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용제 5권'을 읽고..

작가명 : 김재한

작품명 : 폭염의용제

출판사 : 청어람

갈수록 재미있어지네요

= =;

스토리 전개, 신선한 소재 등을 떠나서

작가님의 코믹코드도 물이 올랐습니다.

사이킥, 마검전생, 워메이지 등등

이 작가님 전작들을 두루 섭렵해봤지만

코믹코드가 이렇게 빵빵터지는 책은

폭염의 용제가 최초인듯...

ㅡ.ㅡ 어떻게 이런 코믹감을 그동안 참고있었는지 잘모르겠네염

아쉬운 점은 ㅋ

메이즈가 약간 진지모드 히로인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푼수끼 있는 순수녀(?)였다는거(?)

그래도 메이즈와의 묵은감정을 폭발시키지 않고

차근차근 해결해 가는게 괜찮았네요

아 그리고... 그놈의 절단신공 좀 작작써주세요 ㅠㅠ

독자 피말립니다.

써비스로 6권 일러스트 공개

http://rona13.egloos.com/3172988

볼카르가 너무 귀여워요 ㅋㅋ

수요일? 목요일쯤에 6권나온다네요...

역시 출판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시는 작가님

[墨歌]

재미, 필력 이런걸 떠나서 출판속도만으로도 좋아지는 작가 분이죠.
소드시커에서 학을 떼었다가 마검전생부터 다시 보는 중

[디아누스]

크흐...
이 대화가 가장 웃겼지요...

볼카르曰 : <원한다면 네가 그토록 보고 싶어하는 알몸 위에 앞치마 하나만 걸친 차림도 얼마든지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외모 하나는 발군이니 인간 여자보다 훨씬 네 불끈거리는 욕망을 만족시켜 줄 수 있겠지.>

루그曰 : -무, 무슨 소릴‥‥.

볼카르曰 : <상상했군.>

루그曰 : -아ㅡ 아냐. 나는 아무것도‥‥.

볼카르曰 : <쯧쯧. 하여튼 인간 수컷의 욕망이란.>

루그曰 : -으윽‥‥.

[Dust]

ㄴ ㅋㅋㅋㅋ

[碎魂指]

폭용 ㅋㅋ

[코드명000]

루그와 점점 재치넘치는 성격으로 변하는 볼카르의 대화도 재미있고 진중함과 위트가 잘버무려진 전개는 정말 최고라 생각합니다. 제가 메인 히로인으로 생각하는 메이즈! 5권은 메이즈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못하는것이 없는 다재다능한 메이즈를 동료로 얻은것은 루그의 행운이라 할수있죠 루그의 회귀전생?에서 메이즈는 인간을 위해 자아까지 파괴되는 고통을 격고 꼭두각시가 되었던 어쩌면 루그보다 불행했었던 소녀?였죠,(이제는 일찍 루그를 만나 정말 다행이라는...) 제 생각이지만 디르커스에게 볼카르의 존재를 밝힌다면 루그의 영혼과 이어지게 하면서도 볼카르에게 맞는 완벽한 외유용 육체를 만들어줄수 있을텐데 말이죠(너무 앞서간 생각인가?) 디르커스라면 볼카르와의 친분을 생각해서 직접적은 아니더라도 약간?이라도 루그에게 도움을 줄수있을텐데... 그나저나 절단마공으로 끝난 5권이라 오늘나올 6권이 기대됩니다.

[휠윈드]

계속 생각나던건데 이작가분 주인공들은 항상 막판보스버프용 템빨을 지니더군요 소드시커랑 섀도우 비스트는 모르겠지만 다른글들은 다 템빨을 줌

[디아누스]

폭용에선 템 안끼고 맨몸으로 싸우는데;

[얼라리]

원래 템빨이 진리인겁니다...
템빨 안 받는 쪽이 이상한거; ㅋ;

[휘선.]

사이킥 위저드도 재미있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