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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열제 17권....

작성자
Lv.35 네모사랑
작성
08.07.29 09:19
조회
2,461

강철의 열제 굉장히 오래 안나오다가 17권이 나왔길래 낼름 빌려서 읽었는데... 처음에 비해서 뒤로 갈수록 오히려... 좀 소재도.. 달리고 재미도 달리는듯...

처음에는 얼마 안되는 수로 몬스터 및 대군을 싹슬이 하다가... 끝에가서는 지구전 땜시 병력 재보충이 안되기 땜시 라는 이유를 억지로 가져다가 붙이시면서 전개를 질질 끌고 가시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처음에 화끈하게 밀어 붙이면서 간간히 웃기는 전개가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비뢰도 처럼 늘어지는 느낌....

처음처럼 그냥 강력하게 가는 게 좋을듯...

처음의 강력함은 어디론가 날라 가고 1:1 숫자놀음..

그냥 애들이 쓰는 영지물이 되가는 느낌이네요.. 그냥 병력 많으면 이긴다는...


Comment ' 6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08.07.29 19:50
    No. 1

    가우리 병사들이 적은 수로 대군을 때려부수는 통쾌함이 좋아서 읽었는데, 확실히 그런 게 조금 줄어든 느낌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08.07.30 09:08
    No. 2

    먼치킨을 봐라시면 그거나 읽으시고 이고갱을 봐라시면 그거나 읽으세요. 숫자놀음이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리얼리티기 때문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7.30 10:38
    No. 3

    리얼리티보다 다른 장점으로 재미를 주던 소설이 갑자기 리얼리티를 찾아가니 거기에 불평을 하는건 머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거기에 딴지를 거시는분은 무엇이신지...
    어차피 강철의 열제는 잘~적은 먼치킨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08.07.30 13:33
    No. 4

    흠? 전 보고 재밌어서 뒹굴었는데; 그리 보셨군요. 작가님이 개연성을 두고자 제국에 대응하는 가우리 군의 어려움을 하나 하나 설명하시기는 했지만 그로인해 강철의 열제 특유의 재미가 사라지는 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런 난점을 그들만의 저력으로 극복하고, 결국 삼족오가 대륙을 질주할 것이라는 기대가 들었는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도루모
    작성일
    08.07.30 16:33
    No. 5

    리얼리티라....
    무슨생각으로 이런 단어를 쓴건지
    머리에 든건 혹시??? 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소녀의시간
    작성일
    09.10.24 00:04
    No. 6

    리얼리티.. 쩌네요..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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