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크로스번
작품명 : 레벨업
출판사 : 뿔
...
뭐 여전히 주인공은 레벨업 중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자체 제어를 거는군요. [퀀탈리온이 엄청 많은 경험치인데 왜 그거 다 써서 레벨 다 맥스로 찍지 안하고 고전하지?] 라는 분이 계셨는데 그 이유가 밝혀집니다.
현실감이 없어서.
뭐, 애당초 레벨업 시스템 자체에 현실감이 있냐고 하면 의문이지만, 그래도 나름 적을 쓰러트리고 그 경험으로 강해진다는 느낌이랑, 걍 퀀탈리온으로 레벨 맥스를 단숨에 찍는건 느낌이 다르겟죠.
(고렙될때까지 노가다 한거랑 걍 경험치 에디터 쓴거 같은 느낌일듯...)
게다가 죽어도 경험치로 살아나고 회복도 경험치로 가능하니...
그래서 제한을 무려 0.001%만 쓰겠다고 하는데....
(그래봤자 경험치가 10조...)
드래곤 4마리에 다굴당해서 한번 죽었을때, 우주에서 영체상태로 행성 밖에 온갖 에너지를 흡수하면서 블랙혹도 걍 씹어먹는 기신(機神)을 본것도 같지만 상관없어!!!!
음, 그리고 이번 권의 특징으로 주인공이 스킬이 올라갑니다. 뭐, 지금까지 경험치 쏟아부어서 스킬 올린 것은 뭐였냐 하고 말하면 할 말 없지만....
전투기술은 경험치가 아니라 숙련도도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주인공이 고렙이거나 동렙이더라도 매번 불리했던거...)
그래서 계속 싸웁니다.
전대 천하제일 고수니, 동방 육대고수니도 가상전투공간에 불러내서 싸웁니다.
왠지 동양계의 고수와 싸우는 것이, 모 팬픽과 비슷한 느낌으로 전투가 흘러 가는 것도 같지만, 기분 탓이겠죠...
나중에 누군가의 묘사인지 설명인지 알 수 없는 부분에서, 영왕이라던지, 참극왕이라던지가 나오는 것도 같지만 기분 탓입니다.
그 때 검은색 책을 든 사람이나 불살의 검을 든 사람도 얼핏 보이는 것 같지만 기분 탓입니다.
전부 기분 타(...작가에게 끌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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