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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50 접근금지
작성
08.07.25 17:12
조회
1,938

작가명 : 강승환(삼두표)

작품명 : 열왕대전기

출판사 : 로크미디어

아래 감상이 올라왔는데 따로 쓴것은 제가 질문을 하고자 하는 의도가 강하기에 따로 게시물을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열왕대전기를 보면서 계속해서 뭔가 이상한걸, 뭐가 이상한거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성기사들과의 대결에서 신성력 은 -> 마나 라는 공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설정에 대해서 의문이 들었기에 해답을 부탁 드립니다.

설정상 신성력과 마나는 다른 힘으로 구분되어 서술되어 있습니다.

성기사들이 신성력을 마나화하여 마나소드를 사용한다는것은 신성력을 마나로 전활할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여기서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엠마는 단순하게 마나소드만을 무력화 시킨게 아니고 신성력까지 무력화 시켰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는것은 신성력은 마나와는 다른힘이 아니고 신성력 역시 마나라는 의미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신성력과 마나는 다른 힘이라는 설정을 뒤집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게 아니라면 엠마가 신성력을 무력화 시켰다는 의미는 엠마가 가진 룬어의힘 역시 신적인 힘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뭐지 뭔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대본소(만화방)에서 봤기때문에 정독을 하지못하고(뒤에 기다리시는 분들이 무지하게 줄서있기에 ..)

빠르게 보았기에 누군가 제 머리속에 자리잡은 의문을 해결좀 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카르마의 소드마스터 등극역시 단순하게 육체적 제약만을 서술하시고 나서 뜬금없이 마스터라고 하셔서 당황을 좀했습니다.

나름대로 거창한 마스터 등극씬이 있을거라고 기대를 했거든요

오늘 읽은 10권은 성녀가 가진 신성력이란 무엇인가?

란 수수께기를 던져 주었네요.


Comment ' 6

  • 작성자
    Lv.1 유수현
    작성일
    08.07.25 17:32
    No. 1

    설정이 점점 복잡해져가는 것 같아서 확실치는 않지만 신성력=/신적인 힘같습니다. 신녀의 힘은 알수없는 상단전(차크라)을 열어버린 효능일 수 있으니 그냥 성질이 다른 마나일 수도 있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카르마도 신성력 잘 먹지 않았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흑구청구
    작성일
    08.07.25 17:50
    No. 2

    신성력 또한 마나라고 나온것 같습니다.
    원래 카르마가 단학으로 수련한 마나가 가장 근원적인 마나입니다.
    즉 가공이 되지 않은 마나 그자체를 말한다면
    신성력은 신관들이 쓰기에 알맞게 정제된 것을 말하고
    마법력은 마법사들이 마법에 활용할수 있게 변형된것을 말합니다.
    당연히 기사들이나 무사들도 같은 차이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보면 신성력은 좀더 치유나 그런쪽에 가깝게 설정되어
    있다면 마법력은 불이나 물 그런 자연계열쪽으로 형성된것 같습니다.
    당연히 기사나 무사들이 쓰는 마나는 좀더 파괴적인 설정을
    띠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똑같은 마나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에 서로간에
    간섭을 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8권인가 9권에서 보면 카르마 자기 몸을 치유하려고 신성력과 마법력
    을 흡수 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카르마 가지고 있는
    원래의 근원적인 마나가 신성력과 마법력 등을 융합시킬수 있고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8.07.25 18:11
    No. 3

    퓨전 판타지이기 때문에 단학으로 접근을 해야 맞아떨어집니다.
    기로 설명해야 열왕에서는 맞겠죠.
    이런 부분도 헛짚지 않는 작가와 독자들의 수준이
    작품의 수준을 결정하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월광인
    작성일
    08.07.25 18:40
    No. 4

    마나블레이드라고 서술한 것에서 신성력으로 만든것도 마나블레이든가...하는 생각이 저도 들었지만, '검기'를 마나블레이드로 해석한다면 무리 없지 않을까요? 뭘로 만들던 '검기'의 성능을 발휘하면 검기니...

    열왕에서 신성력에 대한 주인공의 해석은 이번 10권에서 제대로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 신성력=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9권에서 성녀의 모습을 보고 신성력= 신의힘? 이라는 의문을 품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다시 이번 10권에서 신성력=기 라고, 상단전을 열어서 얻은 힘으로 주인공이 인식하지 않았나 합니다.

    한글자 한글자에 그 의미가 다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으니, 설정이 점점 복잡해지고 많아질수록 세부 기술들은 조금 어려워지네요. 흐으...

    그리고 주인공의 소드마스터 등극의 임팩트가 없지만, 내용 사이사이에 카르마의 육체나 내공은 이미 마스터나 마스터 이상이라고 서술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지, '검강'(오러블레이드가 검강인지는 잘...)을 만드는 방법을 깨닫지 못해서 반쪽짜리 마스터라고 하는 거지요. 억지로 기운을 모으면 소드마스터의 고유기술을 흉내낼 수 있지만, 아무래도 진짜보다는 못한 기술이 된다고나 할까요? 그런면에서 제대로된 설정이 아닐까 합니다. 드래곤하트 먹더니 검기도 겨우 내는 주제에 갑자기 검강을 펑펑 날려버리는 소설들에 비교하면 말이죠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0 접근금지
    작성일
    08.07.25 18:49
    No. 5

    음 제가 좀 날림으로 읽어서 흑흑..ㅠㅠ 내일 예약해뒀으니 내일은 대여해서 정독을 해봐야 겠네요.
    성녀가 가진 피어와 비슷한 감화 능력도 결국 넘쳐나는 기가 주체 못하고 밖으로 흘러나온게 되는거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8.07.25 19:05
    No. 6

    우왕 10권 나왔군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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