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 슈퍼홍길동

작가명 : 담운

작품명 : 21c 슈퍼 홍길동

출판사 : 어울림

개연성이니, 먼치킨이니 이런건 일단 논외로 하고  딱 하나

지적하고 싶은게 있어서 글을 써 봅니다.

주인공이 축구선수이다 보니, 현재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이름이

많이 나옵니다. 문제는 한 글자나 자음,모음 하나씩 바꿔서

박지석이니 박지영이니 구기철이니 이런식으로 줄곧 쓰더군요

근데 작가도 헷갈리는지 중간중간 박지성, 구자철, 손흥민 이렇게

실제 이름을 쓰기도 합니다..   이럴거면 머하러 바꾼건지..

그리고 이름 조금 다르게 쓴게 오히려 읽으면서 짜증나게

하더군요

[금원]

이거 찾아바꾸기 기능사용하며 될텐데...어지간히 머리가 안돌아갔나 보네요

[얼라리]

이 정도면 그냥 책을 '제대로 쓸' 마음이 없다고 봐야죠... -_-;
출판사도 마찬가지.
이모양 이꼴이니 장르판을 욕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청단]

그걸 기억도 못하고 뷁 스럽네요

[플라스마]

굳이 바꾸지 않아도 될 텐데요. 걔네들이 이름 갖다 썼다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을텐데 말이죠.

[애시든]

음...그건...박지석이 박지성이라고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제가 박지석이라고 썻지만 애는 원레 박지성이에요 하는 실수를 가장한 친절함?

[풍산]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이름을 왜 그대로 씁니까?
이름을 바꾸는게 맞는거죠...
다만 작가분께서 나중에 이름을 잘못 적으신건 ....문제네요.
오타문제가 하루이틀도 아닌데 작가분이나 출판사에서 이런 건 검사안하나봐여....-_-

[록그레이드]

오늘 절대자라는 책을 보는데, 이름을 전부 앞뒤만 바꿔서 쓰더군요. 노무현은 노현무. 배용준은 배준용.. 이런 식으로요. 정말 성의없어 보이더군요.

[노독물]

어울림=환상=> 지뢰밭

[키라라라]

축구 얘기만 나오면 볼 의향 있음. 홍길동 나오니깐 지뢰.
게다가 현대 하렘. 내가 가장 싫어하는 패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