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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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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미리니름..있음)

작성자
Lv.92 감감무소식
작성
07.06.27 03:14
조회
2,134

작가명 : 안형찬

작품명 : 역설

출판사 : 영상노트

하루 또 하루 반복되되는 연속을 테마로 무척이나 흥미있게

읽은 글입니다,

저의 지뢰찾기는 대략 이렇습니다..문맥에 맞는 글

그리고 글의 개연성입니다.  딱 두가지입니다..

전자의 경우는 제 경우에는 상당히 깔끔했습니다만.

후자의 경우 불만족 스럽더군요..

주인공은 무공이 있는걸 숨깁니다.... 아버지가 다칩니다.

주인공 아버지 치료하러 갑니다. 처자식 대리고 갑니다.

아버지 몸추스리고 무림맹 간다 합니다.

주인공 아버지를 따라 무림맹에 갑니다. 잠깐 왜? 갈까요?

글쎄요 아버지가 미더워서 일까요? 자 일단 효자니까 라고 넘어갑

니다. 아프셨으니까! ㅠㅠ  2권 후반부로 오면..

어떤 일련의 사건이 일어나는데 주인공 아비가 그곳을 가죠..

주인공 처자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무림맹에 올때 처에게

빨리올께  합디다..)

또 따라갑니다. 어떤 직책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는 이유?아무이유

없습니다. 아 있군요 파파보이라서 아부지가 가니 따라간다?

작가님이 아니라서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제 판단으론

주인공이 무공이 있다라고 설명하는 타이밍을 놓쳐서 끌고 간다는

느낌이 팍팍드는데..............흠

주인공의 사고수준이 과연 백년넘게 수련한 깨닳음을 얻은자의

모습인지도 참 의문입니다. 유치하기까지 하죠...숨기면

장땡 수준이니.. 나중에 짠! 하길 원하는건지..

알수없는 개연성에 넉다운 오늘도 넉다운입니다.

bye


Comment ' 10

  • 작성자
    Lv.50 옆집김사장
    작성일
    07.06.27 04:36
    No. 1

    살짝 동감.. 제가 중도하차한 이유와 비슷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굴렁탱이
    작성일
    07.06.27 10:41
    No. 2

    저는 그것보다 사건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지 못하고 따로 따로 논다고 느꼈습니다. 주인공이 화산파에 가면 화산파에 적이 나타나고, 무당파에 가면 무당파에 적이 나타나고, 또 다른 곳에 가면 주인공이 오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적이 나타나고... 이렇게 자꾸 되풀이 되는 상황만 나열해 놓더군요, 솔직히 이 사건들 순서를 마음대로 섞어놓아도 무방할 정도로 단순 나열입니다. 물론 주인공이 가는 곳에 적이 나타나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그것이 전혀 개연성이 없이 우연으로만 이루어진 나열식 구성이라는 점에서 지루함이 느껴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7.06.27 19:59
    No. 3

    미리나름이라고 쓰셨네요. 미리니름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감감무소식
    작성일
    07.06.27 20:38
    No. 4
  • 작성자
    Lv.32 마약중독
    작성일
    07.06.28 01:56
    No. 5

    음...그렇군요..~-~
    아직 연재분량만 보고 아직 출판본은 보지 않았는데....

    그래도 무개념 먼치킨 평작이하의 작품 보다는 재미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놈팽
    작성일
    07.06.28 02:39
    No. 6

    1권까지는 꽤 괜찮았는데 2권부터는 '숨김의 미학'에 너무 심취하신듯...
    쫌 있다 밝혀질때의 통쾌함을 위해 억지로 숨기려다 보니 개연성에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나름 허접한 분석 ㅋㅋㅋ
    2권 보다 보니 그냥 저절로 황규영님이 생각이 나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하린
    작성일
    07.07.06 22:24
    No. 7

    재미 없습니다.
    쓸데없는 설명이 너무 많습니다. 중복되는 설명도 엄청납니다. 덕분에 글이 늘어지고 지루합니다. 그 지루한 와중에 비문도 많습니다. 그래서 흐름이 딱딱 끊어집니다.
    글만 있고 이야기가 없는 느낌입니다. 1권 끝부분이 약간 흥미롭지 않았다면 2권은 아마 집어들지 않았을 겁니다.
    2권은 내내 지루함과 싸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빙월
    작성일
    07.07.07 20:25
    No. 8

    월풍이나 역설이나 시간의 반복을 소재로 쓰다가
    단순 무공의 수련도구(절벽기연과 동일)로 쓰고 버립니다.

    그리고는 일반 무협과 동일한 선을 따라가죠

    문제는 그 선을 따라가는 동안 이야기가 엿가락처럼 늘어진다는것

    월풍은 개연성이 온대간대 없이 사라졌지만 참고 보면 재미는 있었고
    역설은 어느정도 개연성을 부여하려다가 이야기가 지루해진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나하햐햐
    작성일
    07.07.11 15:32
    No. 9

    위에분들 말에 동감합니다. 시간의 반복이란 소재를 썼지만
    그 이후로 여타 무협지와 비슷한 전개로 나가는...
    꼭 위급할때 주인공이 가면쓰고 나타나서 구해주고 무슨 어린이
    만화도 아니고-_-; 시간의 반복이란 소재 자체는 독특하지만
    그이후 뒷심이 부족한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펼치자
    작성일
    07.07.21 03:46
    No. 10

    무협을 좋아해 독자 생활 수십년째이지만
    진정으로 좋은글은 주인공과 동화할수 있게하는글
    또는 주인공과 교감하여 아드레날린이 솟구칠수있게 하는글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는 글
    이런글을 사족없이 풀어나가는 글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작가에 한표 던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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