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월향
작품 : 락온
출판사 : 환상미디어
다른말 않고 그저 제가 본 분량만큼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말해드리겠습니다.
서기 2079년 대한민국..
국가를 수호하기위해 서울우주항공연구소에서 최첨단의 극을 달리는 '국가방위위성'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이제 막 18세가된 어린친구가 최고의 프로그래머라고 이 위성의 주인이 됩니다.
나라몇개가 아니라 지구를 말아먹고도 남을만큼 강력한 이 위성을 그저 최고의 프로그래머란 이유 하나로 별다른 제제없이 그냥 넘겨줍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아~무이유없이 이계로 넘어가지요..
자..
이계에서의 우리주인공..
갑작스레 '박애주의자'가 되어 오크및 유사인류의 보호자로 자처합니다.
그리고 같은 인간을 공격하게되죠..
물론 이것조차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상황에서 아직도 이곳이 지구의 어딘가라고 믿고있는 모습이라니...음..달이 두개이고 유사인류가 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지구의 어디쯤이겠지.. 하는 순진한 우리 주인공...!
그런 즈음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우리 주인공의 영원한 부하몬스터인 '블랙도란곤'의 출현까지..
속으로 아..
완벽하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생각을 뒤집게 만든..주인공에게 맞고 뒤집어진 기사의 한마디...
"저 완력과 순발력 그리고 기술까지..완벽한 그래플 마스터라고 볼수밖에..."
헉!!
이말에서 전 그만 이 작품에 두손을 들고 말았습니다.
최고의 프로그래머에서 완벽한 그래플마스터라..
허허... 더이상 보았다가는 제 정신마저 안드로메다로 향할것같은 위기감에 그만 책을 덮고 조용히 책방에 반납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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