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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7 새벽의별
작성
08.03.15 20:52
조회
3,520

작가명 : 권경목

작품명 : 나이트골램

출판사 : 환상미디어

지금 나이트 골램을 보고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스토리 라인은 볼만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요 하지만 저를 확 보고싶을 정도로 매혹시키지 못해서 아쉽더군요. 정말 추천이 많아서 오타 제껴두고 스토리라인이랑 여러가지 부수적으로 보려고 기대 정말 많이 한 작품이였거든요

제가 정말 아쉬운건? 이건 아쉽다고 해야하나 모르겠네요 짜증이 좀 났거든요.; 주인공이 왜 저딴식일 까.;라는 것이요. 여자를 무슨 자기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 수준으로 보였습니다. 왜 저런주인공으로 작가님이 잡았을까. 막장 주인공의 성장과정으로 인간의 심리 상태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서 그러셨을까? 하는 바램의 생각을 저는 품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차츰 변해가긴합니다.하지만 변태 성격 저건 정말 안습입니다.

그냥 막 건드는. 그냥 자고 막 이런건. 솔직히 아니라고봅니다. 후반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주인공을 망쳐야 했을까 싶네요

그리고 생각이라고는 없어보이는 주인공 성격 여러가지 사업적인 마인드드는 밝으나 인간관계나 보통 실상의 행동은 정말 그렇게 사업적 마인드가뛰어난 주인공이 맞나 싶을정도로 어설픕니다. 제 소견으로는 주인공이 사업면만 (지금까지 제가 읽은 범위까진) 뛰어나고 다른건 거의 x딩

수준 이더군요 아쉽습니다 아쉽습니다. 정녕. 기대했던만큼 더욱 아쉬워지네요

칼리의 바뀌는 성격에 저 개차반이였던 과거를 용서해야 하나 싶고요

저는 주인공이 개차반이였다면 나중에 어느정도 벌이 내려져 반성정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완전 개차반인간이 그냥 막말로 지 생각대로 살다가 갑자기 깨달음을 얻어서 나 완전 착한 인간 됐어요

반성없이 참회없이 그런다는건 싫거든요

제가 글을 이렇게 어떻게 보면 길게 적었습니다. 정말 글이 이리갔다 저리갔다가 되어버렸네요; 너무 아쉬운 나머지 그냥 감정이 끌리는 대로 적었습니다. 제가 미흡했거나 잘못된 점을 적었다면 사과드립니다

다음 작품에서는. 세븐메이지 이후의 작품을 전 기대하겠습니다^^

깔탈 스러운 독자가 작가님의 작품이 아쉬워서 썻던 비평이였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Comment ' 30

  • 작성자
    Lv.8 am******
    작성일
    08.03.15 22:52
    No. 1

    음 나이트골렘을 어느 정도 분량이나 읽으셨는지?? 사업과 여자이야기가 나오는걸 보면 중반에서도 그 초입같은듯 한데...더 읽다보면 점점더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단장사
    작성일
    08.03.15 23:00
    No. 2

    성장은 해도 여자버릇 못고치는건 다를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안구건조
    작성일
    08.03.16 00:52
    No. 3

    새벽의별 님이 불만을 가지시는 가장 큰 불만은 착한인가 됐을 뿐, 과거에 대한 반성도 없이 넘어갔다는 점 인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청동미르1
    작성일
    08.03.16 08:20
    No. 4

    다시한번더 보시길 권합니다...반성하는 부분 있습니다..세븐메이지나
    나골에서 주인공이 점점 나약한 콤플렉스 가진 소년이 콤플렉스 를 이겨내고 성숙한 사람으로 변하는 모습이 숨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릴리엘
    작성일
    08.03.16 09:33
    No. 5

    스토리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문단이나 문장의 구조가 상당히 이상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낙산
    작성일
    08.03.16 09:35
    No. 6

    그 시대 세계관에서 귀족에 대재벌인데 그렇게 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만... 굳이 현대인의 관점에서 그것을 봐라보고 좀 아니다... 싶어야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08.03.16 14:03
    No. 7

    킬라가 좀 인간이 덜 되긴 했었죠-. 저도 그것 때문에 2권 정도까지 보다가 역정을 내며 책을 덮은 것이 수차례였습니다. 그래도 보면 볼수록 재미가 배가되는 소설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주인공의 그런 철없다 못해 한심한 과거 행적들까지도 나름대로 개성이었다, 치부하고 넘어가 주었을 정도... -ㅁ-; 어쩜 전후가 그리도 다를까 생각하며 놀라울 뿐입니다. 골렘 전투, 전쟁, 어린애 같다가도 불쑥 불쑥 드러나는 킬라의 천재성(-? 탁월함?)에 감탄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단장사
    작성일
    08.03.16 14:27
    No. 8

    뭐 재밌는 있지만 인간설 덜된 주인공 순위로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루스
    작성일
    08.03.16 20:33
    No. 9

    사업관련을 넘어가서 전쟁위주의 스토리까지는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3번의 큰 전쟁씬이 나이트 골렘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서부의 전쟁과 자신의 나라에서 벌이는 전쟁은 볼만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새벽의별
    작성일
    08.03.17 05:14
    No. 10

    제 부족한 글에 리플을 달아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글을 올린적이 그다지 없어서 말이죠^^
    세븐메이지 같은 경우는 제가 1권에서 그만둬서 머라고 말할수 없는 작품이라서 글을 적지는 못하겠습니다. 점점 속도를 내서 읽어갈려고하는 작품입니다. 그만큼 조금의 아쉬움이 크게 작용했나 봅니다 이해 바라고요
    윗분 말씀처럼 귀족에 대재벌에 그 스토리의 역사적상 그정도는 흔할수도 있겠죠 현대인의 관점에서는 이상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요. 저는 현대인의 관점에서 본것이 아니라 인간의 관점에서 봤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렸을적의 철부지여서 어느정도 이해한다고 쳐도 작가님께서 주인공의 성장에 대해 잘 꾸며 놓으셨는데요. 왜 (지금까지 본 페이지까지)
    주인공의 반성과 후회부분의 참회와 그런 부분들은 그냥 반성을 했다라는 식으로 나오고 마는지는 이해가 좀 안가고 답답 하고 어떻게 보면 짜증도 나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인공이 개차반이면 확 그러던지
    어중이 떠중이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한번 손댄 작품들은 거의 끝까지
    보지만) 제가 아직까지 몇권 보지 않아서 이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보게 될 것같습니다. 여러분들이 느껴셨던 나이트 골램들의 전투 장면 묘사 보단 저는 주인공의 내면의 성장이 얼마나 잘 그려졌는지가 더더욱 궁금해 져 버렸습니다. 마지막권까지 감상을 마치고 적는게 바람직했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도 미치지만 그래도 밀고 나가겠습니다.
    마지막권 까지 보고 나서 다시 한번 이작품에 대해서 그때는 명확하게
    제가 글을 한번 써볼 작정이고요. (진짜 잘못쓰지만) 그때는 제가 이 작품을 평가해도 될만할 것 같습니다. 다보고 나서 나이트 골램을 좋게 평가 할수 있기를^^ 그럼 좋은 리플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단장사
    작성일
    08.03.17 09:51
    No. 11

    내면의 성장요? 별거 없어요..ㅡㅡ;;
    문장력도 최악이고...
    힘만세어지고 돈만 많아지는것뿐...
    권작가님의 이야기 풀어나가는 솜씨가 좋다보니 인기가 있는겁니다..
    그래도 발전을 하는 모습이 점점 보이니 그걸 위안으로 삼을뿐이죠..(조금씩나마 문장력이 상승하는게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3.17 11:20
    No. 12

    왠지 가벼운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역작
    작성일
    08.03.19 08:26
    No. 13

    대부분의 판타지를 보면 주인공은 성자입니다.
    이계 환생물도 마찬가지구요. 모든것이 허락되고 묵인되는
    그런 귀족의 생활에서 주인공은 인간의 중요한 본질인
    성욕은 없더군요. 대단한 자기 절제력을 가진 주인공들이
    나오더군요. 그런면에서 인간적인 면을 느낄수가 없더군요.
    과연 그 시대로 간다면 그 시대의 사람이라면 그것도 귀족이라면
    그런게 가능할까...나이트 골렘에서의 칼리는 개망나니로 나오지만
    점점 성숙해 가는 과정이 그와 함께 보여집니다. 마지막까지
    변태적인 성향은 있지만.. 그 시대 귀족으로서 그런 모습은
    그리 이상하지 않더군요.. 오히려 전 타 판타지의 성자같은
    주인공의 모습에서 비현실을 느낍니다.
    신, 악마 그리고 인간라스의 주인공처럼 인간적인 모습이 엿보이는
    주인공들이 제 마음을 끕니다..다분히 제취향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08.03.19 09:51
    No. 14

    ㅋㅋ문장 단문.비문,오타 --작가님이 대충 습작하신게 출판 됐지요. 첫 연재글로 알고 있습니다..그나마도 뒤로 가면 더 짤막한 문장(직장생활등 일이 바빠서 으로 퇴고 같은거 못해 보신듯..그림으로 말하면 크로키? 스케치 같은 글이었습니다.ㅋㅋ)

    좀더 다듬고 출판해야할 물건 같던데 스토리,아이디어 같은게 무지 좋아서 봤습니다..그리고 재미로 볼 내용같지 뭐 묵향 같은 소설이나 비뢰도 같은 소설보면서 주인공 내면 성장등을 따지시고 보셧나요?ㅋ

    문장이 났기로는 짝퉁작품인 "로얄" 이란게 더 문체가 매끄럽고 묘사도 좋았지요..(하지만 스토리등등을 거의 그대로 베낀거라 욕먹고 침몰.)

    세븐메이지를 거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쫌..ㅋㅋ

    나이트 골램을 만화에 비유하자면 해적판 이름이 권법소년(일본인 소년이 중국에 가서 팔극권 등을 배우는 내용..) 이었는데 원제는 모르겠습니다. 그림체는 개떡인데 엄청 재밌는 내용이라 즐겨 봤었는데 딱 그거 같네요.<a href=http://blog.naver.com/qkreogks437?Redirect=Log&logNo=20018797406 target=_blank>http://blog.naver.com/qkreogks437?Redirect=Log&logNo=20018797406</a> 이거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나하햐햐
    작성일
    08.03.19 13:13
    No. 15

    판타지 소설을 보는 주된 이유가 재미에 있지 않나요?
    스토리가 맘에 안든다거나 개연성이 없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주인공 성격가지고 뭐라하는건조금 어이없네요. 것도 책을 다 읽어 보지도 않고 이러쿵저러쿵하는건 아니죠. 주인공이 성자에 공자같은 말이나 하는글이 난더 재수없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단장사
    작성일
    08.03.19 14:32
    No. 16

    실제로 단점이 많은 소설이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비단장사
    작성일
    08.03.19 14:32
    No. 17

    실제로 저정도 퀼리티로 출판했다는것 자체가 작가분이나
    편집부나 다 반성해야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가노
    작성일
    08.03.19 18:51
    No. 18

    나이트 골렘이라, 출판하기엔 무리가 있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스토리 개연성도 50점 정도 주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토끼왕
    작성일
    08.03.19 19:28
    No. 19

    확실히 오타가 많고 문장이 끊기는 단점이 많죠
    글의 초반부는 뭐 그런것들이 압권이구요..

    하지만 이야기를 끌고 가는 능력자체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골렘물 중에서 이만큼이나 전쟁씬을 박진감있게 그려냈던 책은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이 책이 출판되는데 있어서 편집의 미흡함은 인정하지만.. 이 책을 그렇게 까는 분들은..
    과연 겜판을 어떻게 볼지 궁금하네요 -_-;;

    분명히 편집의 미흡함과 문장의 문제점은 있지만 범람하는 양판소 속에서는 수작의 위치를 차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단장사
    작성일
    08.03.19 19:42
    No. 20

    겜판타지도 달빛조각사 정도수준의 문장만 되면 욕먹은 안먹죠...
    하급품을추켜세우기 위해서 최하급품과 비교해서 이게 좋다
    라고 주장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나이트골렘은 충판물의 가장 기본적인자세부터 않되있기에 까이는거에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토끼왕
    작성일
    08.03.19 20:00
    No. 21

    헐 나골이 하급품이라는 이야기는 또 처음듣네요;;
    나골정도라면 최소한 중급 이상은 간다고 생각을 하는데 뭐 그건 개인마다 생각이 서로 다른거니까 제가 뭐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그리고 충판물은 제가 뭔지 몰라서..패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단장사
    작성일
    08.03.19 22:24
    No. 22

    오타입니다...충판물->출판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3.20 17:12
    No. 23

    달빛도 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저리가요
    작성일
    08.03.20 17:19
    No. 24

    글과 주인공 모두 기본이 안 됐죠

    단점이 너무 많아 장점을 칭찬하기 어려운 글입니다만 흔치않은 소재였기에 인기를 끌었다고 봅니다
    조금만 더 다듬어서 출판했더라면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겁니다
    여러 면에서 아쉬움이 큰 글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알파대원
    작성일
    08.03.20 22:42
    No. 25

    뭐 솔직히 저도 나골을 깔 생각은 별로 없지만...
    워낙에 문피아에서 나골을 꽤 높이 평가하는 분들이 많기에 저 역시 기대하며 읽어보았습니다.
    한 3권인가 4권까지는 꾸욱 참고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게 진짜로 문피아의 많은 분들이 추천한 그 나골인지...
    제목만 유사한 작품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고 또 했습니다.

    한 중학교 때에 처음 판타지 소설을 이것으로 접했으면 참 재미있게 봤을수도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허나 지금은 중학교 졸업한지 10년이 넘어가는지라... 그냥 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쪼라라
    작성일
    08.03.23 08:24
    No. 26

    냐하햐햐님// 장르소설을 읽는 주목적중 하나가 대리만족을 얻는다는데 있습니다...누구도 부인못할 사실이죠. 그 대리만족은 주인공을 통해 구현되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배경, 조연들의 액션은 주인공을 보조하는 부차적인 요소일뿐입니다...따라서 주인공에 감정이 이입되지 않는다는건 그 소설을 읽는 흥미마저 떨어뜨립니다...감정이입이 되냐 안되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주인공의 성격입니다.

    이와 같을진대 어떻게 주인공 성격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하시는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동네가수
    작성일
    08.05.01 00:31
    No. 27

    사람마다 생각이 틀리니 내가 재미있게 본거도 다른사람은 재미 없어할수도 있죠.
    그런데 킬라의 성격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설정에서 영지에서는 영주가 왕이라고도 나옵니다. 인권요? 그런게 어딨습니까? 오크하고 부비부비하는 소리죠.ㅡㅡ
    그런 백작가에 장자로 태어난 킬라입니다. 아버지인 백작은 영지일로 바빠 일년에 몇번 얼굴을 비출뿐이고 영지발전의 초석이 된 막대한 지참금을 가지고온 어머니는 외면받죠. 그 모습을 보고 자란 주인공입니다. 아버지도 없는 영지에서 오로지 어머니만 보고 자라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제어할수 있는 람이 없기에 엇나가는겁니다. 거기에 백작은 첩까지 들이죠.

    백작은 광산일에 바빠 일년에 영주성에 얼마 있지도 않습니다. 그가 백작에게 돌아봐 달라고 어리광을 부려도 백작은 그 나름대로 미안하여 어리광인지 모르고 킬라의 잘못을 묵인하지요. 그럴수록 킬라는 더 어리광을 부리죠. 아무도 킬라를 잡아줄수 없기에 그는 그리 엇나간겁니다.

    점점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불루와 스칼라라는 대마법사와 같이 지내며 정신이 점점 성숙하게 됩니다.

    글을 보면 다른 귀족들의 행태가 많이 나옵니다. 킬라보다 더한거도 있고 덜한거도 있죠. 킬라도 욕을 먹습니다. 잘못한건 많으니까요.

    여자를 물건취급해서 화가 났다고 하지만 꼭 소설상의 설정뿐만 아니라 우리도 예전엔 그랬습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여성권리가 향상되었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설정에 따라 적응 안될수도 있지만 잘 적응하여 재밌게 사람도 있습니다. 설마 21세기 수준의 인권과 사상에 배경만 각종 판타지 무협을 원하시는건 아니겠지요?

    ps. 그리고 나골의 진정한 매력은 골렘과 전투씬입니다. 그 박진감이 좋은 평을 받는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동네가수
    작성일
    08.05.01 00:31
    No. 28

    사람마다 생각이 틀리니 내가 재미있게 본거도 다른사람은 재미 없어할수도 있죠.
    그런데 킬라의 성격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설정에서 영지에서는 영주가 왕이라고도 나옵니다. 인권요? 그런게 어딨습니까? 오크하고 부비부비하는 소리죠.ㅡㅡ
    그런 백작가에 장자로 태어난 킬라입니다. 아버지인 백작은 영지일로 바빠 일년에 몇번 얼굴을 비출뿐이고 영지발전의 초석이 된 막대한 지참금을 가지고온 어머니는 외면받죠. 그 모습을 보고 자란 주인공입니다. 아버지도 없는 영지에서 오로지 어머니만 보고 자라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제어할수 있는 사람이 없기에 엇 나가는 겁니다. 거기에 백작은 첩까지 들이죠.

    백작은 광산일에 바빠 일년에 영주성에 얼마 있지도 않습니다. 그가 백작에게 돌아봐 달라고 어리광을 부려도 백작은 그 나름대로 미안하여 어리광인지 모르고 킬라의 잘못을 묵인하지요. 그럴수록 킬라는 더 어리광을 부리죠. 아무도 킬라를 잡아줄수 없기에 그는 그리 엇나간겁니다.

    점점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불루와 스칼라라는 대마법사와 같이 지내며 정신이 점점 성숙하게 됩니다.

    글을 보면 다른 귀족들의 행태가 많이 나옵니다. 킬라보다 더한거도 있고 덜한거도 있죠. 킬라도 욕을 먹습니다. 잘못한건 많으니까요.

    여자를 물건취급해서 화가 났다고 하지만 꼭 소설상의 설정뿐만 아니라 우리도 예전엔 그랬습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여성권리가 향상되었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설정에 따라 적응 안될수도 있지만 잘 적응하여 재밌게 사람도 있습니다. 설마 21세기 수준의 인권과 사상에 배경만 각종 판타지 무협을 원하시는건 아니겠지요?

    ps. 그리고 나골의 진정한 매력은 골렘과 전투씬입니다. 그 박진감이 좋은 평을 받는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동네가수
    작성일
    08.05.01 00:33
    No. 29

    위에 오타 수정할려고 했는데 리플 삭제가 안되는줄 몰라 2개나 올라갔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눈꽃여울
    작성일
    09.10.30 20:30
    No. 30

    왜 항상 나골 애기할때 주인공이 아무런 계기도 없이 착해졌다 할까요?
    가장 결정적 계기가 돼었던 서부전쟁서 자신의 생각없이 내뱉은 말로 인해 수많은 군인이 오크에게 죽으면서 여지껏 자신의 경망함을 뼈져리게 후회하는 신이 있었던것 같은데..
    제가 잘못기억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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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판타지 카디스, 약간의 아쉬움이 드는 작품 +6 Lv.1 전전반측 08.03.26 2,586 2 / 7
252 판타지 저작권과 관련해서 열왕대전기 9권 +18 Lv.6 그라츠트 08.03.25 4,916 9 / 2
251 판타지 하얀늑대들, 얼음과 불의 노래의 팬픽인가 +35 Lv.1 미저리 08.03.23 4,497 3 / 32
250 판타지 디재스터. 내용은 그렇다 칩시다. +23 Lv.1 토끼코에 08.03.23 4,112 21 / 2
249 판타지 카디날 랩소디를 읽고(스포일러 포함) +7 Lv.1 닿오니 08.03.23 2,455 6 / 6
248 판타지 이드리스 1권....(약간의 줄거리..) +5 Lv.1 天帝淵 08.03.23 4,036 8 / 2
247 판타지 열왕대전기-로크는 퇴고에 신경 좀 써주세요. +7 Lv.42 만월(滿月) 08.03.22 2,822 9 / 1
246 판타지 흡혈왕바하문트4권(미리니름, 수정) +12 Lv.44 규토대제 08.03.22 2,870 5 / 6
245 판타지 모미 님의 "쐐기풀 왕관" +12 varsa 08.03.21 2,863 9 / 1
» 판타지 나이트 골램 기대가 너무컸나보다 +30 Lv.7 새벽의별 08.03.15 3,521 20 / 26
243 판타지 아이리스 1,2부를 읽고 +26 Lv.1 키리안 08.03.15 5,250 3 / 16
242 판타지 그랜드마스터1권 +5 Lv.44 규토대제 08.03.15 3,054 6 / 2
241 판타지 < 리트레이스 (돌아가는 길) > +16 SanSan 08.03.15 2,797 11 / 16
240 판타지 섀델 크로이츠 실망이다. +12 Lv.3 백화어충 08.03.08 6,378 8 / 8
239 판타지 앞부분이 사라진 [몬스터 소환사] +4 Lv.43 幻龍 08.03.08 2,125 3 / 4
238 판타지 다크 메이지/하프 블러드 +12 Lv.1 닿오니 08.03.07 4,230 3 / 3
237 판타지 잔디벌레 +3 Lv.1 자스라 08.03.07 1,823 5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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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판타지 달빛조각사 '너무 경솔하다' +25 Lv.1 Rolland 08.03.03 3,423 30 / 14
233 판타지 당문 대공자 +20 내가정의다 08.03.02 4,264 21 / 9
232 판타지 불멸의기사 1부(미리니름있음) +16 무영신마괴 08.02.28 3,295 2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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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판타지 표X이라 하기엔 좀 미묘한 올마스터. +11 Lv.43 幻龍 08.02.27 5,214 5 / 7
229 판타지 마검사 14권을 보고.. +4 Lv.4 kaio 08.02.23 2,388 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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