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정률
작품명 : 하프블러드
출판사 : 북박스
흠...레온이 결국 초인의 경지에 들면서 인간이 되었더군요. 벨로디어스와의 결투에서 얻은 깨달음이 주효했는지 말이지요. 흠. 마지막에 제국에 잠입해 들어가서 황제를 죽이기 전에 다시 결투를 벌이는데 이렇게 전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름이 아니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헬프레인 제국이 초기 데이몬과도 인연이 있고, 데이몬의 친구인 제럴드가 섬긴 국가죠. 거기에 미첼까지 엘프족의 수호성자란 이름으로 제국을 암중보호하고 말이지요. 거기다가 가장 중요한 것은 미완성 마나연공법! 이거 보고 딱, 아 레온이 언젠가는 암흑제국에 도움을 주겠구나 생각했는데 영 꼬이더니만 슬슬 구도가 언뜻 보이는 것 같군요.
저의 내용예상
베로디어스와의 결투를 승리로 이끌고 황제를 만나게 되는 레온. 황제를 암살하기 위해 공격을 하며 죽이려는 순간! 등장하는 미첼. 싸우다가 미첼이 데이몬과 레온의 관계를 눈치채고 레온을 제압 혹은 싸우는 중에 오해를 풀어나가 제국에 도움을 주게 만드는 식의 스토리로 나가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는데요.
근데 제목을 네타에다가 개인적인 내용예상이라고 썼으니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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