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
13.05.02 21:05
조회
8,908

20분 걸려서 빌리고 15분 읽고 20분 가서 반납했습니다.

 

 

이하 내용은 편하게 쓰겠습니다. 또 책을 모두 읽으셨다는 가정하에 쓸게요.

 

1권에서 주인공이 회귀를 합니다. 그죠?

주인공의 아내가 준 기회로 회귀를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위기를 헤쳐가며 약혼을 하죠.

근데 왜 12권에서 왜 이런 거지같은 전개를 하죠?

소드마스터가 병x입니까? 별 거지 같은 약 한방에 훅 가네요

설정 상에 소드마스터가 이렇게 약합니까? 그 흔한 오러나 마나로 인한 저항력 조차

찾아 볼 수가없네요. 약에 대한 설명은 단 한 글자도 없죠. 뭐 전설의 뭐니 아니면 오러를 무시하니 뭐하니 이런 설정 조차 없다는 말입니다.

주인공이 소드마스터들을 심심풀이 땅콩처럼 이기며 드래곤의

지식을 얻고 9서클 마법을 막 쓰니까 소드마스터가 막 장난감 같죠? 그죠?

흔히 말하는 NTR 이걸 왜 우리가 봐야 됩니까.

아니 전개에 필수적인 요소면 몰라도 말이죠.

그리고 더욱 말이 안되는건 자길 위해 죽은 걸 회귀전에 봤는데

이렇게 쿨하게 황녀에게 넘어가네요.왜 황녀가 제국에 정략으로 가는데

모습을 바꿔가며 따라갑니까. 메인 히로인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메인 히로인이라면 더 웃기죠.

처음에 보여준게 있는데 어떻게 헌 신짝 버리듯 넘어갑니까. 어떠한 계기도 없이

지금 황녀 따라 간 권수만 4권 5권 되는거 같은데

산으로 흘러가는 스토리 맞죠?

도대체 무슨 스토리를 잡고 글을 쓰는지 몰라도 처음과는 너무 달리 막 가네요.

주인공이 무슨 망각의 약을 먹은 것도 아니고 회귀전의 생각은 단 하나도 없는 거 같고

 

괜히 권수만 늘리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Comment ' 25

  • 작성자
    Lv.1 현란
    작성일
    13.05.02 22:21
    No. 1

    여러가지로 납득 안가는 전개. 작가가 안좋은 약 빨고 쓴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위밍업
    작성일
    13.05.02 22:28
    No. 2

    요즘 권수 좀 되는 소설들의 공통점인것도 같습니다. 이왕 시작한거 개연성이 떨어지든 재미가 떨어지든 최대한 권수 늘려 팔아 볼려고 그렇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구름의향기
    작성일
    13.05.02 22:30
    No. 3

    꼭 필요한 설정이였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납득이 안갑니다.
    책방에서 목차를 살펴보던중 눈에 띄는 부분이 있어 살짝 보고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진호전기의 악몽이 떠오르더군요 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상대주의
    작성일
    13.05.02 22:31
    No. 4

    아무리 요즘 장르시장이 가관이라지만 NTR은 상당히 심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홍차호
    작성일
    13.05.02 23:50
    No. 5

    음 ntr이라도 베르테르의 슬픔-사실 이건 원래부터 자기 여친이 아니었으니 좀..예를 들긴 뭐하지만-수준의 내면 묘사 작품이라면 그 나름대로 맛이 있는데.. 양판소에서 ntr이라니.. 안봐도 비디오네요. 차라리 19금 소설이면 그쪽 계열 분들이 보기라도 할터인데.. 작가님은 무슨 생각으로 전연령판 소설에서 그런 전개를 집어넣으셨는지 의아할 따름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Longinus
    작성일
    13.05.03 01:39
    No. 6

    초기 설정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막장 테크를 타고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zzup
    작성일
    13.05.03 03:17
    No. 7

    전 5권쯤인가에서 접었었는데, 그때부터 스토리가 완전히 산으로 갔었죠. 앞뒤 안맞는 그야말로 뜬금없는 전개에 그냥 바로 포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담소향
    작성일
    13.05.03 09:48
    No. 8

    마지막에 꿈이었다 하고 끝내도 될 듯한 통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눈이오네
    작성일
    13.05.03 11:00
    No. 9

    솔까말로 자기 집구석 망할때가지 한번도 연락도 안하고 가보지도 않고 딴나라가서 전쟁놀이 해주고 있는거에 말다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3.05.03 16:37
    No. 10

    ㄷㄷ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Lupelian
    작성일
    13.05.03 17:44
    No. 11

    욕하면서 보고있긴 하지만..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자기집 망하는것도 모르고있으면서 뭘하는지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시엘
    작성일
    13.05.03 17:47
    No. 12

    예전에 봤던 진호전기 라는 소설과 비슷한것같은데요
    이해가 안되는게 자기를 강간한 사람을 따르는게 말이되나요?
    작가들이 여자를 모르는 중고등학생들인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구름의향기
    작성일
    13.05.03 18:31
    No. 13

    가장 큰 문제가 홍차호님 말씀처럼 전연령판 소설이라게 함정이랄까요? 적나라한 표현보다 강한 한번의 자극을 주는게 더 치명적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리븐
    작성일
    13.05.03 23:02
    No. 14

    전 황녀 따라가는거 보고 완전 산으로 가는거 같아서 접었드랬습니다.

    처음 좀 인기 끌면 한권이라도 더 낼려고 이런 저런 질질끄는 스탈 넘 싫어서리..
    대충 큰 그림으로 몇권정도의 분량이 나온다는걸 모르지 않을텐데..

    이런류가 끝도 어영부영 흐지부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3 23:50
    No. 15

    거기서 읽고 끝네는 만화방같은데 노리고 글쓰나보죠 거기는 책 많이 갖춰놓는 것도 중요해서 초반 어느 정도 들이면 거의 무조건 끝까지 들이니까요 게다가 거기는 누가 어느책 얼마나 봤는지도 잘 알 수 없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대인전기
    작성일
    13.05.06 15:21
    No. 16

    3권부터 맛간게 슬슬 보여서 7권부터 접은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06 20:00
    No. 17

    같은 편에 원수가 있는 암살범이 갑자기 충성하겠다고 할 때부터 포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3.05.06 23:17
    No. 18

    시밤바 소용녀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3.05.08 16:10
    No. 19

    3권까지 봤나..
    애초에 포기한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淸天銀河水
    작성일
    13.05.09 10:01
    No. 20

    이미 안본지 오래인데 개막장 트리 탔나보군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냥이여인숙
    작성일
    13.05.11 13:42
    No. 21

    흑마법 나올쯤 막장으로 고고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호쿠토
    작성일
    13.05.12 03:49
    No. 22

    지뢰를 12권 까지 보시다니 대단하네요 읽을 가치고 없는 책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3.05.15 08:36
    No. 23

    오 블랙 리스트에 올릴 작가 추가네요. 블랙 리스트에 오른 작가만 10명이 넘어가니 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천(我天)
    작성일
    13.05.17 11:16
    No. 24

    처음은 나름 괜찮았는데 보다보니까 뭐지? 하다가 12권에서 약혼녀 따먹히는거 보고 책 던질뻔.

    전에는 참고참고 봤는데 영 아니더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불모사리
    작성일
    13.06.25 01:46
    No. 25

    동네 양아치 조직소굴에 가서 '여기가 니구역이냐? 영주(혹은 왕, 황제)의 땅이다'라는 식의 똑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짧게 요약해서 간단히 말했지만 20페이지 정도?를 할애하여 나옵니다.
    문제는 영지냐수도냐따위와 영주냐왕이냐를 제외하고 완벽하게 똑같은 걸 다른 소설에서 봤다는 겁니다.
    뜬금포로 나오는 이야기라는 것 까지 동일합니다.
    작가가 자기꺼 다시 써먹은 것이건 아니건 다시 볼일 없는 작가인듯.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4052 판타지 나는 왕이로소이다 완결 - 독자가 기대한 건 이게 ... +21 Lv.1 [탈퇴계정] 13.06.06 8,278 22 / 0
4051 무협 요즘 장르소설 읽다가 스트레스만 더 쌓입니다. +33 Lv.85 그린망고고 13.06.06 7,650 47 / 7
4050 현대물 악마는 살아있다. 1권을 보고나서 +13 Lv.53 wnsdlwns.. 13.06.04 6,458 4 / 2
4049 퓨전 디오 9권에 대하여(미나리즘 다수) +32 Lv.1 [탈퇴계정] 13.06.02 7,159 7 / 6
4048 현대물 개천에서 용났다. +3 Lv.5 물달개비 13.06.01 8,590 7 / 1
4047 퓨전 이든 10권까지 읽고 주인공이 역겨워지다. +27 Lv.8 글그림자 13.05.30 9,642 25 / 11
4046 무협 어느날 갑자기 떠오른 소설, 권오. +3 Lv.42 요개 13.05.27 3,479 7 / 5
4045 무협 속터지는 소설 불사신공 ! +15 Lv.4 살그머니 13.05.22 10,919 33 / 3
4044 판타지 더로그 11권에서 중도하차했습니다 +68 Lv.24 비가옵니다 13.05.18 13,020 18 / 10
4043 현대물 랩소디오브레인 3권, 법은 변호사와 상의하세요. +25 Lv.77 Peuple 13.05.12 5,433 32 / 1
4042 무협 신검화산을 읽고. +26 Lv.64 淸流河 13.05.11 7,396 12 / 5
4041 퓨전 비평 부탁드립니다. +2 Lv.5 하기77 13.05.07 2,221 1 / 6
4040 퓨전 제왕록 추천글 보고 빌렸으나 +7 Lv.1 늙인 13.05.05 4,191 8 / 4
4039 판타지 싸이어 대단하네요 +20 Personacon 묘엽 13.05.05 11,889 26 / 14
4038 현대물 전능의 팔찌 +10 Lv.1 [탈퇴계정] 13.05.04 6,206 14 / 3
4037 현대물 컴퓨터 천제 비평합니다 +8 Lv.99 니코에딱지 13.05.03 5,262 12 / 3
» 판타지 리게인 12권 막장드라마의 현신 (미리니름 존재,분... +25 Lv.54 영비람 13.05.02 8,909 32 / 0
4035 비평요청 비평요청합니다. +4 Lv.1 [탈퇴계정] 13.05.01 2,614 3 / 2
4034 현대물 현대 귀환 마법사 +4 Lv.6 여명방랑자 13.05.01 7,738 3 / 0
4033 판타지 Rionoir 님의 <The Black Parade> 비평 +8 Personacon 야데 13.04.29 2,812 6 / 0
4032 현대물 세계유일의 남자 +2 Lv.28 EHRGEIZ 13.04.29 3,811 8 / 0
4031 판타지 윌트가 톰과 젤리에 비해 인기가 저조한 이유 +5 Lv.8 공작의구애 13.04.29 3,126 3 / 5
4030 비평요청 좀비박테리아. 저의 첫 작품에 대한 비평을 요청합... +12 Lv.99 월충전설 13.04.28 3,252 0 / 1
4029 현대물 최강신화를 읽다가... +2 Lv.4 살그머니 13.04.28 5,419 6 / 0
4028 비평요청 안녕하세요. '리바이어던의 밀실' 비평요청합니다. +4 Lv.6 qlrnrhks.. 13.04.25 2,510 0 / 1
4027 비평요청 안녕하세요. 첩보물인 PROJECT V를 비평요청합니다. +8 Lv.28 임피던스 13.04.24 2,651 2 / 1
4026 퓨전 마왕데이몬 내가이걸 왜봤을까... +16 Lv.3 불타는또치 13.04.22 16,995 21 / 2
4025 무협 괴검 1권을 읽는 도중에 +6 Lv.54 홍익소년 13.04.19 5,177 5 / 3
4024 게임 로열페이트 24권. 작가님의 고통이 느껴집니다. +14 Lv.9 슈자 13.04.17 7,970 9 / 1
4023 비평요청 안녕하세요 '침묵의섬' 비평요청합니다. +3 Lv.9 애플주스 13.04.16 2,203 3 /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