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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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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 비진립
작성
04.04.14 23:31
조회
1,211

섬서성을 경악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던 진산월의 폭풍의 행보는 아직까지 감감 무

소식 이다. 그래...추운 겨울녃에 길을 나섰으니 어디 해장국 집에서라도 든든히 국

밥 한그릇 먹고 가야겠지.

얼라? 그러고보니 도보로 걷기에는 적당의 은신처가 조금머네. 몰래 나오느라 노잣

돈하고 피풍의도 없이 달랑 검 한자루만 들고 나왔지뭐야. 에잇! 다음 시전에서 좀

쉬었다 가야겠네...

내딛는 발걸음마다 어느새 춘풍은 살랑이고~ 개나리 벗꽃들도 눈꼴시럽게 흐드러졌

는데, 꽃놀이 한 번 가야되지 않겠어?(몇년을 폐관수련 했는지...에휴~) 어 그러고

보니 저기 나무아래에서 노는 사람들이 낮이 좀 익은데.

이런 십장생들...장문인은 죽기를 각오하고 문을 나섰는데 이것들은 언제 예다 돗자

리를 깔고 자빠져있나?

에라~ 이놈들아! 나도 끼워다고. 지산, 이 쒜이. 어디 금존청에 병나발을 불고 지랄

이야. 한잔 꽉꽉 눌러따라봐. 취아야 너는 부지런히 오리고기 찢어 내놓고.

소응! 이놈은 키도 똥자루 만한놈이 벌써 코가 빨개 가지고...에이~ 그래 종남파 잘

돌아간다. 에헤라 디야~ 노새 노새 젊어서 노세~~

.

.

.

.

.

진 장문인...그에게도 휴식은 필요합니다.

그래도 언제 갈꺼냐고!...라고 더이상 재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쥐뿔도 없다고 갈굼에 욕설, 비방, 구라, 공갈 , 협잡, 정신적 공황, 폭력,

권력남용, 편파주의, 위선, 애인 가로채기 등 온갖 극악한 행위를 서슴치 않았던

악인들을 처절히 응징해 주세요.

이번엔 당신이 엉덩이를 걷어차줄 차례. 당신에게는 눈앞의 흉물스런 엉덩이를 걷어

차줄 권한이 이미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용노사의 시원스런 복수극을 믿습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1 검모수
    작성일
    04.04.15 01:21
    No. 1

    글을 아주 맛깔스럽게 쓰시는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15 08:20
    No. 2

    휴식은 무슨..
    20살이 넘을때까지 종남산에서 놀고 있던 캐릭인데..
    몇년 고생했다고 휴식을??
    고생좀 해야지..
    도대체 20살이 넘을때까지 도대체 뭘 한건지..
    종남산에서 20살 넘을때까지 한것도 없음서
    무슨 군림천하를 한다는 건지..

    정말 지극히 개인적으로
    군림천하는 딱 하나 빼고 맘에 안듭니다..
    용대운씨의 글솜씨하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수미혜검
    작성일
    04.04.15 10:34
    No. 3

    근디 휴식이 넘 기네요. 내레 목이 한 자 정도는 늘어난 것 같네요. 히힝~~ 빨랑 읽고 싶은데...... 내용도 이제는 아물거리네. 다시 11권을 읽어야 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4.15 10:36
    No. 4

    절단 신공으로 유명한 분들이 강호에 여럿 계시죠.

    용노사.

    좌백 아찌.

    이재일 행님.

    마냥 기다리라는.....^^ 무시무시한 절단 신공!!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안창우
    작성일
    04.04.15 17:29
    No. 5

    음..군림천하 12편은 언제나오는지 혹시 정보

    아시는분있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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