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기신
작품명 : 도시전설
출판사 : 골든노블.
(밑에쪽 미니리름 약간.)
읽은지 꽤 된것같지만, 아직도 여운이 남는 듯 하다.
솔직히 처음부터 서울마도전(문피아)를 읽어서 그런지 도시전설 출판되기 전 부터 관심이 꽤 컸다. 그러다 출판 된다길래 좀 기뻣달까?
근데 한권씩밖에 출판안하는 골든노블덕에 꽤나 오랫동안 기다려야했다. 설상가상으로 자주가는 책방에는 2권이 20일 더 늦게 들어오고... 3권은 들어오지도 않는다. 그래서 집에서 꽤 먼곳까지 도시전설을 빌리로 갔다. 쩝.
1권부터 꽤나 흥미진진했다. 단군신화의 재해석.... 이건 정말 멋졌다. 근데 계속 요거 몇번이나 나오냐...
모던판타지의 대표마물이라 할수있는 흡혈귀보다 악마라..
솔직히 흡혈귀는 제약이 너무 많아서 쓰기가 좀 힘들죠.
2권에서는 마도전에서도 등장했던 배혜림씨 등장하시고... 기억에 아주 많이 남는 우진하 주연의 로열 스트레이트 플래쉬.
굉장히 재밌었달까요?
3권에서는 고인돌에 대한 사실을 또 하나 알았다고나 할까나... 고인돌이 최소 200t~1000t 인데 그걸 들어올리려면 사람이 굉장히 많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 시절 한반도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했던 에피소드인, 서울마도전(문피아)의 배경되시는 황금사과 에피소드...
4권에서는 가상현실게임 신드라. 여기서는 문교수가 주연. 수영이도 주연이던가? 쩝.
그리고 홀로 고교일진회를 평정한 이름 기억안나는 주씨.
4권에서의 에피소드. 별.
이건 솔직히 조금... 아니었달까... 물론 재미는 있었다. 이유린이라는 늘 거짓된 사랑만, 아니 사랑이라 의심되는 것만 받는 캐릭터와 늘 사랑받는 수아.(얜 성이 뭐였지?) 그리고 이어지는 연예인과 관련되는 이야기.
이 '별'편은 조금, 아니 많이 느낌이 더러웠다.
연예인이라는 소재를 다룬건 좋은데. 더러운 연예인 성상납이야기. 물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건이기는 하지만 책에서까지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왠지 tv로 보는 연예인들은 다 성상납에 관련되 보이고. 괜히 머리 깊숙히 담아두기만 했던 생각들이 갑자기 다시 생각들나고. 그만큼 제가 이 책에 몰입했다는 뜻이기도 하고.
더러운 내용을 담은 책을 보니... 안볼까도 했지만 스토리가 너무 좋아서 안볼수도 없고. 결국 나오면 또 볼꺼지만. 이런 이야기는 정말 별로였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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