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고, 계속 기억에 남는 장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몇몇은..그 내용만 기억이 나고, 그 캐릭터라든지 장소는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1. 월야환담채월야 : 동해바다의 오징어잡이 어선들을 보며, 세건과 실베스트르가 서로 손짓으로 총을 겨누는 장면 ( 뱅~!) & 플렉스메티컬 본사를 파괴하겟다고 방송에 예고한 장면( 착한어린이는 따라하지 말길..)
2. 드래곤라자 : 후치가 한손에 오크가 매달린 엄~청나게 긴 밧줄을 돌리며 오크들로부터 성을 방어하는 장면
3. 칠성전기 : 사령왕의 성에서 발카이드가 사령왕의 기사들과 싸우는 장면
4. 괴선 : 청산의 여자친구가 죽는 장면..ㅠ.ㅠ
5. 하얀로나프강 : 제일 마지막 장면, 주인공과 한때 그의 숙적이었던 자가 같이 로젠다로 군을 향해 돌격하던 때
6. 하얀늑대들 : 1권 마지막, 카셀이 자신감을 되찾고 일어나 아란티아의 보검을 빛내며 죽지않는자들의 수하와 싸우는 장면
7. 은하영웅전설 : 얀웬리가 제국군의 대함대에 맞서 단지 1개 함대에 불과한 함대로 그들을 각개격파하며, 결국 라인하르트를 직접 전선으로 끌어오는 장면
8. 천룡팔부(대륙의별) : 마지막 소봉이 자신을 낳은 거란족의 군대와 자신을 기른 중원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절벽에 스스로 몸을 던지고, 그를 따르던 여자마저 투신하는 장면
이외에도 수많은 명장면들이 생각나지만..저의 뇌리속에 가장 깊숙히 박혀있는 것은 위에 것들 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와 같이, 단지 그 장면을 잠시 떠올릴 뿐이어도 저절로 감동하거나 웃거나 울 수 있는 그런 수많은 작품들이 탄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 순위에 따라 정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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