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중 상위권에 랭크된 작품인데요.
이 작품의 가장 큰 흥행요소는 주인공이 먼치킨이면서도 크게 전지전능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것이죠.
주인공에 딱히 크게 맞서는 악당이나 경쟁자가 보이지 않아서 인지 폭력적인 면이
적습니다. 이게 가장 큰 장점이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보기 무난하고 시간때우기용
작품으론 최고인것 같습니다. 작품을 보면서 진지해질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냥
주인공이 이계의 물건으로 남들에 비해 크게 성공하는것을 보며 대리만족용으론
최고인듯합니다.
반대로 이게 또 단점이기도 하죠 작품에 몰입할수있는 흡입력이 떨어지니까요.
안읽어보신분은 시간때우기용으로 강추고요.
정작 이 작품에 대해 하고픈 말은 따로 있습니다.
작품을 질질 끌어서 20권넘게 출간해온것은 딱히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인기작들이 대개 그러하니까요.
문제는 어느순간부터 이 책을 발로쓰는건지 손으로 쓰는건지 알수 가 없을 지경이라
는거죠.
책을 읽어보신분들도 느끼셨을지 모르겠네요.
문맥을 딱딱 끊어버리는 다에서 시작해서 다로 끝나는, 글쓰기 초보자가 쓸법한
책을 내고 있다는거죠.
암만 막장으로 흐르고 있는 장르 문학계라지만 이건 너무 심한듯 싶습니다.
대필을 시켜서 책을 내는건지 아니면 의무감에 목표량에 급급해서 괴발새발 써나가
다보니 글을 그렇게 써서 책을 내는건지 궁금하네요.
작가분 이글보심 대답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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