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지로(신선이 손으로 길을 가르킨다)는 칠정검 칠살도 2부격이죠..
처음에는 금적신이 주인공으로 나올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새로운 유익현이란 주인공이 등장하구요^^
그렇다고1부의 내용과 별개가 아니라... 금적신이 현음교를 몰아내고 은거할때쯤 등장하게 되는 인물이예요..
그래서 전혀 거부감이 안느껴지고^^ 묘하게 1부와 오버랩되서 나오는 인물들이 있어요..
영지선인이나 빈기철일가...노후량 손녀..등등요^^
1부의 금적신은 불가적인 깨달음으로 무공을 대성했다면..
2부의 유익현은 우리나라의 기철학인 운화기론으로 무공을 익혀가는 과정을 나타냈더군요...
빈들님이 홈피에서도 언급했다시피 구무협적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해서..전형적인 구무협 내용을 차용한 모습도 보이고요^^;
영지선인의 제자랄까요? 아무튼 유익현에게 영지선인이 말을 하죠..
"만약 먼가 더 배워야할것이 느껴지거든...천산으로 가서 금적신을 찾아보러가."
"그를 찾아가 가르침을 청해야한다. 오직 천하에서 금적신만이 너에게 가르침을 내릴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만약 천산에게 가거든 가르침을 청하기 전에 비무를 청해보거라. 나의 무상운화검으로 영기선검을 얼마나 상대할수 있을지 궁금하구나."
ㅋㅋ..천하의 금적신만이 너에게 가르침을 내릴수 있다..라는 말이 이상하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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