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초우
작품명 : 권왕무적
출판사 : 파피루스
권왕무적. 어제 14권을 빌려서 읽던도중, 한 100p 까지는 억지로 읽었으나, 그뒤에는 정말 못읽겠더군요. 유치한거는 물론이거니와
내용이 너무너무 .. 150% 예측이 되니. 그냥 읽기도 싫어지고 천재니 머니해도 바보처럼 권왕에게 당하기만하는 조연들이 정말 꼴보기 싫더군요. 사실 내용이 예측이되고, 긴장감이 전혀 never 느껴지지 않았던때는 훨씬 전권부터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초우님 작품을 전부 읽어왔고, 매우 좋아했기에 참고 읽었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시간을 버리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긴장감이 제로에, 내용예측까지 전부 된다면.. 이미 소설로서 명은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특별한 요소도없고 단순히 권선징악, 주인공이 최고다 주인공이 짱이다 다른 조연들은 그냥 말그대로 조연임을 정말 강조하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우님 작품을 말할때 항상 통쾌함 통쾌함 강조들 하시지만.. 이미 통쾌함의 수준은 넘어선거같습니다.. 단지 진부함과 단조로움에 연속이라고 표현하고 싶군요.. 사실 이런문제는 초우님 작품뿐만아니라 대다수 작품이 안고있는 문제점이긴하죠.. 쩝
초우님 작품에 연달아서 계속 실망을해서 말이 좀 거칠게 나간거 같군요. 어차피 주관적인 생각이니 이해해주시구요.
그냥 당분간 만화책이나 봐야겠습니다.; 소설이 잡히질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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