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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 6권까지 읽고

작성자
Lv.3 abrasive
작성
11.03.02 20:35
조회
4,144

작가명 : 푸른하늘

작품명 : 레지스 6권

출판사 : 어울림

레지스란 책은 (제목과는 다르게) 드래곤, 엘프, 마법, 초능력 등이 나오는 현대물(그중에서도 대체역사)입니다.

이걸 SF 로 봐야할지, 판타지라고 봐야할지, 딱히 뭐라 정할 수 없어서 일단 장르는 "기타장르"로 해 놓았습니다.

책이 완결(10권)까지 나왔기 때문에, 완결까지는 읽고 작품에 대해 뭐라 하고 싶엇으나, 어쩌다 보니 6권까지만 읽은 지금 하게 되었네요.

일단 개인적으로 대체역사물은 잘 안보는 편 입니다. 현대물(월야환담등)은 좀 보지만, 역사를 확 뒤집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거든요. 그래도 이건 어느정도 최근을 배경으로 잡았기에 그리고 판타지 스런 제목에 낚여(?) 한번 읽어 봤습니다.

일단 작가분이 필력도 어느정도 있으시고, 설정도 흥미로워서 계속 읽게 되었지요.

여기서 제가 비평하고 싶은 부분은 오류라고 해야할까요, 과학적으로 말이 안된다거나, 사실이 아닌 정보가 너무 많이 쓰였습니다.

설정에 대한 태클이 아니라, 현실과 관련된 정보에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겁니다.

1. 책 초기에 뇌를 활성화 시키는 부분이 나옵니다. 뭐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판타지등에서 쓰이는 주인공 보정법이니 그려려니 합니다. 근데 이런 문구가 나오더군요.

"아인슈타인도 뇌의 10%(?)밖에 사용을 못했는데, 이로서 100%를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정확한 인용은 아니지만 대략 저런 내용이었습니다.

문제는 저게 사실이 아니란 거지요.

실제로 아인슈타인의 뇌를 분석해 보고 저런 결과가 나온적은 없으며 오히려 100%(혹은 그에 근접하게) 다 사용 했다는 결과는 있습니다.

또한 상식적으로 봐도 뇌의 일부분만 손상이 가도 사람의 사고에 손상이 갑니다. 그런데 10%만 사용하다니 말이 안되지요.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대로 믿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겠지요.

이걸 사실로 알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은근히 많더군요.

2. 책에서 마이크로 소프트와 빌게이츠가 나옵니다. 일단 실존 인물을 그대로 이름도 안바꾸고 사용한 점에서 거부감이 일더군요. (소송걸면 어쩔려고;)

여기서 '빌게이츠가 만든 윈도우즈는 남이 만든걸 사서 짜집기한 제품' 이라는 식의 발언이 나옵니다. 이것 역시 거짓...

빌게이츠가 예전 PC초창기(그때는 PC라고 불리지도 않았죠)때 Q-DOS 를 수정한 MS-DOS 를 만든건 사실입니다만, 윈도우즈는 MS-DOS를 기반으로 했을 뿐입니다. 윈도우즈에 남아있는 Q-DOS(빌게이츠의 손을 안거친)의 소스는 거의 없을껍니다.

MS-DOS를 빌게이츠가 샀다고 하면 이해를 했을텐데 말이죠.

3. 주인공이 대기업을 하나 운영하게 되는데, T 시리즈를 발표하게 되지요. (애플?) 그중 T시리즈에 들어가는 OS가 있습니다.

T-OS(이름이 있지만 까먹었네요)에서는 윈도우즈의 프로그램이 돌아간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그 뒤에 'T-OS의 프로그램을 개발할려면 한국어로 해야 한다' 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음?

윈도우즈의 프로그램은 한국어로 개발된 거였군요 (...) 여기서 더 파고들자면 컴퓨터 언어는 일상 언어와는 달르죠.

현실로 보자면, C언어 등에 영어가 쓰이긴 하나, 거기에 쓰이는 명령어가 영어일 뿐 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영어(문법 등 포함)를 몰라도 프로그래밍 하는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 말 입니다.

4. 한번은 주인공이 뚜껑 열리더니 미국에 가서 거기 인물들을 도발(? 이라기보단 경고)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물론 영어를 쓰지요.

근데... 주인공이 "반말"을 쓴다고 상대방이 기분나빠 합니다.

네. 영어에는 반말이 없습니다. 굳이 있다면 Mr. 등의 호칭정도 일까요. '반말에 익숙해진 ~~는' 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보다가 황당했지요.

차라리 반말 대신에 억양등을 말한거였다면 더 나았을 꺼라 생각합니다.

5. 주인공이 일상 생황에선 데우스 엑스 마키나 입니다... 뭔 제품을 만드는데 핵심 아이디어나 이런걸 알려주는건 좋은데, 여기선 아예 그냥 주인공이 제품을 다 만들어 버립니다.

당시 기술력으로 만들 수 있는건 그대로 만들지만, 예를들면 엄청나게 작은 크기의 그래픽 카드라던지, 무선 인터넷 이라던지, 보안 아이템 이라던지 이런 오버테크놀로지 제품은 아예 공장도 안세우고 그냥 주인공이 "내가 알아서 만들어서 나머지 만드는 공장에 가져다 줄테니, 그냥 조림만 해" 라는 식의 말을 합니다 (...)

거기에 회사 사람들은 그냥 그려려니...

그리고 제품을 개발하는게 아닌 그냥 대부분을 마법을 이용해서 해결합니다. 예를 들면 소형 그래픽카드의 경우 기존껄 그냥 축소마법 걸고 끝입니다.

또한 그런 오버테크놀로지의 물건을 거의 무료에 가까이 판매하는데 적자가 안나는게 신기할 정도더군요.

뭐 이 이외에도 자동차, 태양열(?) 배터리 등을 만드는데 그건 제가 알지를 못해서 딱히 할 말은 없네요. 그럼에도 전문가가 본다면 오류를 찾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리고 여기는 약간의 미리니즘이면서도 개인적인 생각인데, 주인공의 사상(?) 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미국의 특정 그룹이 주인공이랑 친한 사람을 건드리게 되는데(중학생정도?), 거기에 엄청 화가 나더니 미국의 군사시설을 전부 파괴합니다. (그 전에는 아예 미국을 지도상에서 없애버릴 ㅎㄷㄷ한 생각을)

그러고선 하는말은 미국은 받아야 할 벌을 받은거라고 하네요. 또한 자기는 남에게 피해주는 군사시설만 건드렸을 뿐, 어린애는 안건드렸다 라는 합리화를 하는데, 물가파동등으로 인해 오히려 더 많은 사람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꺼란 생각은 못하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그럼에도 책 자체는 읽을만 합니다. 단지 작가분이 좀더 사실을 기반으로 썼다면 좋았을 꺼라는 생각을 하네요.

p.s. 이건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 인데, 왜 책 제목이 레지스 일까요


Comment ' 17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1.03.02 21:38
    No. 1

    뇌의 10%를 사용한다 이런식의 문구는 상용적으로 사용되는 문구인데 지나치게 까다롭게 따지는거 아닌가요? 일상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표현인데 주인공이 무슨 학회에서 강연하는거 아닌 이상 그런표현을 썼다고 해도 문제없다고 봅니다.
    그냥 뇌의 일부분만을 사용하던걸 모두 사용하도록 했다로 이해하지 아인슈타인이 어쩌고 따지는 사람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1.03.02 21:40
    No. 2

    요새 비평란 보면 무슨 트집잡기 란처럼 보이는데 소설은 설명문이 아니에요. 과장될수도 있고 진실이 아닌걸 적는경우도 있습니다. 하물며 작중의 주인공의 대사인 경우는 글의 진실성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것도 아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brasive
    작성일
    11.03.02 21:41
    No. 3

    소봉님/ 저걸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본다면 그냥 상용적으로 사용되었구나 하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말 그대로 받아 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
    차라리 저런 아인슈타인 어쩌구를 빼버리고 뇌를 활성화 했다거나, 뇌의 능력을 높였다거나 하는 식의 말만 있었다면 문제가 없었을 겁니다.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저런 현실의 인물이 나오는 부분들은 사실을 기반으로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1.03.02 21:46
    No. 4

    그러니까 이건 설명문이 아니고 소설이라고요.
    주인공이 무슨 강단에서 연설하는 장면도 아니고 자기 업적을 자랑하는 건데 저런식의 과장법이 충분히 쓰여질수 있습니다. 어색하지도 않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1.03.02 21:49
    No. 5

    소설 내부에서 주인공이 무슨 아인슈타인에 대한 논문을 적으면서 저런식으로 표현했다면 저도 어색하게 느꼈을 겁니다. 근데 저 부분은 어디까지나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장면이지 아인슈타인에 대해서 직접 묘사한것도 현실에 실제로 그런 연구가 존재했던것처럼 소설내부에서 표현한것도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는 장면일 뿐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낭만두꺼비
    작성일
    11.03.02 22:04
    No. 6

    찬성도 반대도 하기 애매하게 글을썼네요.. 이런저런단점이 있지만
    볼만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brasive
    작성일
    11.03.03 08:22
    No. 7

    확실히 책은 볼만 했거든요. 아니었다면 중간에 때쳐 치웠겠지요 (...)

    그나저나 아무래도 제가 좀 특이한거 같네요. 아무리 판타지여도 현실과 관계된 부분에서는 저게 사실인지 아닌지를 좀 따지게 되거든요. (저의 경우)
    이래서 제가 대체역사나 현대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류의 경우 현실과 관계된 부분이 많은데, 그걸 그때그떄 따지고 드니(...)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1.03.03 11:01
    No. 8

    틀린걸 틀렸다고 말해도 죄가 되나요?
    물론 소설이니까, 적당히 과장된 표현을 써도 되고, 사실이 아니지만 사실인양 널리 퍼져있는 표현을 써도 되고, 혹은 거짓을 사실인 양 써도 되긴 합니다.
    소설이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린 것은 틀렸다고 말 할 수 있고, 또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게 틀린건줄 알 수 있으니까요.

    작가한테 찾아가서, 왜 이런 틀린 내용을 썼냐고 따지고 바른 내용으로 고치라고 우긴것도 아닌데, 자기 감상문에 이 정도 지적도 못 하나요?
    비평글 본문에 특별히 심각한 표현이 있는것도 아니고, 평어조로 그냥 '사실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을 뿐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테메르
    작성일
    11.03.03 12:04
    No. 9

    소봉 // 아 소설이라도 틀렸으면 고쳐야합니다. 만약 사실과 다르게 설명했으면 그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지 틀린것과 다른건 다른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3.03 15:42
    No. 10

    4권까지인가 읽다가...
    뭐, 사실 기반이든, 환상 기반이든, 아무튼...
    보다가 주인공이 답답해서 덮어버린 책이네요.

    난 그런 거 몰라! 라던가... ㅡㅅ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11.03.03 16:06
    No. 11

    저도 조금 찔리는 바가 없지 않아 있네요. 제 경우에도 10%의 사실에 90%의 허구를 섞어서 현대물을 쓰거든요. 자신이 아는 사실과 다르다고 독자분들께서 지적도 해주셨지만, 대부분 알면서도 허구로 쓰는 경우이기에 수정하지 않고 그냥 놔둡니다.
    여기 아인슈타인 같은 문제는 독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에 조심해서 '인용'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어떤 실제적인 사실에 대한 묘사까지 사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허구의 한계가 어디까지 허용되냐 하는 문제는 독자와 작가 사이에 잠정적인 공감이 허용되는 선까지가 아닌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1.03.03 19:10
    No. 12

    소설이라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ontradi..
    작성일
    11.03.03 19:42
    No. 13

    글쓴분도 잘못 아신게 있는데 영어에 존댓말 있습니다. 초면이나 윗사람한테 공손한 표현을 쓰지않고 짧게 말하면 무례하다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천년늑대
    작성일
    11.03.03 21:02
    No. 14

    출판사가 어울림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추장국
    작성일
    11.03.04 10:34
    No. 15

    would 같은 단어를 써서 정중하게 표현하는 방법은 있지만 그게 존댓말은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라샤르
    작성일
    11.03.11 09:59
    No. 16

    뭔가 겉다리 지식으로 글을 쓴 듯 하군요.
    최소한 몇번 검색엔진을 거치면 저런 오류도 많이 없어지는데...
    참고로 일생동안 쓰는 뇌의 가동률은 10%(일반인 기준)미만이고
    아이슈타인은 약 20%내외정도를 썻다는 풍문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덧붙여 굉장한 괴짜였던 데다 심한 건망증을 앓고 있었죠.
    개인적인 가설은 10%이상 넘어가면 뇌가동 구조상 오버풀되버려서 어딘가 이상이 생기는 가 아닌가... 그렇게 여기고 있습니다. 실제로 상황별로 쓰는 뇌 부위가 많이 틀려지기도 하고요.(의료 다큐에 살짝 발만 담가도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abrasive
    작성일
    11.04.05 17:33
    No. 17

    regret님//고추장국님이 말하셨듯이 영어에는 딱히 반말이랄께 없습니다. 그냥 어감상 불쾌감을 줄만한 단어 선정을 할 수는 있겠지요.

    라샤르님// 그게 잘못된 정보입니다. 의료 다큐요? 글쎄요 -_-; 이미 뉴스나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은 생애 뇌를 100%까지는 아닐지라도 그에 근접하게 활용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 영문판 위키피디아에도 잘 나와 있지요.
    <a href=http://en.wikipedia.org/wiki/10%25_of_brain_myth target=_blank>http://en.wikipedia.org/wiki/10%25_of_brain_myth</a>
    위키피디아가 사용자가 편집하는거라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면, 위키에서 쓴 source 가 있습니다.
    <a href=http://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cfm?id=people-only-use-10-percent-of-brain target=_blank>http://www.scientificamerican.com/article.cfm?id=people-only-use-10-percent-of-brain</a>
    한국어로 된 문서가 필요하다면
    <a href=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705221529513310 target=_blank>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705221529513310</a>
    이래도 사람이 뇌의10% 이상 사용 못한다고 생각하실 건가요...

    가장 널리퍼진 과학적(?)허구중 하나이지요.

    그나저나 3월11일날 올라온 글에 답글하는것도 웃긴 일이네요... 딱히 보실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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