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 이란 이름이 끄는 매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판타지편(13권) 에서 덮었다가 무협으로 돌아온(?) 16권을 보고 왕 실망해서 ' 보지 말자 ' 라고 생각했던 책을 결국 다시 보게 됐습니다.1년만에 들어온 책을 3권이나 구입하신 책마당 아주머니땜에 오늘 볼 수 있었죠. 집에와서 축구를 틀어놓고 17권을 봤는데 결국 축구는 하나도 못봤습니다.(골넜을때만 리플로 봤다는..) 그만큼 흡인력이 있고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정말 마지막 책장을 넘길때까지 계속 웃었습니다. 판타지편에서 접으셨거나 16권을 안보신분들이 보더라도 무관할듯한 17권이었습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왜국의 내용은 16권의 혹평에 의해선지 (작가의말) 금방 넘어가고 마교로 돌아갑니다.마교로 돌아가는 과정이 너무 재밌더군요... 처음에는 진팔이 누군지 몰라서 17권에서 새인물이 나오면 너무한거 아니야__; 라는 생각도 했지만 진팔이 누군지 밝혀지니까 더 웃기더군요... 묵향 무협편을 정말 정말 재미있게 본 저로서는(1,2,3,4권)그때 그시절이 생각나더군요.
묵향 17권 정말 강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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