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꽤 소극적인 독자라서
댓글은 몇번 달았지만 추천하는건 처음이네요.
방금 첫회를 읽고 아 이건 추천해야겠다.. 싶어서ㅋ
바로 총님의 하늘과 땅의 시대 입니다.
연담란 댓글에서 여러번 눈에 익은 제목이어서 봤는데
처음 제목에서 느꼈던 검, 마법, 영웅, 판타지, 이런 단편적인
이미지와는 다릅니다. ( 저혼자 이런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키퍼라는 독특한 설정도 나오고.
굳이 이미지로 말하자면,,고풍스러운 디자인의 증기기관 앞에서
긴 외투를 입은 영국신사가 나오는 흑백사진이라고 할까요?
(쓰다보니 이상하네요; 주인공이 영국신사라는건 아닙니다;ㅋ)
왠지 불성실할 것만 같은 주인공도 마음에 드네요..ㅋㅋ
첫회만 읽은거라 뭐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너무 뻔한 스토리에
읽기 싫은 부분은 그냥 넘겨도 다 이해가 되는 그런 소설과는 좀
다를것 같습니다.
아직 안주무시고 방황하시는 분들께 일독을 권해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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