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80 크림발츠
작성
14.10.23 17:18
조회
5,129



작금의 문피아 플래티넘 연재란은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린 상황입니다. 몇몇 작품들은 구매지수가 높음에도, 그 수준은 원나블 시리즈 중 블리치를 연상케 하는 괴작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들은 초반의 인기를 바탕으로 돈을 우려먹는, 마치 암덩어리와도 같은 작품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소설들이 이 비평의 주제는 아니기에 굳이 그 이름들을 거론하진 않겠습니다만...



전 그렇기에 플레이 더 월드를 높게 쳐 주고 싶습니다.


이고깽물, 드래곤물, 학사물 등 이 동네에는 ‘트렌드’가 존재합니다. 어느 작품들이 유행을 선도하면 줄줄이 따라가는 그런 트렌드 말입니다. 현실세계로 비유하자면 치킨집들의 사정과 비슷합니다. 간장치킨이 히트를 치자 너도나도 간장치킨을 팔고, 호식이 두마리 치킨이 꼬끼오 울자 불닭 두마리 치킨도 꼬꼬댁 우는...


플레이 더 월드도 회귀물이란 작금의 트렌드 속의 작품입니다. 선발주자도 아닙니다. 후발주자입니다. 그러나, 후발주자들 중에서 특히 빛을 내뿜는 작품이 바로 플레이 더 월드입니다.


소설에서 사용중인 소재 자체들은 타 소설들과 비슷합니다. 회귀물+현대물+게임요소. 하지만 그 조리과정은 다른 비슷한 소설들보다 훨씬 낫습니다. 차원이 다른 수준입니다.


글의 장점은 많습니다.  어느정도 수준에 오른 듯한 서사전개 과정 등등..


하지만 단 하나만 제시해보라면


‘상황의 설명’입니다. 특히 전투신에서의.


시각적인 매체에서 어떤 상황을 설명하는 것은 그 장면을 피수용자에게 시각적으로 보여주면 되는지라, 장면을 제작하는 과정이 힘들다 하더라도 일단 만든 후에는 상대적으로 피수용자 입장에선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글을 통해 상황을 이해하는 것은, 뇌 속에서 글을 ‘상황’으로 재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처리과정이 복잡합니다. 만약에 글이 어렵게 쓰여졌거나 이상하게 쓰여졌다면 독자는 피곤함과 짜증, 그리고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상황의 설명’은 쉽지만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잘라내야 할 부분은 잘라내고, 설명해야 할 부분은 제대로 설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독자가 머리 속에서 작업을 확실히 할 수 있으니깐요.


그런 점에서 플레이 더 월드는, 소설에서의 묘사는 어찌해야 하는지 제시하는 모범 이정표 수준의 서술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투신 하나하나가, 독자가 마치 주인공에게 빙의된듯한 느낌을 맛보게 해 줍니다. 비유하자면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조선시대 판소리 하는 사람들은, 판소리 중요한 대목에서 소리를 멈추고, 돈통을 들고 구경꾼들을 돌았다고 합니다. 그러면 다음 대목을 못 들어서 환장할 지경인 사람들이 돈을 돈통에 수북히 넣어줬다고 하죠. 플레이 더 월드는 그런 맛이 있는 소설입니다. 그놈의 다음 장면이 궁금하게 만드는 상황전개와 묘사... 웬만한 플래티넘 소설들에선 볼 수 없는 장점입니다.



하지만 플레이 더 월드에도 문제점은 있습니다. 우선 연재 시간대가 불규칙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매일매일 안 빠지고 연재를 하는 것은 좋지만, 저를 비롯한 몇몇 독자들은 도대체 어느 시간대에 올라오는지 몰라 한번씩 문피아앱 선호작 클릭을 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연참이 없습니다(밑줄 쫙)


뭐 위의 문제는 다른 소설들에 비하면 애교 수준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전개가 갑자기 휙휙 바뀝니다. 아마 작가분이 어느정도 얼개를 짜넣고, 경우에 따라 방향을 결정하시는 듯 합니다. 하지만 그 방향이 자동차 급커브돌듯 확확 바뀌는 경우가 몇 번 있었습니다. 그러한 급격한 변화는 기본 틀의 유연성+ 작가의 감정이입 때문이 아닌가 추론됩니다. 전자는 어찌 하기엔 애매하다 치더라도, 작가의 주인공에 대한 감정이입은 좀 줄이는 편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플레이 더 월드가 가지는 갈등요소와 그 해결은, 작가 스스로가 제3자가 되어야만 그 참맛이 더 잘 드러날 테니깐요.



Comment ' 24

  • 작성자
    Lv.12 朴어진
    작성일
    14.10.23 18:07
    No. 1

    요즘 챙겨보는 몇 안되는 소설입니다! 꿀잼이죠..제발 연참좀..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Asyih309..
    작성일
    14.10.23 18:24
    No. 2

    난 이작품에 결제하는것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4.10.23 20:31
    No. 3

    잘보고 있습니다.
    전에 작가님이 말씀하시기는 비축분은 없어서 그날 그날 써서 올리기 때문에 퇴고가 조금 안되고 있다 말씀하시더군요
    또한 비축이 없기에 연참이 불가능 하다고 하셨구요.
    초창기 글을 쓸때의 틀에 맞춰서 쓰고 있는 것이지 되는대로 방향성을 잡고 짜는것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더라도 방향성을 그날그날 잡으면 이정도의 퀄리티는 나오기 힘들것 같더군요.
    이제 77회 하셨죠 아마?
    유료 연재 측으로 보면 이제 만 전개가 끝나고 중반으로 접어드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보통 220회가 넘어가더라도 중반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많지만
    플레이더 월드의 주인공의 목표를 생각하면 이제 중반에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갈등 요소의 해결 등은 조금더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비파나무
    작성일
    14.10.23 20:32
    No. 4

    연참만 연참만 좀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4.10.23 21:00
    No. 5

    불가능한걸 바라고 계세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4.10.23 21:41
    No. 6

    음 저도 재밌게 보다가 요즘은 좀 잘 모르겠더군요. 길드들의 움직임과 그 사이에서 주인공의 움직임 사실 좀 납득이 안되더라구요.
    구체적으로 딱딱 집어말하기는 그렇지만 길드의 움직임들이 주인공에게 시련을 주기위해 작위적으로 흘러가는 듯하고 자연스럽지 못하다라는 제 느낌입니다.
    주인공과 그 수하의 관계도 조금 왜 이런식으로 주인공이 형성할까라는 느낌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로망스.
    작성일
    14.10.23 22:40
    No. 7

    흠.. 저는 사실 이 작품을 55편까지 읽었지만 왜 인기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어거지로 주인공이 현명하다는걸 독자에게 납득시키려는 느낌같은걸 계속받아서 그런가..
    시원한맛도 별로 못느끼겠고..
    주인공의 행동에 너무 작위적으로 의미부여를 하는 모습에서 답답하단 느낌을 많이받았어요
    그래도 인기가 좋아서 참고보려했지만 55편 이후로는 못넘기겠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10.24 02:53
    No. 8

    저도 동감입니다. 사건의 전개 대부분이 마치 프로모터가 권투 선수들끼리 경기를 주선하듯 작위적이고 시스템적으로 일어나죠. 주인공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거야 환생자니 그렇다 치지만 어떤 캐릭터가 갑자기 나타나고 상황 설계 대부분이 시스템적이죠. 이게 야구 경기를 다뤘던 전작인 스포츠소설인 야구매니저에서는 야구경기 자체가 시스템적이니 상관 없었는데 현대능력자물에서는 영 이상한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옥탈플로
    작성일
    14.10.24 03:34
    No. 9

    너무 자세한 상황설명등이 거슬리지만 상당히 재밌게 보고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엔트러피
    작성일
    14.10.24 10:17
    No. 10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작가분 성향이 의해 종반에 오면 급 마무리 될것같은..
    이전작 보면 여유없이 달리다 끝나는 성향이라
    작품에 여백이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눈꽃두둥
    작성일
    14.10.24 11:39
    No. 11

    꿀잼에 동감 100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보오옹
    작성일
    14.10.24 13:56
    No. 12

    처음에는 아 환생물하나 더 나왓구나 했는데 글도 짜임새 있고 진행도 질질 안끌고 잼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거수신
    작성일
    14.10.24 14:28
    No. 13

    개인적으론 플래티넘 중에선 당신 머리 위에나 미트, 월드 메이커, 자유인이 가장 재밌는 부류라고 생각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Forneus
    작성일
    14.10.24 22:10
    No. 14

    저도 후반부엔 왠지 모르게 손이 안간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4.10.25 10:45
    No. 15

    문피아에서 유일하게 결제해서 보는 작품.
    문피아 독점 중에 이거보다 나은 작품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마공서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좀 답답하고 작위적일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2 천재지변
    작성일
    14.10.25 17:21
    No. 16

    마공서 안좋아하는데 이 책 재미없어서 하차했습니다. 님이 재미있으면 재미있는거지 이 책 안 읽는 사람들을 마공서 좋아하는 부류로 몰아가는 뉘앙스는 좋지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4.10.31 14:54
    No. 17

    재미있고 재미없고를 떠나서 작품을 보는 안목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내가 재미없게 봤을지라도 작품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안목도 없으면서
    작품을 평가하는건 오바죠. 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만리헌
    작성일
    14.11.08 11:47
    No. 18

    이런 멍청한 소리를 태연하게 한다는 게 놀랍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발기잇
    작성일
    14.11.25 18:08
    No. 19

    와 진짜 한심해서 댓글 처음 달아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흐르는물살
    작성일
    14.12.01 13:55
    No. 20

    재미있으면 그냥 읽으면 그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그 소설을 위해 실드까지 쳐줄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이리저리 따지면 살아남을 소설이 몇개나 될까요? 다만 재미만 있으면 장땡이라서 볼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4.10.25 20:30
    No. 21

    솔직히 말해서, 출판본으로 놓고 보면 양질의 글이라고 말할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연재분이라는걸 감안할 때, 상당히 만족스러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박건 작가의 글들처럼, 대리만족이 필요한 가려운 부분들을 시원하게 긁어준다고나 할까요. 기존의 유명하고 인지도 높은 작가분들의 작품들을 제외한 문피아 유료연재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굉장히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4.10.26 19:58
    No. 22

    제 개인적으론 과거 더 로드 쓰셨던 성진님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설명조가 너무 많지만 그래도 주변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 넘어가고
    대신 뭔가 긴박감, 박진감은 떨어지는 단점.
    문피아 전체로 볼 때 유료연재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성실연재니 바랄 게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이별선물
    작성일
    14.11.01 17:15
    No. 23

    유료 연재 시작할 무렵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야기 하자면
    요즘같은 장르시장 상황에서 이정도 글을 꾸준히 연재 해주는데 대해 높게 평가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초반 부분에 비해 요즘 들어 흡입력이 떨어진건 부정할 수가 없네요.
    뭔가 콕 찝어서 이야기 하긴 힘들지만 힘이 떨어졌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작가님이 힘내셔서 좀더 완성도 있는 글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Aseqzz
    작성일
    14.11.02 22:08
    No. 24

    유일하게 지금 유료결재로 보는 작품인데 이제는 한 10편정도씩 몰아서 볼려고 합니다. 매일 연재로 보니 제가 보기에 흐림이 끊기는 부분이라 더 재미있게 보고 싶어서 몰아서 봐야겠어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9010 현대물 유료결제작들 간단 감상. +5 Lv.69 [탈퇴계정] 14.10.27 5,084 7
29009 무협 한상운- 무림사계를 읽고(스포 조금 있어요;;) +4 Lv.25 시우(始友) 14.10.26 4,078 6
29008 현대물 이면세계 - 멸망의 날 +1 Lv.60 魔羅 14.10.26 3,169 4
29007 퓨전 탁목조님의 용병전기 추천합니다. +21 Lv.99 슈퍼노바 14.10.25 8,073 2
29006 일반 <천지인> 역사소설의 클래스 +3 Lv.22 더마냐 14.10.25 4,047 2
29005 현대물 로열가드 - 가능성 있는 작품. +1 Lv.1 [탈퇴계정] 14.10.24 2,796 1
29004 퓨전 삼국지-자색구름이 천하를 덮다 Lv.60 魔羅 14.10.24 3,113 1
29003 현대물 서울허준 (문퍄 무료연재) +10 Lv.7 윤시아㈜ 14.10.24 3,529 5
29002 판타지 가난한 자의../바람과 별무리 에 대한 감상 +8 Lv.99 낙시하 14.10.23 2,887 5
» 현대물 플레이 더 월드, 암울한 플래티넘 속의 빛 +24 Lv.80 크림발츠 14.10.23 5,130 17
29000 무협 칼 끝에 천하를 묻다 6권 +7 Lv.60 yu**** 14.10.23 8,941 3
28999 현대물 이면세계 - 멸망의 날(문퍄 무료연재) (부... +13 Lv.7 윤시아㈜ 14.10.22 4,004 5
28998 무협 군림천하 좀 실망입니다. (미리니름) +19 Lv.1 明善民 14.10.21 7,303 5
28997 무협 무협-북천의 칼잡이 추천 +6 Lv.96 안빈낙도1 14.10.21 5,888 5
28996 무협 유치?한 필명 때문에 놓칠 뻔한 읽어 싶었... +16 Lv.78 쁘띠아빠 14.10.19 7,161 2
28995 퓨전 정현우 작가님의 '역전왕' 감상 +4 Lv.29 월영신 14.10.17 3,264 2
28994 현대물 미트, 명사갑부 감상 +6 Lv.95 아라짓 14.10.11 9,033 4
28993 판타지 단숨에 읽어버린 강철신검의 Abyss와 안드... +28 Lv.49 장칠이 14.10.08 8,264 14
28992 일반 요즘 읽는 문피아 유료/무료 장르소설 11편 +22 Lv.62 굽이치는강 14.10.08 9,276 11
28991 판타지 디 임팩트7권을 읽고 +11 Lv.11 레듀미안 14.10.07 6,030 0
28990 판타지 전설의 마지막, 가즈나이트R 완결 (스포일... +4 Lv.59 취룡 14.10.06 12,655 0
28989 일반 유료결제 소설들 짧은 감상 +37 Lv.99 낙시하 14.10.04 9,879 10
28988 판타지 요즘읽은 장르소설24 +6 Lv.2 DrBrown 14.10.02 6,637 5
28987 퓨전 대작의 향기 -조선판 설롬홈즈와 와트슨 +1 Lv.89 8walker 14.10.02 3,222 3
28986 게임 (강스포)정말 환상적이기 그지없는 샤이닝 ... +14 Lv.4 geometry 14.10.01 5,179 2
28985 판타지 퇴마록 외전: 마음의 칼 을 읽고 +8 Lv.22 무한오타 14.09.30 5,871 6
28984 판타지 현재 선작들의 추천 편 +17 Lv.60 魔羅 14.09.30 6,674 5
28983 추리 무당거미의 이치 : 교고쿠도 시리즈 5부 +1 Lv.29 스톤부르크 14.09.30 4,970 0
28982 판타지 던전 마제스티 6권까지 읽었는데 재밌네요 +8 Lv.18 나카브 14.09.29 7,591 2
28981 판타지 생활마법의 대마도사 +12 Lv.2 그대는나를 14.09.27 6,214 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