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반재원
작품명 : 스트레이
출판사 : ???
간략하게 말하자면 2000원 더 비싼 라이트 노벨입니다. 일단 책 자체에 삽화가 들어있는 것은 좋은 시도였고, 앞으로도 계속 되었으면 하는 것이지만 비꼬자면 일본 라이트 노벨과 비교해서 색다를것이 없습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분명 이 책은 한국을 배경으로 했지만 한국 특유의 향취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름만 한국인인 일본얘들의 이야기라고 하면 더 신뢰가 갈 정도로요. 이것은 저 혼자만의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저한테 있어서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그 밖에도 설명을 어렵게 하는거나, 앙자역학을 설정으로써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뭐 라이트 노벨 본다는 느낌으로 본다면 볼만한 소설이며 평작은 됩니다.
추신 : 비평란으로 이동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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