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보경
작품명 : Thank U(땡큐)
출판사 : 대명종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사랑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리 말하니 전형적인 로맨스네요.
그렇지만,
이 글에는 재벌가의 인물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돈 때문에 몸을 파는 인물도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위의 두 소재가 쓰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위의 소재를 사용하여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글을 전개해 나가는 책들이 근래에 너무 많기에 ,
그렇지 않은 이 글이 참 고맙습니다.
빼어나다, 탁월하다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전할 것은 제대로 다 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처를 품에 안고 자란 두 사람이 서로의 위안이 되고 행복이 되는 이야기.
부모님과도 자녀와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사랑이야기, Thank U입니다.
두 사람이 윤석이와 윤경이의 부모가 되어서도 오랫동안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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