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백야
작품명 : 염왕
출판사 : 파피루스
염왕 장예추의 그 기나긴 복수행이 끝이 났습니다.
한동안 다른 일에 매달려 있어서 8권에서 멈췄던 것을
어제 몰아서 9권부터 14권까지 읽었습니다.
한때 백야님 소설에 심취한 적이 있어서.. 겁시리즈라든지
전기시리즈 등 백야님 소설은 빠짐없이 다 봤습니다.
제가 백야님 소설을 좋아하는 것은 백야님의 소설은
한 작품, 한 작품 서로 연계되어 있다는 것, 한 작품에 국한된
것이 아닌 지금까지 써온 소설 하나하나가 서로 관련되어
있고 다른 소설을 읽을 때에 전에 읽었던 다른 소설의 향취
나 분위기를 다시금 느낄수 있게하는 것..
전 그게 백야님 소설의 장점이라 여기고 좋아합니다.
염왕 역시 무림오적 시리즈 중 하나로 전작인 무림포두의
향취마저 느끼게 하는 소설입니다. 같은 시대관이라든지 전작
의 주인공이 장예추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그래서 저는 염왕이 끝남과 같이 새로운 시작을 기대합니다.
앞으로 써갈 무림오적에 관한 글들에 관해서..
다만 마지막에 언급되면서 무림오적보다는 수라의 귀환이라는
다른 작품을 먼저 쓰신다고 언급하면서 이와는 다른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있어서, 기대할 수 있어서 정말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즐거움과 만족을 쥐실 백야님 소설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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