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현민
작품명 : 자베스
출판사 : 로크미디어
자베스는 키가 작은 시골소년이다.
직책은 결석 한번만 해도 잘리는 상회의 수습직원이다.
주변인들에겐 애송이, 땅꼬마로, 적들에게는 쓰레기로 불린다.
주변인들에게 맞기 일쑤고 제대로 된 무술이나 마법도 못쓴다.
그렇다고 머리가 천재도 아니다.
이런 모습이 3권끝까지의 자베스의 모습이다.
3권 후반에야 용병 몇을 쓰러뜨릴 정도지만 사실 많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왠지 보잘것없는 이 소년의 모험을 응원하고 싶어진다.
현민님의 필력 덕분도 있겠고 캐릭이 잘 잡힌 것도 있을 꺼 같다.
난 왠지 먼치킨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능력이 없어도 열심히 노력하는 얘들의 이야기도 좋아하는 거 같다.
갈수록 발전하는 자베스의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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