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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7 윤시아㈜
작성
14.10.22 21:27
조회
4,004

제목 : 이면세계 - 멸망의 날

작가 :  세키나

출판사 : 문퍄무료연재!


짦고 굵게 몇 가지 포인트만 지적하고 싶습니다(짧다는 건 거짓말 굵은 글씨만 봐도 되긴 해용).

장르는 요즘 유행하는 게임 시스템을 도입한 멸망물입니다. 하지만 내용은 요즘 유행하는 부류와는 조금 많이 다릅니다. 장르의 큰 틀은 유사하지만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은 일반적인 멸망물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 감정 묘사가 많다.


사람들이 멸망한 세상에서 어떻게 변해가는지, 여자에 대해, 식량에 대해, 그 세계에서 생존하기 위해 필수적인 ‘포인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꽤나 자세히 서술합니다. 실제 소설 내용의 반 이상은 변화한 세상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감정, 행동 변화에 치중합니다.


둘째. 이야기의 스케일이 현실적이다.


대통령과 면담하고, 핵 미사일 정도는 다뤄줘야 하는 멸망물 답지 않게 스케일이 현실적입니다. 초반부에 많은 분들이 재미없겠다며 뒤로가는 이유일 겁니다. 하지만 후회하실 걸요 히히

스케일 자체는 서은결과 그가 머무는 지역구의 이야기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어떻게 영웅이 되어가는지 잔잔한 흐름을 따르다 보면 마치 자신이 직접 그 세계를 살아가고 있다는 착각을 들게 만듭니다. 대리만족이 아니라 대리체험에 가깝습니다.


셋째. 공을 들인 듯한 입체적인 캐릭터들.


장르소설의 캐릭터는 일회성입니다. 쓰고 버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캐릭터는 한 명 한 명이 살아 숨쉽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작 중 성녀로 등극하는 소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본래 학교 일진이었고, 본의 아니게 한 소녀의 인생을 망가트렸던 전적이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그 과오의 무게를 깨닫고 하나 하나 되짚으며 다시 시작해나가려 하는 용기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무슨 여주 소설 주인공 급의 섬세한 설정이 아닌가요?

놀랍게도 그녀는 일개 조연에 불과합니다. 사람들은 그녀에게 분통을 터트리지만 한 편으로는 이해하기도 하며 그녀의 변화에 기뻐하기도 합니다. 즉, 입체적인 캐릭터라서 각자의 성향, 사상, 생각에 따라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겁니다.

그 뿐만 아니라 마냥 귀여운 줄 알았던 여동생은 전투광에, 멍청해보이던 친구는 효자에 용기 만땅....... 정말이지 다양하고도 입체적인 캐릭터가 있습니다.



그러면 단점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첫째. 초반부.. 너무 대충 쓰신 거 아니에요?

듣기로 세키나님이 구상 자체는 꽤 오래전에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초반의 구상과 현재의 구상이 전혀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초반에는 깽판물로 기획하셨다고 하더라고요. 휘리릭 싸우고, 회귀하고, 내가 돌아왔다 다 쓸어버리게따! 이게 목적이셨대요.

하지만 기획하던 사이 욕심이 발동해서, 아니야, 아니야. 그런 단순무식한 소설이 되면 안 돼- 해서 변한 게 지금의 이면세계 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초반부가 변경된 기획이 반영이 안 되어 있어요!!!!!!!!!!!!!!!!!!!!!!!!!!!!!


중요하게 서술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를 휘리릭 넘겼어요!!!!!!!!!!!!!!!!!!!!!!!!!!!!!!


스킬을 얻는 장면이나 수정체 공략작전 등은 정말 여자가 봐도 피가 끓어오르게 쓰셔놓고는 다른 곳은 대충 쓴 거 같아요!!!!!!!!!!!!!! 이런 말 하기 미안하지만 쫌 그래요 쫌.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도 이부분 보고 뭐야 이 졸작은 이러고 넘어갈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ㅠㅠ


둘째. 머리가 아파요


중요하지 않은 장면에서 주인공이 철학적 사유를 하며 시간 끄는 장면이 군데 군데 보입니다. 머리 아픈 글이라는 게 잘못이라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불필요하게 채운 부분이 있다는 것만큼은 직접 보시면 아마 아실 것 같습니다.

다른 방식으로 순화해서 채워도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았을 거라 봅니다!



--


만선이었네요. 의도하지 않았지만 작품을 비방할 목적은 없었습니다 ㅠ




Comment ' 13

  • 작성자
    Lv.28 Thursday
    작성일
    14.10.23 00:04
    No. 1

    가입하고 얼마 안되서 기웃기웃거리는 사람입니다.
    멸망의 날이란 글을 보지는 않았으나 말씀하시는 것에 의아한 점이 보이네요. 먼저 오해가 있을까봐 말씀드립니다. 감상에 대한 단순 태클도 아니며 작자에 대한 무조건 적인 쉴드도 아닙니다.

    가벼운 의문제기와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는 거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먼저. 장르 소설이란 단순 소모성 컨텐츠다. 라고 정의 내린 다면 윤서아님의 '머리가 아파요.' 의 말이 납득이 갑니다만. 장르 소설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작자가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풀어내는 것 방식를 단점이라고 할만한 것인지는 조금 의문이 듭니다. 장르 소설은 반드시 가벼워야 하는 걸까요? 고민거리를 주고 생각할 거리를 주면 안되는 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언제부터 그런 생각을 하기 시작한 걸까요?

    예로 든 것도 그렇고요.
    '단순하게 패죽여도 될 것을 하나하나 이면까지 생각하고 도덕성 문제까지 들먹이며 그 유명한 정의란 무엇인가. 란 예제를 보는 것 같다.'
    '재미 추구 장르에선 하지 말아야 할 일 아닌가?'

    단순히 '대리만족'에 치중한 글이라면 윤서아님의 말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 정도로 장르문학이 천박해졌나 싶어 씁쓸하기 그지없군요. 이런 걸 당연하게 여기고 상식처럼 여기게 될 정도가 되었나 싶어서요.

    하지만 작자가 오랜시간동안 준비하고 '소설'을 쓰는 것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아니라 "그런 식으로 고민할 만한 인물"이라면 반드시 그래야만 합니다. 무너진 사회 속에서 도덕과 이상을 지키려 안간힘을 쓰는 인물이라면, 단순히 화가 난다고 패죽여도 시원찮을 악당이다 해서 무조건 사람을 죽일 수는 없을 겁니다. 자신을 부정하는 일이 될테니까.

    물론 이를 표현함에 있어 아쉬움이 있는 거라면 별 수 없겠지요.

    저는 이면세계 - 멸망의 날을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보고 있자니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23 05:53
    No. 2

    단점에 넣은 신, 머리가 아파요. 에서 웃고 갑니다. 장르문학의 수준이 여기까지 떨어졌군요. 저런 말이 비평에 들어가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4.10.23 06:28
    No. 3

    ...쉽게 쉽게 넘어가는 그런 재미는 독자의 니즈가 될 지언정 소설의 정의는 될 수 없을 텐데. 새벽 여섯시... 모처럼 일찍 일어나 머릿속에 떠오른 꼴랑 세 문단을 쓰기 위해 커피 한 잔과 담배 한 대, 마블 한 판을 소모하고도 지금껏 두 줄 쓴 내가, 그냥 바보같슴다. 그냥 재미만 있으면 말대가리에 뿔이 나도 괜찮다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데, 내가 뭘 얻겠다고 이 깝을 떨고 있는지, 훗.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탈퇴계정]
    작성일
    14.10.23 09:50
    No. 4

    글쎄요. 전 공감합니다만... 저도 머리 아픈 글은 별로더군요.
    고작 장르 소설일 뿐입니다.
    독자가 저렇게 직접적으로 머리 아프다고 얘기하는 것은 마이너스 요소에 들어가는 거죠.
    굳이 교훈을 주고 싶다면 독자들이 알아채지도 못하게 주는게 옳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23 18:44
    No. 5

    장르 소설을 '고작' 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 만약 이분이 표현방식에 대한 비평을 했으면 모를까, 복잡한 사유 자체를 직접적으로 부정하셨기에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지요. 이분의 말은 '이해하기 어려워서 머리가 아프다' 보다는 '머리아프게 왜 이런 걸 넣냐?' 에 가까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4.10.23 10:51
    No. 6

    흠.. 한번 읽어봐야겠군요.
    지금 읽고 있는것이 있는데 끝나면 한번 떠들러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겨울비
    작성일
    14.10.23 11:09
    No. 7

    사실 10-20년 전의 무협 판타지 소설과 지금은 엄청나게 다릅니다. 제가 그때 당시에 정말 재밌게 읽었던것이 어느새 지금의 소설들에 익숙해져서 과거의 소설들이 너무 딱딱하게 생각되거나 스토리전개 장면전환이 너무 느립니다. 아마도 세상사는게 팍팍해지고 골치아프니 그걸 잊게해주는 소설에서 빠른시간안에 빠져들고 재미를 원해서일것도 같습니다.
    요즘 그런소설이 대부분인지라 그런소설을 읽다보니 적응이 되고 길들여져서 이젠 저조차도 너무 서술이 많거나 그런것에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고 막쓴글에 흥미를 느끼고 본다는게 아닙니다. 단지 과거의 소설체와 비교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너무 작가의 생각을 강요하는듯한 철학 논리등을 많은부분을 할애하여 반복적으로 소설에 넣는분도 많이 봐왔는데 사실 독자의 입장에서는 소설에 빠져들고 감정이입이 제대로 되어서 그런 부분에 눈살이 찌푸려지지 않고 공감가게 썼다면 문제 없지만 그게아니고 이렇게 여러 독자가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기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23 11:39
    No. 8

    감상문 내용에는 별문제 안보이는대말이죠. 단점부분에서 사족이 만아서 그런것일까요? 사람들 반응이 정말 잔혹하군요. 하긴 다수의 감상문들이 작품홍보성 글들이 만킨하더군요. 단점지적도 엄는 홍보성글들말이죠. 전 오히려 이분처럼 단점도 지적하는(개인적인 감상)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게쓴글 보고 작품찾아갔다가 머? 이런..ㅡ.ㅡ 하는 느낌은 별로거든요. 마음을 단디붙잡고 작품보러갈수있게 도와주는 이런분들도 있어야 좋다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Thursday
    작성일
    14.10.23 12:10
    No. 9

    음, 좋은 방식의 접근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게 비판이 아닌 비난에 가까운 생각의 나열에 불과했으니까요. 봐서 감상자 분은 절대로 작품에 대한 비난 의도는 없어 보였지만, 순진함에 나온 실수라 하더라도 잘못된 건 꼬집어줘야 하잖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단점을 비판하며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것과,
    단순 비난은 다른 이야기라는 겁니다.

    만약 감상자 께서

    "작가가 주제의식을 펼치기 위해 내보이는 이야기 전개 방식이 너무 작위적이고, 인물의 성격과 행동 윤리에 맞디 않다. 작가 스스로의 목소리를,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상황을 유도하고 인물의 입을 빌어 쏟아내기만 한다."

    (*경고 하자면 위 대사는 일종의 예를 들어 한 말입니다. 감상자가 본 해당 작품이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글에 단점을 찝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단점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우리 모두 조심하되 정확하게 글을 볼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옥탈플로
    작성일
    14.10.24 03:40
    No. 10

    일단 재밌게라도 쓰면 많은 사람들이 보겠죠.
    저도 장르소설은 일단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뭔 철학적 사유를 하고 무언가를 배우려고 장르를 읽는것은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가라앤
    작성일
    14.10.29 14:58
    No. 11

    어느정도 읽다가 결국 하차했습니다만,
    전 오히려 단순한 인물간 심리묘사와 띄엄띄엄 묘사되는 상황 전개,
    개연성 등등 걸리는 부분들이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하차했습니다만..ㅎ

    이 작품의 과연 어디가 머리를 아프게 하는지, 저로선 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가라앤
    작성일
    14.10.29 15:02
    No. 12

    참고로 적자면,
    이영도님이나 한백림, 이수영, 카이첼, 요삼 님등의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궹이
    작성일
    15.03.03 22:24
    No. 13

    다들 너무 과민반응 하시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머리 아프다라는 표현이 좀 눈에 거슬리긴 합니다만, 제가 읽고 이해한 바로는 단순히 철학적으로 사색하는 내용이 싫다는 이야기가 아닌, 너무 작위적으로 적절하지 않게 배치되어있다... 이정도 아닌가요?
    요새 비난만 일삼는 다른 비평글만 봐서 그런가.. 저는 잘 쓰셨다고 칭찬해 드리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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