여자마저 투신하는 장면

이외에도 수많은 명장면들이 생각나지만..저의 뇌리속에 가장 깊숙히 박혀있는 것은 위에 것들 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와 같이, 단지 그 장면을 잠시 떠올릴 뿐이어도 저절로 감동하거나 웃거나 울 수 있는 그런 수많은 작품들이 탄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 순위에 따라 정한 것은 아닙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7 위수령
    작성일
    06.01.22 04:38
    No. 1

    월야: 세건이 빌딩 무너뜨리는 장면.

    눈마새:하늘치(맞나?)로 레콘들이 올라가는 장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찢어진나비
    작성일
    06.01.22 04:41
    No. 2

    나는 왜 아무생각이 없지..ㄱ-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진명이당
    작성일
    06.01.22 04:50
    No. 3

    바람의 마도사 친구 죽을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튼튼이아빠
    작성일
    06.01.22 05:15
    No. 4

    리바이어던:

    현진: 넌 NPC냐 케릭터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하얀섬광
    작성일
    06.01.22 05:19
    No. 5

    데롤드앤데블랑: 아르카이제(에구...이제 이름이 가물가물..)가 친구인 쥔공과 싸우면서 죽는 장면.....
    하얀로냐프강: 자신의 카발리에로인 왕녀를 지키기위해 용감히 돌진하는 이나바뉴 기사단 중의 한명(이름이 생각안나네요...^^;;)
    불멸의 기사: 어둔 밤하늘에 울려퍼지는 얀의 슬픈 목소리...

    ㅋ 정말 기억에 남는 작품이 많군요..근데 어째 다 오래전에 나왔던 작품들....오래전에 읽었던 소설들이 더 기억에 남는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LoveF3
    작성일
    06.01.22 05:22
    No. 6

    월야:사혁의 대가리를 날렸을 때.
    '울어봐. 울어서 네 순수를 증명해 봐.'
    '등신아, 난 인간 때도 울어 본 적이 없어.'
    세건의 카리스마!?!?

    드래곤라자:이루릴을 떠나보낼 때.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처음 이것이 나올 땐 아무런 감흥도 없었지만 마지막에 그 의미에
    울컥 솟아올랐던....

    하얀늑대들:아즈윈과 게트랄(?)의 사랑. 게트랄의 죽음.

    데로드 앤 데블랑: 결혼식장에서 주인공이 홀로 죽었을 때.

    수호령: 마지막 근처에 바다 보러 간다고 한...

    더로그: 카이레스가 팔을 잃고 죽여달라고 디모나에게 외쳤을 때.


    명장면이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wo******..
    작성일
    06.01.22 06:05
    No. 7

    송백의 "너를 위해 살아왔다."

    월야환담의 진혼시 - "먼지는 먼지로, 재는 재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10억조회수
    작성일
    06.01.22 06:14
    No. 8

    룬의 아이들, 윈터러.

    보리스와 이솔렛이 서로 수신호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자묵
    작성일
    06.01.22 06:30
    No. 9

    드래곤 라자 마지막 회
    석양을 향해 나는 드래곤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묵수
    작성일
    06.01.22 07:05
    No. 10

    하얀늑대들
    마지막권 전권이던가요? 드래곤(?)이 성으로 나라오고 드래곤의 기사들이 그 드래곤앞에 무릎을 꿇던장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역학
    작성일
    06.01.22 07:20
    No. 11

    소설은아니지만
    만화 위대한캣츠비
    마지막편에 페르수랑 캣츠비가 아파트 사이로비치는
    작은 하늘을 보는 장면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1.22 08:05
    No. 12

    11//캣츠비는 정말이지 위대했습니다. 그렇게 감동적으로(여러가지 의미로) 본 것은 아다치씨 작품들 이후로 정말 처음이었죠. :)
    -------------------------------------------------
    감동적인 만화로는 역시 최근에 본 '최강전설 쿠로사와' 기억 나는 장면은 작중 주인공인 40대 미혼 아저씨가 작은 아파트 방에 누워서 중얼거리는 장면.
    '토끼는 살아 있는 것 그 자체가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있지. 하지만 인간은 토끼가 아니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fantasy
    작성일
    06.01.22 10:17
    No. 13

    송백 1부 마지막 장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크루크롸라
    작성일
    06.01.22 10:28
    No. 14

    카르세아린 9권 마지막 장면.
    더 크리처는 너무 많아서 일일이 쓸 수가 없군요. 온통 가슴에 새겨지는 장면들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06.01.22 10:34
    No. 15

    미친 달의 세계에 온것을 환영한다.

    당신의 뇌에 접속합니다. YES/NO

    니미럴, 내가 천살마부 관패다.


    흠.. 그냥 생각나는 대사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06.01.22 10:35
    No. 16

    ㅇ ㅏ 맞다... 촌부님의 우화등선~!!!

    토닥 토닥, 토지신님아~!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비난수
    작성일
    06.01.22 10:52
    No. 17

    5번 하얀 로냐프강은 정말 감동이었죠ㅜ
    마지막에 나온 맹인이 아아젠인가요? 그부분도 슬펐어요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6.01.22 11:13
    No. 18

    너무 많아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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