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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호위무사를 읽고 난뒤

작성자
Lv.1 다음기회에
작성
04.06.20 10:11
조회
2,059

다들 호위무사를 재미있게 보셨나봅니다.

다른분들의 감상란을 보니 대부분 극찬을 많이 하셔서 저도 보게 되었습니다.

전 한번 읽기 시작하면 웬만해선 소설의 재미를 떠나

끝까지 보는 편이라 심사숙고해 읽습니다.

그러다가 여기서 추천을 많이 하셔서 8권까지 읽었습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에는 읽으면서도 크나큰 재미나 감동을

못느꼈습니다.(나만 그런가 -_-)

주인공과 여주인공과의 사랑이야기도 그렇고

등장인물들간의 대화에서나 감정부분이 너무 세밀하게 자세히

묘사되어서 그런지 저에게는 약간의 유치함과 지루함을

주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직접적인 대화나 감정보다는 주인공의 행동같은걸 보면서 감정을 느낄때 더 큰 감동을 느낍니다. 암튼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좀 더 봐야겠습니다.작가님의 스타일을 알아봐야겠습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28 야우랑사
    작성일
    04.06.20 11:06
    No. 1

    ㅎㅎㅎ 개인취향이죠!!~

    저도 호위무사는 잘 안 맞더라고요......^^*

    초우님작품을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6.20 11:32
    No. 2

    저한테 호위무사는 특이합니다
    책에 손이 안가요
    빌려서 갖다 놓기는 했는데..영~보고 싶은 마음이 안생겨서리..
    보기만 하면 끝까지는 볼수가 있을뜻도 한데..쩝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6.20 11:45
    No. 3

    ^^
    저도 종종 그런 경우가 있지여.
    특히 설봉님 소설이.... 분명히 펼쳐서 읽기만 하면 끝까지 다 읽을 수 있는데 막상 손이 안 가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6.20 11:45
    No. 4

    음..저도 마찬가지입니다.(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6.20 13:14
    No. 5

    읽긴 읽지만 별로 재미는 없죠.....
    9권은 싸움만 디지게~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앨류
    작성일
    04.06.20 14:08
    No. 6

    전 호위무사를 처음 읽을적의 그 벅찬 감동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군요..
    제가 좋아하는 무협소설의 틀(이라고 해야하나??)에 가장 잘 맞는 소설중 하나죠.
    사랑하는 남녀가 나오고 둘의 만남을 방해하는 요소가 등장하고..시련을 겪고 그것을 이겨낼때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그래서인지 호위무사나 군림천하에 더더욱 애착이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哀而不悲
    작성일
    04.06.20 15:23
    No. 7

    저도 호위무사를 처음 볼 때에는...
    주인공이 시련을 헤쳐 나가는 모습에서 많은 재미를 느꼈지만..
    9권이 나온 시점에서 강적과의 싸움은 도무시 시련처럼 보이지 않고..
    싸움장면들이 매번 비슷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루하다는 느낌도 많이 받게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피그렛
    작성일
    04.06.20 15:31
    No. 8

    취향이나 기대를 많이 하고 봐서 그런게 아닐까요? ^^
    전 누가 책을 추천해주면 한 번 더 생각하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6.20 16:03
    No. 9

    저도..잼께 봤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니코
    작성일
    04.06.20 16:43
    No. 10

    ^^ 취향차이이겠지요.
    저도 처음 호위무사를 읽어가면서, 특히나 4,5,6권 사공운이 영환호위무사로서 사랑하는 여주인공을 호위하면서 펼쳐지던 수많은 시련과, 그 와중에서 보여주던 남자의 사랑.. 참 감동있었고, 멋진 주인공에 매료되었었지요. 여주인공을 호위하면서 봉성으로 가는 그 과정, 그 얘기들은 정말 좋았었습니다. 신선하기도 했고, 가슴 아프기도 했고..
    7권을 기점으로 8,9권에서는 왠지 모르게 그런 느낌이 살아나질 않더군요. 뭐, 여러번 많은 분들의 감상/비평이 있었으니..^^

    후반부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역시나 너무 재미있게 읽어와서 많은 기대를 해서 그렇게 아쉬웠을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초우님의 다른 작품도 다 재미있습니다. 물론 취향차이가 있겠지만..^^
    저에게는 오히려 호위무사보다 초우님의 다른 작품들이 더 잘 읽히더군요.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悲雲
    작성일
    04.06.21 00:24
    No. 11

    전 호위무사 재미있게 봤는데요.. 근래에 읽은 무협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취향 차이겠지요. 김용의 영웅문 시리즈중 신조협려를 가장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충분히 재미를 줄수 있을듯 합니다.

    제가 호위무사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조연들의 개성을 잘 드러냈다는 점입니다. 사실 일반 무협들은 조연들의 성격을 뚜렷하게 제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분히 주인공 중심의 글이고 주인공의 성격과 이상만을 제시하고 있죠. 하지만 호위무사는 관패나 풍백,진충들의 특색있는 성격을 잘 묘사하고 있죠. 어찌보면 이들도 일반 무협에 흔히 등장하는 케릭일수도 있습니다. 단 이러한 성격을 가진 케릭이 주인공이거나 한번 스쳐 지나가는 정도로 표현된 조연이었죠.
    호위무사의 경우는 이러한 케릭들을 하나의 작품에 설정해 두고 또 그것을 표현해 내려고 노력했고 성공했다는점에서 저의 입맛에 맞아 떨어졌습니다.

    역시 취향 차이겠지만 이러한 무협이 저에게는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누
    작성일
    04.06.22 19:26
    No. 12

    영웅문에서 신조협려를 가장 싫어하지만 호위무사는 상당히 좋아함니다.
    약간 맘에 걸리는 것이라면 용설아가 관에서 얻은 내공을 쓰면 죽는다고 묘사됬는데 왠지 10권에서 쓸것 같다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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