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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능력

작성자
Lv.1 nams
작성
12.02.04 12:22
조회
5,583

작가명 : 김정률

작품명 : 블레이드헌터

출판사 : 드림북스

똑같은 이야기도 누가 쓰냐에 따라 그 재미와 감동이 정말 천차만별 인 것 같습니다.

특히 김정률 작가 같은 경우 요즘 나오는 블레이드 헌터나 마왕데이몬 경우 내용은 어느 판타지  소설이나 별만 차이가 없는데

막상 보면 몰입이 되고 굉장히 즐겁습니다. 책을 보고 있으면 마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처럼 볼 분량이 줄어갈수록 안타까운 마음마저 듭니다. 똑같은 내용도 독자의 심리상태를 잘 들여다보며 적당한 충족과 기대를 심어주며 극적인 통쾌함, 반전등을 통해 뻔한 내용도 뻔하지 않게 쓰는 그 능력은 타고난 건지 아니면 각고의 노력의 산물인지 존경스럽고 경외스럽스럽습니다.

그외에도 전동조의 묵향4부도 정말 평범한 판타지 내용인데 보고있으면 독자로서 불만이 없습니다. 정말 마치 판타지 소설의 답안지를 보고 있는 것처럼 어느 표현하나, 이야기의 전개 등 모든게 흥미롭습니다. 수많은 비슷한 내용의 판타지를 읽었는데도 묵향4부가 전혀 식상하지않게 느껴집니다.

이외에도 쥬논 이 분은 정말 인간인지 의심스럽습니다.  기막힌 소재와  파격적인 전개, 모든 판타지 작가들을 절망에 빠트리는 천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박정수 정말 촌스러운 소재에도 시원시원하고 통쾌한 표현 유치한 내용을 전혀 유치하지않게 풀어내는 능력 대단합니다.

요즘 신인 작가들 글을 보면 독자에게 너무 많은 인내와 스트레스를 요구하는 작품들이 부쩍 늘어난 듯 합니다. 좋은 작가들과 그들의 차이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Comment ' 36

  • 작성자
    Lv.2 트로피칼
    작성일
    12.02.04 14:22
    No. 1

    쥬논님 글 좋죠 근데 너무 않나온다는게 문제죠
    글고 김재한님껏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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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2.02.04 14:29
    No. 2

    전 제발 작가라 글 내는 분들이 김정률스럽지만 않게 글을 써달라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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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9 맘속
    작성일
    12.02.04 16:22
    No. 3

    쥬논작가님은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경이로울 정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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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곰곰곰
    작성일
    12.02.04 18:19
    No. 4

    전 언제 들어도 '매번 똑같이 쓰고 뒷 내용도 뻔히 예상이 가는데 재밌다' 라는 말에 전혀 공감을 못해서.. 김정률 작가가 대부분의 현판소 작가보다야 낫긴하지만, 발전이 없어서 기대는 더 안 되는 작갑니다. 감상란에서 현판소 어떤 책이 재밌다고 여러사람이 추천하면 또 속는셈치고 한번 보겠지만(그리고 또 속았다 이러겠지만) 김정률 작가소설은 아무리 추천해도 안 봄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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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김독자
    작성일
    12.02.04 18:19
    No. 5

    앙신의강림 출판했을 무렵의 쥬논님은 모든 판타지 작가들을 절망에 빠트리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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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12.02.04 18:29
    No. 6

    쥬논님은 오 재밌네~ 정도인 것 같습니다. 앙신의강림은 데뷔작치고 정말 재밌었죠. 재밌게 쓰는 작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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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BIN123
    작성일
    12.02.04 20:08
    No. 7

    별로 판타지 작가들이 절망에 빠질 것 같지는 않음-_-
    그냥 스케일이 커 보이는 것 같은 글을 쓰긴 하는데
    그냥 그것 뿐 입니다 (드래곤볼식 파워게임은 중고딩까지죠)

    솔직히 재미있다고 거품무는게 이해가 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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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2.04 20:22
    No. 8

    표현은 자유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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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2.02.04 20:38
    No. 9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쥬논님 작품은 다 읽은거 같은데) 앙강 이후의 포스가 안 나온다고 생각함 성장하는 작가라기보다 안 좋게 말해서 퇴보하는 작가.. 처녀작이 가장 좋으니까요.. 그래도 이후의 작들이 재미없는건 아님 그냥 앙강보다는 별로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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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2.02.04 20:40
    No. 10

    ㅇㅇ 절망에 빠질 정도로 잘 썼다 싶은 작품은 없었음 가장 좋았던 앙강도 그 정도로 느끼진 못했음 걍 쩔게 재밌던 정도 특히 후로 갈수록 과한 표현들과 오글거리는 대사들 등이 많아지는거 같음 샤피로 과하다는 느낌 때문에 안 읽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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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showdown
    작성일
    12.02.04 22:12
    No. 11

    오히려 쥬논은 후속작으로 오면서 퇴보한데다
    (바하문트에서 정점을 찍었죠.샤피로는 부디 고쳐졌길 바랍니다.)
    원래 앙강때부터도 박진감 넘치고 액션씬 좋고 남성의 말초 신경을 위한 자극적이고 마초적인 글을 쓰는 작가일지언정 휼륭하거나 대단한 작가라고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영혼없는 소모적인 글을 쓴달까.

    고쳤으면 하지만 쥬논 작가 소설의 한계와 동시에 본질이기도 하니 바뀌기란 불가능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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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2.04 22:25
    No. 12

    이상하군요. 쥬논 작가님 작품은 보통 별 매력을 못 느끼고, 초기에 포기하게 되던데, 계속 읽다보면 괜찮게 진행되나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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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회색
    작성일
    12.02.04 22:57
    No. 13

    다른 작가들은 어떻게 넘어가겠지만 박정수 이분 작품은........정말....못 읽겠던데.........말씀하신거랑 반대되게 너무 유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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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회색
    작성일
    12.02.04 22:59
    No. 14

    그래도 감상란이니까...
    작가에게 힘이 되는 긍정적인 감상...좋습니다.
    나름대로 현 판타지 시장에선 탑급에 있는 작가들이니..
    안주하지 않고 많은 발전 보여주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2.02.05 00:30
    No. 15

    쥬논님 빼고 다 제 취향과는 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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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2.05 01:21
    No. 16

    김정률은 아직도 잘 넘어가긴 하는데 예전이 그나마 사이다와 비슷했다면 요즘은 김빠진 사이다 같습니다. --;


    쥬논 앙강은 콜라정도는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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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2.02.05 01:57
    No. 17

    김정률 작가 작품은 3개 읽었는데요 그중 2개가 비슷한 느낌임 처음에 절망절망절망절망 몰빵한 다음에 후에 성공성공성공 몰빵; 스토리는 완전히 딴판이고 전혀 다른데 워낙 그 위기과정의 극복이라던가 잘 되어가는 과정이 비슷하고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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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2.02.05 01:59
    No. 18

    김정률은 품질 관리를 잘합니다. 전부 다 적정 수준은 넘는 글을 쓰고 있죠. 그 정도만 바란다면 김정률의 글들은 아주 만족할만한 글입니다.

    어찌됐든 김정률은 왕도&기본은 착실히 지켜나가니까요. 요즘 나오는 블레이드헌터나 마왕데이몬이나 둘 다 정통 판타지와 현대 판타지의 기본을 딱딱 찍고 나가는게 품질 관리가 아주 잘되있어요.
    그렇다고 특출나게 재밌게 쓴다는건 아니지만요

    쥬논은 품질 관리가 좀 미흡하죠. 이건 뭐 기복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앙강 이후로 쭉쭉 하락세를 찍고 있는데 샤피로에서 만회에 성공했습니다.

    쥬논의 경우 딱 취향이 있죠. 때려부시는거; 고거에 만족하면 쥬논 글에 쭈삣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데 안 맞으면 뭐 ㅂㅂ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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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큐큐미
    작성일
    12.02.05 02:21
    No. 19

    작가분들의 작품이 점점 퇴보한다기보다는 잘팔리는 책을 쓰고 계시는듯 뭐 전에도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지만 나중도 대비해야되고 그들도 먹고 살아야지요...가끔 서양쪽판타지들과 비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런게 한국식판타지들 아닐까요? 전 오히려 서양판타지소설들이 않읽히던데요...취향이란 말이 정답이라고들 하신 분들이 계셨는데 그말그대로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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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별흑은자
    작성일
    12.02.05 09:01
    No. 20

    소위 지금의 장르시장을 이끌어 가는 작가들중에 몇분이라고 생각되는데 댓글들만 보면 그렇게 생각되지 않네요 내가 보는 눈이 낮은건가 댓글쓰신분들의 보는 눈이 높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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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건방진신사
    작성일
    12.02.05 11:31
    No. 21

    표현은 자유라지만, 장르계에서 순위권 안에 드는 작가님들을 평가할만 자격이 있으신지...? 독자로서의 사견을 표하는 것까진 뭐라 할 수 없지만, 묘하게 깎아내리는 것 같아 약간 보기 언짢네요. 쥬논 작가님이 퇴보하고 있는 것 같다라....전 오히려 발전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뭐, 취향차이겠죠. 쥬논 작가님 작품은 전부 재밌게 봤습니다. 위에 나열된 작가님들 정도면 장르 불문하고 최고의 작가라고 생각하는데 쩝.

    우리나라는 외국소설은 찬양일색이면서 국내소설은 깎아내리는 경향이 있더군요. 국내소설 중에 외국 소설보다 훨씬 뛰어난 소설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우리나라는 너무 서양우월주의적인 사고에 물들어 있습니다. 무엇이됐든간에 우리의 것보다 외국의 것이 더 좋다라는 사상에 빠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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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2.05 12:01
    No. 22

    //건방진신사님 국내소설과 외국소설의 비교는 아무래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판타지소설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장르가 너무 틀려서요.
    가장 큰 차이가 강함의 인식차이입니다. 국내소설에서는 판타지소설의 주인공은 외국의 슈퍼히어로급입니다. 반면 외국소설중 명작에서는 단순한 활이나 단검에 가장 강한 주인공이라도 죽죠.
    드래곤을 물리친 영웅이 주인공이라면, 우리 소설에서는 드래곤 만큼 강한 주인공인거고, 외국에선 그만큰 현명하고 불굴의 투지를 가졌기에 불가능을가능하게 한 것입니다.
    솔직히 화끈한 우리소설이 훨씬 재밌지만, 어느 쪽이 명작이냐고 하면, 외국소설이 더 명작으로 생각됩니다.
    주인공이 한명의 인간으로서 드래곤과 마왕을 물리치는 내용을 쓰고도 재밌다면, 그건 더 소중한 작품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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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2.02.05 12:02
    No. 23

    외국소설은 찬양일색, 국내소설을 깎아내리는 경향?
    거 이상하게 저 사람들(개인적으로 작가라 칭하기 싫습니다. 쥬논이란 분의 글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분은 그래도 스스로의 세계관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 같아 다른 두 사람과는 격이 좀 다르게 느껴지는지라 제외합니다만)에 대한 말을 문화 전체로 확대시키려고 하시는데 핀트를 좀 맞추시지요.
    그런데 다른 2명을 '최고'의 작가라?
    최고니 최상이니 전설이니 대가이니, 전부 비슷한 말입니다. 저들 2명이 최정상이라면 귀여니도 최고겠고 출판하지 않았으나 인터넷상에서 꾸준히 회고되는 칠성전기의 마늘맨님이나 완결란에 있어 수없이 추천받는 많은 글들의 타자분들은 모두 전설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가든셀러드
    작성일
    12.02.05 14:32
    No. 24

    진짜 제각각이네요... 개인적으로 쥬논님소설 정말 싫어하는데...

    천마선만 끝까지 겨우 봣고 나머진 도저히 못읽겠더라고요

    다른작가를 절망에 운운하니 너무 황당하네요

    개인적으로 읽을수록 내가 부끄러워지는 진행에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해야되나 -_-;

    그리고 김정률 전동조 이분들은 앞서 말한대로 아무렇게나 같은 소재로 써도 당연히 글이 잘 읽히죠 오래 또 많이 쓴만큼 필력이 어디로 가는건 아닐테니까.. 단지 다루는 소재들을 보면 정말 진부하죠, 이런게 재미있을진 몰라도 장르문학계 전체를 봣을때 좋은 현상은 아니네요

    필력있는 작가들까지 그냥 창의적은 작품보다는 이미 시중에 굴러다니는 똑같은 소재로 쉽게쉽게 책 찍어내는걸로 밖에는 안보이니까요

    오래 장르문학 읽어온 독자들이 아무 이유없이 1세대 소설들을 찬양하는게 아닙니다. 필력도 필력이지만 작가 개개인이 가지고있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언급하신 작가들이 쓰신글 싫어하는건 아닙니다만 이런식으로 칭찬하고싶은 생각도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05 19:00
    No. 25

    쥬논님글은 현재의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작가임이 분명하고 앙신의 강림은 대단히 참신한 작품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후 작품들은 이야기의 구성(특히 특유의 반전),캐릭터,주제는 그대로인채 소재(캐릭터의 이름과 스킬)만 바꾸고있습니다.두번째 작품부터 벌써 매너리즘에 빠진거죠.

    국내의 출판환경(시간상의 어려움)을 생각해보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는 작가들이 대단한것이긴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12.02.05 20:02
    No. 26

    건방진신사님// '표현은 자유라지만, 장르계에서 순위권 안에 드는 작가님들을 평가할만 자격이 있으신지...? 독자로서의 사견을 표하는 것까진 뭐라 할 수 없지만, 묘하게 깎아내리는 것 같아 약간 보기 언짢네요. 쥬논 작가님이 퇴보하고 있는 것 같다라....전 오히려 발전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뭐, 취향차이겠죠. 쥬논 작가님 작품은 전부 재밌게 봤습니다. 위에 나열된 작가님들 정도면 장르 불문하고 최고의 작가라고 생각하는데 쩝.'

    표현은 자유 - 하지만 평가할 자격 있음?(자격론) - 독자로서 사견 ok(하고 싶은 말이?) - 묘하게 깎아내림 ㄴ(긍정적인 표현만이 자유?)- 퇴보? ㄴ 발전- 하지만 취향차(윗 발언은 다 뭐죠ㅋ)- 난 최고의 작가라 생각하는데... 쩝

    '우리나라는 외국소설은 찬양일색이면서 국내소설은 깎아내리는 경향이 있더군요. 국내소설 중에 외국 소설보다 훨씬 뛰어난 소설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우리나라는 너무 서양우월주의적인 사고에 물들어 있습니다. 무엇이됐든간에 우리의 것보다 외국의 것이 더 좋다라는 사상에 빠져 있죠.'

    갑자기 한번도 언급조차 안된 외국 타령?!- 국내 소설 깎아내림( 누가? ) - 국내소설 중에 외국 소설보다 뛰어난 거 (ㅇㅇ 그렇죠 은근히 외국 소설 깎아내리는 것같아 기분이 언짢네요) - 서양우월주의!! 갑자기 ㅋㅋ - 외국의 것이 더 좋다는 사상?! 갑자기 심오해지네요. 보니 댓글 중에 하나가 뜬금없이 외국 판타지에 대해 님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데 그거 하나 보고 분위기를 오해하신 건가요.
    근데 애초에 외국 판타지는 우리나라 정서에 안맞고 단순히 재미보단 더 많은 것을 넣으려 하고 독자 연령층이 아이와 어른으로 확실히 구분돼 있습니다. 유명해지면 그 경계가 희미해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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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론도벨
    작성일
    12.02.05 20:12
    No. 27

    쥬논 쥬논 그리고 앙강 앙강 하길래 빌려봤는데 1 권을 다 못읽었습니다.
    도대체 어디가 그렇게 화끈하고 재밌다는건지 모르겠더군요.
    제가 매니악한건지 아니면 대세를 못따르는건지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큐큐미
    작성일
    12.02.05 20:59
    No. 28

    작가에 대해서 제가 수준을 나누는 편은 아니지만....솔직히 귀여니씨와 다른 작가분들이 같다뇨.....제가 봤을 땐 단순히 취향이 안맞아서 비평하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비난하고 깎아내리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별흑은자
    작성일
    12.02.05 22:42
    No. 29

    소라 와오이님 댓글에 대한 반박글 자체도 묘하게 신경거슬리게 쓰시네요 좀 더 예의를 지키고 쓸수 있지 않을까요? 비평자체를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예의를 갖고 쓰라는겁니다 물론 비평을 듣고 기분은 당연히 나쁘겠지만 그 글에 예의가 있다면 상대방도 쉽게 납득하고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2.02.06 09:52
    No. 30

    제 기준에선 다 양판소 작가들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마징가동자
    작성일
    12.02.06 13:38
    No. 31

    저는 좀 다르데 ..
    쥬논님작품을 계속 쭉읽다가
    샤피로에서 저는 5권이었나. 중도하차했습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
    10년 넘게 판타지 무협을 읽다가 요즘은 간간히
    좋아하는 작가 찾아서 읽는 정도 인데
    샤피로는 도저히 못읽겠더군요.
    저는 샤피로 작품성에대해서 찬양하는 글이 조금 이해가 안가네요
    위에 답글다신 분들처럼
    쥬논님은 계속 퇴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있는데
    반면에 중학교때
    소드엠페러시절부터 지금 블레이드헌터까지 다 읽고 있는데
    김정률 작가님의 작품을 통해서 대단하다거나 이런거는 요즘 못느끼겠지만
    팬심으로 즐겁게 읽을 수 있을만한 만족할만한 작품들을 낸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찌이
    작성일
    12.02.06 14:01
    No. 32

    굳이 절망 운운이 없었더라도 댓글은 달라지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이예요.
    한국 사람들이 칭찬에 인색하다는 걸 이럴 때면 여실히 느낍니다.
    감상은 원래 다 주관적인거고, 주관적으로 이 작가는 정말 위대한 것 같다 라고 했으면 ㅎㅎㅎ나도 마찬가지다, 그 작가 정말 좋다. 혹은 난 그 작가보단 누구누구를 더 위대하게 생각한다, 라는 식이 나와야 정상 아닐까요?
    난 그 작가 별론데? 그 작가가 어디가 좋다는 거냐? 식으로만 대게 댓글을 다셨네요.
    전 김정률, 쥬논 작가 글 모두 썩 재밌게 보진 않았지만, 댓글 반응을 보자니 오히려 이 분 팬이신 분들을 옹호하고 싶네요. 불쌍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찌이
    작성일
    12.02.06 14:04
    No. 33

    게다가 기존 인기 작가들과 비교를 한 것도 아니고.
    감상글 쓰신 분은, 신인 vs (자신이 좋아하는) 김정률, 쥬논 등을 언급해서 이야기를 한 것임을 감안하면 기실 맞는 소리지 않나요.
    보석같은 신인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고, 대다수 판무현 나오는 상황에선 신인 작가들 능력, 위에 열거한 작가들에 비하면 부족한 거 사실이잖아요?
    제가 오히려 더 엄한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12.02.06 14:35
    No. 34

    별혹은자님//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조금더 주의하겠습니다. 갑자기 묘하게 이런 식의 댓글을 써보고 싶었는데 제가 장난기가 좀 많은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가든셀러드
    작성일
    12.02.06 20:52
    No. 35

    후... 너무 준비안된 글들이 쏟아져 나오다보니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기준 미달인 작가들도 좋은작가 내지는 대작소릴 듣는군요

    샤피로는 보다가 집어던졋네요 .. 천마선은 그나마 붙들고 있던걸 생각하면 쥬논님에 대해서는 저도 퇴보 내지는 매너리즘쪽에 무게를 두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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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건방진신사
    작성일
    12.02.07 22:16
    No. 36

    본문의 내용과 외국소설에 대해선 별 연관이 없음을 인정합니다.
    단지 댓글 중 외국소설에 대한 언급이 잠깐 있었기에 거기에 제 생각을 덧붙인 것일 뿐. 누가 더 낫다를 논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제 말이 그렇게 들렸다면 제 표현에 있어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던 거겠죠. 그리고 그 말이 꼭 틀린 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는 휼륭한 국내소설이 많음에도 외국의 것에 대해선 지나치게 높게 평가하면서 그에 비해 우리의 것에 대해선 평가절하하는 경향이 큰건 사실이니까요.

    Wheegh님 빈정거리지 마십시오. 비아냥거림으로 들립니다. 그리고 귀여니는 비교대상거리로 적절치 않군요. 비교를 하고 논리를 내세우려거든 제대로 하십시오. 어줍잖게 하지 말고. 실상 기준이라는 것만큼 애매한 것은 없지요. 저는 분명히 말했습니다. 취향차이 일뿐이며 개인차이라고. 저는 본문에 나온 쥬논 작가님 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최고의 작가 중 한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고라는 말을 함부로 쓸순 없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고 그것에 대해 뭐라 할 생각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의 생각이 똑같을 순 없는 법이니까요. 그렇기에 저 역시 그것에 대해선 반박할 마음이 없습니다.

    글을 잘 쓰고 못 쓰고의 기준이라는 것도 애매하긴 마찬가지죠. 저는 철학이 들어가고 문학성과 작품성을 따지기 보단 많은 사람들이 그 글에 재미를 느낀다면 그 글은 잘 쓴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언가에 기준을 메기는 것만큼 우스운 일도 없죠. 기준이란 것도 결국은 인간이 정하는 것. 모두 인간의 생각 차에서 비롯되는 것이니까요. 몇몇 댓글들을 보니 자신의 생각과 의견이 다르다고 무조건 배척하는 모습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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