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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너무 경솔하다'

작성자
Lv.1 Rolland
작성
08.03.03 17:36
조회
3,423

작가명 : 남희성

작품명 : 달빛조각사

출판사 : 로크미디어

제가 달빛조각사에서 느낀 것은 바로 위에 써있다시피 경솔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주인공이 먼치킨인것은 그다지 상관없습니다. 겜판에서 주인공이 먼치킨 아닌것이 몇 되기는 하던가요>?

그럼에도 경솔하다 느낀것은 예술을 너무나 가볍게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일단 예술작품을 보고서 A.I가 걸작이다 망작이다 라고 판단할수나 있는 건가요?

이건 도대체 말도 안되는 설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전문가들이 여러면에서 판단하고서 그 작품의 가치가 결정되는것이 현실이건만 여기서는 만들면 A.I가 알아서 예술작품을 판단합니다.

또 하나 예술을 경솔하게 여긴것은 단지 세밀하게 묘사한것으로만 걸작이 판단된겁니다. 사실 유명한 예술인들이 세밀하게 묘사 잘해서 유명한것보다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서 유명한것이 아니었나요??? 대부분 개성적인 작품을 보고서 배우라 하지 정밀묘사를 보고 배우라는 말은 못들어 봤군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중 하나였습니다.

주인공의 동생은 물빛의 화가였죠?

그럼 정밀묘사하고 스케치, 크로키만 잘하면 장땡인겁니까?

사람들 초상화 그리고서 돈 벌고 있다는데, 그럼 피카소가 창안한 3차원 입체를 2차원 평면에 나타내는 큐비즘을 이용해서 초상화가 실제와는 많이 다르게 그려졌다면 A.I는 왜이리 못그렸냐면서 숙련도를 낮추겠군요? 그딴 설정이 어딨습니까?

그림만 따져보아도 고전주의, 간다라, 신고전주의, 야수파, 인상파, 퍼포먼스, 콜라주, 파피에콜레, 입체파, 사실주의, 팝아트, 액션페인팅 등 수많은 종류가 있거늘 여기서는 단 사실주의만 집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화가인 이중섭님이 묘사 잘해서 유명합니까? 아니면 빈센트 반 고흐가 세밀하게 그려서 높이 평가받는 겁니까?

확실한 예를 들자면 액션페인팅으로 유명한 폴록 화가님을 찾아보세요. 그분의 작품은 유명해서 다 한번씩은 봤을겁니다. 그런 액션 페인팅도 A.I가 제대로 평가 할수나 있을까요?

달빛조각사에서 예술이라는 분야를 겜판에 적용시킨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아니, 좋습니다. 하지만 접근하는 방식이 너무나 구렸습니다. 최소한 A.I가 예술작품을 판단하도록 놔둬서는 안되는 겁니다. 작품이 만들어지고 나서 바로 그게 걸작으로 등록됩니까? 아니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면서 걸작으로 인정을 받는 거지.

애초부터 이건 걸작이다. 라고 정해놓고 사람들이 와! 저거 걸작이다! 잘만들었다! 같은 상황은 우스꽝스럽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접근하는 방식을 달리해야 했습니다. 사람들 몇명의 인정을 받는 다던지 해서 점차 작품 등급이 상승한다던지 말이죠.

다른 경솔한 면은 앞에서 몇몇 분들이 집어주신 빠른 성장에 대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그렇게 흘러가더니, 조각술 마스터 찍고서는 심심하면 걸작. 대작입니다.

지금 장난하자는 겁니까? 무슨 걸작을 빵집에서 빵굽듯이 찍어내는 겁니까?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군요

그러니까 주인공처럼 폐인짓 1-2년 하면 유저들은 모두 다 역사에 길이 남을 대작가에 대시인에 대화가겠군요? 그딴 설정이 어딨습니까?

가상현실이잖아요. 좀 현실다워야죠! 최소한 그렇게 예술을 속성으로 전환시켜서는 안되는 거였습니다. NPC들은 100명이 평생 한 분야에 집중해도 1명이 대예술가로 될까 말까인데, 너무 차이가 나잖습니까! 주인공이 성장하는 모습을 빠르게 보여주려고 해도 최소한 상식에는 맞게 써야하는거 아닙니까?

뭐... 제가 비판할 것은 이정도군요.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 ' 25

  • 작성자
    Lv.45 순백의사신
    작성일
    08.03.03 17:50
    No. 1

    확실히 솔직히 주인공이 만들어내는 작품이 게임자체에서 이 것은 명작으로 설정된 표본을 기준으로 해서 만드는 형식이 아니고 조각술 마스터 찍었다고 예술에 대한 전혀 문외한인 사람이 만든 작품이 명작이나 걸작이라 설정된다는 사실이 좀 마음에 안들긴 함. 현실에 수많은 화가들이나 조각들이 만든 수많은 작품들중에서 걸작이나 명작으로 칭송받는 것은 진짜 손에 꼽는데 그것도 1000년 동안 만들어진 작품들 중에서... 조각상 평가에서 조각술 스킬에 의한 능력치 향상은 있을 지언정 걸작이라니 명작이라니 하는건 사람들이 보면서 평가를 하는 걸로 결정되게 했어야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순진무구~
    작성일
    08.03.03 17:51
    No. 2

    최소한의상식.... 이건 받아들이는사람에 따라서 틀리지 않나요???
    현실답게 적는다면..... 스킬만 가지고 걸작? 대작? 평생 해서
    나올수가 없죠... 조각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쥔공이
    그런걸 만들수 있겠어요????

    가상현실이 아닌... 게임판타지로 본다면 큰 문제는 없을꺼 같네요...
    (다른분 생각은 모르겠지만.. 전 현실에 너무 신경안쓰고
    작가의상상으로 만들어진... 판타지로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천마천악
    작성일
    08.03.03 18:00
    No. 3

    흠...현실에서의 주인공의 조각술로 말이많은 작품이지만 이런면에서도 문제점이 생겨나네요...읽다보니 공감갑니다...
    확실히 이번 10권에서 명작,대작이 많이 나왔죠...마을뒷동산에서....
    작품을 슈퍼컴퓨터가 평가하는건 확실히 잘못되었지만 가상현실게임 자체가 슈퍼컴퓨터에 의해 돌아간다는 전제하에 게임소설이 쓰여지니....
    하지만 그런 부족한면을 작가님이 메우셔야할듯;;작품에대한 주인공의 노력,열정,협력같은걸루......문제는 주인공이 구두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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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3.03 18:45
    No. 4

    명작을 수없이 탄생시키는 것으로 보아 천재 중에서도 천재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저 게임 설정에 따라 만들어졌을 뿐이니... ^^; 어쩌면 전문가 시스템을 도입하여 어느 정도 예술성을 따지는 A.I를 개발한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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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하룻밤의꿈
    작성일
    08.03.03 20:14
    No. 5

    공감가는 글이네요
    그러나 게임판타지라는거 재밌다는거 ㅋ 이만한 글도 없다는거
    다음권이 기다려지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나무방패
    작성일
    08.03.03 22:24
    No. 6

    게임판타지니 그려러니 하고 봤습니다.
    그냥 명작 대작 이런건 마법사 물빵찍어내듯
    렙높고 스킬에 익숙하면 더 잘 찍어내는 것이겠지
    하고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eep]
    작성일
    08.03.03 22:41
    No. 7

    그래도 드래곤이 퍼다주고 9클래스 마스터에 소드 맛스타가 개떼로 몰려나왔다가 써걱써걱 썰려나가 쓰러지는 소설보단 양호하다고 생각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3.03 23:37
    No. 8

    모두 개연성 부족에는 공감하는군요. 단지 소드맛스타와 도란곤나오는 글보다는 낳기 때문에 인정한다니... 참 현실이 한심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오조
    작성일
    08.03.03 23:43
    No. 9

    오호.. 간만에 정말 예리한부분의 지적(?) 이시네요;;ㅎ
    정말.. 공감갑니다..// 읽으면서는 그냥 즐겁게 읽고 넘어간 부분인데..
    deapair님 말씀처럼.. 예술이라는 부분을 너무 가볍게 보는거 같네요..
    충분히 공감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규토대제
    작성일
    08.03.03 23:49
    No. 10

    드라마도 그렇지만 전문 지식으로 걸고 넘어지면 글 쓰는 사람 80프로는 붓 꺾어야겠네요. 일단 작가가 되려면 그 분야 3년 이상 경력자나 관련 학과 졸업자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8.03.04 00:29
    No. 11

    100% 작가의 상상이 아닌, 현실에서의 것을 차용해 글을 쓴다면 최소한의 지식이 습득과 경험은 필수입니다. 그런것조차 하지않고 글을 쓴다면 당연히 붓을 꺾어야죠. 자신의 일기장이 아닌한, 자신의 상상을 그저 배설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이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작성일
    08.03.04 00:40
    No. 12

    모르는 내용을 쓰고 싶으면 알아보고 쓰는 게 당연한 거고 글 쓰는 사람들 그렇게 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루루딘
    작성일
    08.03.04 02:21
    No. 13

    규토대제님 이런 글에 어울리는 댓글은 아닌듯합니다만?

    이 글이 지적하는 건 '함부로 예술을 단정짓지 마라' 혹은 '예술을 평일 화 하지 마라' 는 것입니다.

    전문지식과는 별 상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루루딘
    작성일
    08.03.04 02:23
    No. 14

    예술이 그렇게 쉽게 찍어내는 것이 아니고, 사실주의만 예술로 평가되는 건 더더욱 아니라는 걸, 웬만한 고등학생도 알 겁니다.

    글쓴이는 그걸 지적하는 것이지 (즉, 상식의 결여) 전문지식의 부족함을 탓하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하린
    작성일
    08.03.04 13:15
    No. 15

    그런데 중요한 것은 '게임'이라는 겁니다. 게임 시스템으로 그렇게 만들었으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개연성과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데요? 게임은 즐기기 위한 겁니다. 달빛조각사에서야 주인공이 돈을 벌기 위해 게임을 한다고 하지만.. 즐기기 위한 게임에서 무슨 예술성을 따지겠습니까?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진짜 예술을 하려면 현실에서 해야지, 게임에서 하는 예술 행위는 그저 게임일 뿐입니다. 그걸 예술에 대입하는 것자체가 넌센스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8.03.04 22:20
    No. 16

    개연성이란, 사실을 서술하는 게 아닙니다.

    개연성이란, 어떠한 것이 있다면, 그러한 것을 '그럴 수도 있구나' 하는 식으로 납득시키는 걸 의미합니다.

    그래서 환상문학은 개연성을 품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환상문학은 환상을 소재로 삼으며, 그러한 것을 독자들로 하여금 '그럴 수 있구나' 라는 걸 입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개연성 있는 글은 높은 평가를 받는 겁니다.)

    각설하고, 달빛 조각사에서 사실주의 위주의 작품평가가 일어나고, 걸작과 대작이 마구 쏟아지는 것 자체는 실상 무리가 없습니다. 그것은 작가가 만들어낸 설정이며, 길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만약 그러한 설정을 개연성 있게 풀이하기 위해서, 작가는 어째서 사실주의 위주의 평가만이 대작과 졸작을 나누는지, 그에 따른 설명을 글 내에서 풀어놓아야 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떠한 설정을 본문에 언급하면서, '추상적인 개념은 AI의 인식이 불가능해, 사실적인 것만을 예술의 대상으로 취했다' 라는 말을 덧붙이는 형식이죠.


    물론 앞서 말했듯이 환상문학은 개연성을 품는 게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 만큼, 개연성을 품지 못했다고 해서 엄청난 무리가 생기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또한 재미, 그 자체만을 위해서 개연성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단지, 개연성이 없다면 독자는 '그런 게 어디있어!' 라고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개연성이란 '그럴 수도 있구나' 라고 독자들을 납득시키는 거니까요.

    이러한 개연성의 부재를 통해 생겨나는 의문은 작가가 대답해야 하는 겁니다. 원래 그러한 부분은 고려하지 않았다, 라던가 혹은 이러이러한 이유로 그러한 설정이 가능하다, 라던가, 혹은 나중에 그에 대한 부분을 서술할 것이다, 또는 묵비를 통해서 말이지요.


    잡설이 길었군요.

    상황을 정리하자면, 개연성이 없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는 건 독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작가 분은 글이든 대답이든, 뭐든 이에 대한 답을 해줄 권리가 있습니다. 물론 의무는 아닙니다. 단지 이러한 독자의 의문을 풀어주지 못했을 경우, 독자는 꾸준히 의문을 제시할 권리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8.03.05 17:58
    No. 17

    막상 덧글을 달고 나니, 비평을 통한 주제와 한참 어긋나서 지우려고 했는데, 그게 안 되는 군요.

    이런 글에 어울리는 글이 아닌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8.03.06 14:01
    No. 18

    이글이 처음 올라왔을떄... 작가분의 답변이 있었던데...
    다음날 보니 사라진- -; 무슨일이 있었던건가???????

    어떤비평글을 보면.. 작가분이 그비평에 대한 답변을 주는데...
    다른사람이 보기 좀 안좋으니깐... 적지 말라는 글이 있더군요 --

    무의미님 글과 전에 다른글에서 본 글을 보면
    역시 사람마다 다 틀리다는걸 느낄수 있겠죠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지현짱
    작성일
    08.03.08 22:47
    No. 19

    게임에서의 모든 능력은 기본적으로 이진법으로 된 수치입니다....
    주인공은 조각사라는 직업을 택한 상태에서, 조금의 틈만 있어도 뭔가를 만들면서 손재주 스킬, 즉 '수치'를 극한까지 올렸습니다.
    그 수치가 극에 달한 상태에서 만든 작품이 걸작이나 명작이 되는건 당연한 일이죠... 게임상에서 마법사 지능을 극한으로 올리면 공격력이 높아지지만, 플레이어가 실제로 천재가 되는건 아니잖아요.
    어느 정도 이상의 예술 수치를 올리면 만드는 족족 걸작, 대작이 되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 겁니다. 컴퓨터 주제에 수치로 판단하지 않고 미적 감각, 즉 주관을 넣는다는 소리니까요. 이글 쓴분은 뭔가 착각하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olland
    작성일
    08.03.18 23:30
    No. 20

    지능올려서 현실에서 좋아지는건 아니지요.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 예술의 범위라는 겁니다. 도대체 A.I가 뭐기에 인간이 나타낼수 있는 가장 고등적인 범주에 속하는 예술을 이래라 저래라 판단을 할 수 있다는겁니까?> 대체 A.I가 뭐기에? 말도 안되는 설정이지요. 제가 위에 올린 예를 보지 못했나요? 진정으로 훌륭한 예술작품은 손재주가 좋아서 대작이다 걸작이다 불려지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화가인 이중섭 화가님이 묘사 잘해서 유명하냔 말입니다! 대체 그게 말이 되는 겁니까? 자신의 정서를 표현하고자하는 욕구! 그리고 그것을 표현 하는 방식! 그것의 독창성을 보고서 비로소 그것이 대단한 작품이다 아니다를 판가름 하는 것이거늘 어째서 그걸 A.I혼자서 판단한다는 거지요? 한마디로 예술을 병신만든겁니다. 제가 올린 또다른 예시. 폴록 화가님의 액션페인팅을 찾아보기는 했나요? 내가 보기에 님은 달빛조각사 비평하는 것만보고서 생각없이 비평 썼다는것밖에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액션 페인팅 작품을 과연 A.I가 판단 가능할까요? 절.대.아.닙.니.다.
    역사가 흘러가면서 예술 역시 새로운 장르가 만들어진겁니다. 초현실주의, 팝아트, 행위미술. 이런것들은 다 19-20세기에 만들어진 독특한 예술장르죠./ 그리고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사람은 역사에 길이남을 예술가로 칭송받습니다. 그런데 A.I가 무슨수로 새로운 장르를 파악합니까? 무슨 A.I가 스스로 지식을 얻어가면서 점점 똑똑해집니까? 인간이 만들고 인간이 통제하기위해서 한계점을 인간 아래로 맞춘것이 바로 A.I입니다. 모르면 좀 가만히 계세요. 그런데 그런 A.I가 새로운 예술 장르를 이해한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지현짱
    작성일
    08.03.22 21:20
    No. 21

    여기에 이래놓고 막말로 쪽지까지 보내셨네요. 웃기고 있네라니요. -_-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그걸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쪽지로 모르면 좀 가만있으라는둥, 웃기고 있다는둥.... 님이 무슨 권리로 저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나요? 이런 소리 듣기 싫으시면 비평글을 아예 쓰지 마시던가요. 다 자기생각과 같을 거라고 착각하지 마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10억조회수
    작성일
    08.04.09 00:50
    No. 22

    예리하군요...예리해... 이런건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정말 그렇군요... 그 동안 제 생각이 짧았던 듯 합니다. 허허...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팔사
    작성일
    08.04.24 08:24
    No. 23

    게임소설에서 지력이 높으면 마공이 세지고 체력이 높으면 하루종일
    뛰는거고 손재주 높으면 걸작 나오는거지.. 너무 까칠하신 것 같네요.
    달빛조각사는 장르 문학이지 무슨 예술에 관한 논문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5.05 17:14
    No. 24

    더 웃기는건 현실에서 가상현실에서 배운 스킬을 쓰면서
    사람들이 '아!'한다는거-_-
    다른사람들 말대로 '수치'에 입각한 거면
    저것은 또 무슨 미친짓인지..
    이거참 하하하하허허허허호호호호
    웃음밖에 안나오군요.
    '가상현실에서 배웠으니까'
    이런 소리하실분 이있다면
    '힘스텟, 민첩, 손재주 이런것이 보두 배제된 현실에서 가상현실의 조건과 다른데 어떻게 연습도 없이 같은 숙련도를 보여주겟나'
    라고 하겠습니다.
    뭐, 사실 겜판가지고 개연성따지는게 우숩다고 할수있죠
    퓨전의 아류에 불과한데..
    그냥 정신줄 놓고 헬렐레 하면서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만..
    아니 안보는게 가장좋긴하죠, 흠
    아무튼 오랜만에 개념들에 별 댓글이 다달려서 남기고갑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글의 최중요 논점은 사실적인 면만을 바탕으로 '대작', '명작'을 평가했다. 예술을 너무 생각없이 접목 시켰다.
    여기서 나아가 이것만을 바탕으로 한 이유를 서술하지 않아 개연성이 없다. 라고 할수 있겠네요.
    논점에서 벗어난 댓글좀 없었으면 좋겠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희겸
    작성일
    10.03.31 23:46
    No. 25

    명작과 걸작, 대작 등의 판정 기준이 소설상에 표현되지 않은 이상 완전한 평가는 불가능하군요.
    다만, 전에 한 번 뇌파 - 사실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저는 이런 설정 싫습니다만... - 를 통해 생각을 읽어내는 가상현실 시스템인 만큼 유저의 표현의도와 그것을 얼마나 제대로 구현했는지 여부, 작품 완성에 기울인 정성 등을 감안해 판정을 내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식의 설정이라면 예술성에 대해서도 판정을 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그렇지만... 뭔가 부족하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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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판타지 열왕대전기-로크는 퇴고에 신경 좀 써주세요. +7 Lv.42 만월(滿月) 08.03.22 2,822 9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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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판타지 모미 님의 "쐐기풀 왕관" +12 varsa 08.03.21 2,863 9 / 1
244 판타지 나이트 골램 기대가 너무컸나보다 +30 Lv.7 새벽의별 08.03.15 3,521 20 / 26
243 판타지 아이리스 1,2부를 읽고 +26 Lv.1 키리안 08.03.15 5,250 3 / 16
242 판타지 그랜드마스터1권 +5 Lv.44 규토대제 08.03.15 3,054 6 / 2
241 판타지 < 리트레이스 (돌아가는 길) > +16 SanSan 08.03.15 2,797 11 / 16
240 판타지 섀델 크로이츠 실망이다. +12 Lv.3 백화어충 08.03.08 6,378 8 / 8
239 판타지 앞부분이 사라진 [몬스터 소환사] +4 Lv.43 幻龍 08.03.08 2,126 3 / 4
238 판타지 다크 메이지/하프 블러드 +12 Lv.1 닿오니 08.03.07 4,230 3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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