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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내가 가야할길은 어디?

작성자
Lv.1 블루마이
작성
11.03.15 13:57
조회
3,147

작가명 : 이광섭

작품명 :  아이더

출판사 : ㈜삼양출판사

진짜 후회합니다.

최대 연재 사이트 문피아

독자 조회수 1위! 독자 선호도 1위!

이말만 믿고 빌렸던 제가 한심스럽군요.

진짜 독자 선호도 1위했습니까? 그것이 일단 궁금하네요.

일단 소설을 보면서 가장 답답한점을 뽑자면

도대체 이 소설의 줄거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주인공의 성장을 2권에 걸쳐서까지 나타내야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이 진다 -> 분노게이지상승 -> 열심히 훈련한다 -> 레벨업해서 다음 단계로 간다

이 패턴이 3번은 반복되었습니다.

초급에서 중급으로, 중급에서 상급으로. 상급에서 -> 검사관.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요? 드래곤볼입니까?

그리고 이 소설에는 주인공을 띄우기 위해서 다른 케릭터들을 다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주인공을 적대시하는 케릭터들은 다들 나사 하나가 빠져있는듯 합니다. 필요이상으로 잔인하다거나(주인공에게 정의의 철퇴를 맞죠), 잘난척은 하는데 언제나 하나가 좀 모자른듯한 행동(주인공에게는 못당함),전통이 있는 검술학관의 관장이 금화하나에 비굴해진다던가 하는 등 다 케릭터들에 문제가 있습니다.

가벼운 글을 쓰려고 한것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주인공이외에는 다 바보이니 긴장감이 떨어져도 한참을 떨어지더군요.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Eruaz
    작성일
    11.03.15 14:09
    No. 1

    이거... 소제목 보고 글은 보지도 않고 뒤로가기 눌렀던 글입니다.ㅋㅋ 검술왕은 그럭저럭 재미있었는데 이 글은.. 소제목부터가 뭔가 불길한 예감을 제게 안겨주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1.03.15 15:24
    No. 2

    이광섭님은 좋게좋게 말해서 자기색이 너무 강하죠. 이제 질려서 그리 보고싶지 않은 분입니다. 새로울게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1.03.15 16:20
    No. 3

    원래그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流水行
    작성일
    11.03.15 17:47
    No. 4

    2권 중반까지 주인공의 변함없는 모습에 한숨이 나오더군요.
    이 작가님 글은 못읽겠네요. 전작도 그랬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키라라라
    작성일
    11.03.15 18:02
    No. 5

    이 분 글 다 똑같아요. 아독이든 검술왕이든 하나만 보면 되요
    나머지 글은 읽을 필요 없다고 봅니다. 다 똑같으니까.
    황규영님보다 독한 분 첨 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1.03.15 18:47
    No. 6

    황규영 작가는 그래도 재미라도 있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강율
    작성일
    11.03.15 19:50
    No. 7

    주인공 성격도 항상 똑같죠.
    모든게 똑같죠.
    배경만 다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1.03.15 21:34
    No. 8

    어찌된게 데뷔작인 백발검신이 가장 재미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11.03.15 21:57
    No. 9

    아이더 서문?을 보면 작가님이 고민하고 쓰신거 같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휴식시간
    작성일
    11.03.15 22:01
    No. 10

    선호작 1위?? 누적선호작이랑 최신선호작에서 이름을 못찾겠네요. 출판사의 낚시에 걸린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참참이
    작성일
    11.03.15 22:24
    No. 11

    제가 보기엔 주인공도 바보케릭인데...
    가볍게 보기 좋던데 주인공도 가볍고 분위기도 가볍고
    전 무게 잡거나 고지식한 캐를 젤 싫어해서ㅋㅋ
    성격은 좀 다르고
    황규영 작가보다는 좀 나은거 가튼데ㅋㅋ
    황규영작가도 잠룡전설 하나만 보면 됩니다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1.03.15 22:49
    No. 12

    ㅎㅎㅎ 황규영님이 더 호평받는걸 보는건 드문데 말이죠
    저도 뭐 황규영님에게 더 손을 들어주고 싶긴 하네요 황규영님은 재미라도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3.15 23:07
    No. 13

    저도 황규영님이 더 나아요 그분 작품은 재밌게 읽을 것들이 꽤 많은데 이분꺼는 손댄건 다 포기한듯 1권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디어
    작성일
    11.03.16 02:05
    No. 14

    시간도 많이 흘렀는데 이렇게 변함없기도 힘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까만콩우유
    작성일
    11.03.16 08:25
    No. 15

    저도 백발검신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_~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시도를 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게는 새로운 에피소드로부터 크게는 판타지가 아닌 다른 장르라던지

    아독, 검술왕 등등 나오는건 계속 읽었지만 역시 비슷하다는 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생물
    작성일
    11.03.16 09:16
    No. 16

    주인공의 성장이라는 게 고난/ 역경-> 발전의 패턴으로 진행되는 건 거의 공식화되어 있다고 봅니다. 중요한 건 그 패턴이 반복되는 개연성을 어떤 방식으로 획득하냐에 달려 있다고 보는데. 이번 아이더의 경우 꽉 짜여져 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그 허술한 부분을 메워줄 수 있는 경쾌한 분위기가 제법 괜찮게 조성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캐릭터 들이 오로지 한 성격으로만 일관하는거야 말로(멋진 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지고 나쁜놈은 손톱하나까지 못되먹었고) 좀 평면적이지 않나요; 그걸 바보같다고 까지 얘기하는 건 비평이라는 게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성격을 갖는글이기는 하나...글쎄요; 제가 전작 천공의 성좌에서 원체 충격을 받아놔서인지 이번 작품, 적극추천은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IWC
    작성일
    11.03.17 01:20
    No. 17

    웃는거 "켁켁" 도저히 적응이 안되더군요..


    목에 뭐가 걸린줄알았음..켁켁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홍밸
    작성일
    11.03.17 17:28
    No. 18

    1권 보고 접었던 검술왕이 떠올라버렸다.

    무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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