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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묘-지구별외계인!!

작성자
Lv.1 212김은지
작성
08.08.30 10:36
조회
830

작가명 : 백묘

작품명 : 지구별외계인

출판사 :

CA숙제겸 인터넷 소설이 읽고싶어져서 토요일인 활동 당일보다 일찍 소설을 찾게되었다.

장르별 베스트란에들어가 로맨스에가보니 왠걸 자주 보던 백묘님의 소설이있었다.

재미있겠다 하는 마음으로 보는데 역시나였다.

주인공은 읽다보니 의외로 나이가 어렸던 중3 주민욱.

친구와 사고로 친구만이 죽고 자신이 살았다는 자신이 친구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려살며,

부잣집이였던 과거완 다르게 친어머니가 바람을피워 아버지의 전재산을 빼앗아 가는바람에

방이 두개남짓되는 작은집에 친아버지와 새어머니와 살고있다.

그의 친구인 190CM를 넘는 키에 120KG에 육박하는 몸무게 라고 표현되고있는 빽뙈지 고대준과

읽으면서도 알수있을정도로 가녀리고 아름다운외모에 비해 성격이 몹시 거친 서재규와 함께 수업도중 양호실을 간다며 나갔다가 외계인인 최지아를 만나는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자신이 소호경 B-613호 이자 소로네르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지아의 말에 대준과 재규는 의심의 여지도없이 믿고

그 관경을보며 민욱은 혼자서 속터져하며 화를낸다.

하지만 외계인인만큼 성격이 마이페이스인 지아에게 자꾸만 휘둘리게되고

결국 버릇고쳐준다며 민욱은 지아를 추운 초봄에 찬바람을 맞게하며 자신의 오토바이로 1시간을 달려서 기가 잘리게 만들려했지만

정작 지치고 힘들었던건 자신이였다. 그것을 보고 더욱 화가난 민욱은 홀로 오토바이를타고 집으로가지만

외계인인 지아는 민욱보다 먼저 텔레포트로 민욱의 집에서 홍차와 자신이 사왔다며 자랑하는 쿠키를 먹고있는다.

쿠키와 홍차를 같이 먹어줘야 갈 기세인 지아를보고 민욱은 포기하고 같이 쿠키를 먹게되고

친구를 죽게한 사고로인해 격한운동이 불가능한 자신의 다리를보고있는 민욱을보며 지아는 그의 무릎을잡고 괜찮다고 말한다.

모든걸아는듯한 지아는 그렇게 돌아가고 친구를 죽게한이후로 매일밤 악몽에 시달리던 민욱은 갑자기 새벽1시에 다시 찾아온 지아가 별은 슬픔을 가져가서 별을 가진사람은 행복해진다며 준 돌 덕에 천장에는 별빛이 아른거리고 매일밤 사고이후로 나타났던 악몽의 시간이 아니게되었다.

또 수학시간에 민욱에게 수학선생님이 너에게 문제를 풀라고 시킬꺼라며 문제까지 지목해주었는데 그일이 진짜로 일어나게되고

정신병자라고 말하지만 민욱은 왠지 서서히 믿어가는듯했다.

지아는 대준과 재규가 민욱이 감정이없다며 개라고하자 자신이 민욱의 뇌기능을 고쳐주겠다고 말하고,

민욱은 자신이 보기에도 너무도 닮은 사람을 마주치고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생활에 지쳐만간다.

혼잣말로 자신이 왜살아있는지 모르겠다고하자 또 어디선가 나타난 외계인 지아는 자신을 만나기위해서라고말하고

매일매일이 똑같지 않다며 흐르는 강들의 물결도 올려다본 하늘의구름도 매일매일같은 시간의 저녁하늘도 모두 다르다고 말한다.

이렇게 7화끝났다.

왠지 민욱이 자신과 닮은사람을 만나게된게 무언가 의미가 있을 꺼란 생각과 지아가 어떻게 민욱을 변화시킬까 하는 생각에 다음편이 몹시도기대가 된다.

이 소설을 보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던 이유는 아마 마이페이스인 외계인 지아가

"완전 철면피에 동정심이라는 인간적인 감정은 전혀없네? 민욱이최고!"

라고 말하는게 칭찬이라고 생각하는듯한 우스운것과

동전지갑에 십만원짜리 지폐가 수두룩했으며

민욱의 친구인 거구 대준이 민욱,재규와 함께  고깃집에가서 고기5인분과 밥3공기를 시키고는

너네는 뭐 안먹을꺼냐며 물어보던 그런 웃을수밖에없는 소설이기 때문일꺼다.

인터넷소설을 읽기 좋아하는나에게 백묘님의 매번마다 다른 분위기 다른 신선한내용의 소설은 참 기대할수밖에없고 수시로 다음화가 안올라왔을까 하며 들여다 볼수밖에없게만든다.

제목의 느낌과는 다르게 욕설과 담배등이 나오긴했지만 그것들은 문제가 되지않을정도로 로맨스이지만 여주인공이 외계인인것에 판타지 느낌이 날정도로 신선한소설이다.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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