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대하여.

판타지나 무협을 읽다보면 정말 허무맹랑한 제목들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꼭 찝어서 구체적인 예를 말하기는 뭐하지만 지금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그런 생각

한번쯤은 해보신적 있을 겁니다.

판타지나 무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신간을 읽을 때 가장 먼저 보는게 무엇일까요

작가의 이름이거나 제목일 것입니다.

작가의 이름이야 그동안 쌓아올렷던 지명도나 유명세 같은게 있다지만 처음 책을

출판 하시게된 작가님들 작품은 그작품이 재미있는지 없는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그럴때 책을 선택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것은 제목이 아닐까요

제목과 내용이 하나 연관성도 없다거나 지나치게 흥미를 끌기위한 제목도 좋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제목을 봣을때에 그작품의 내용을 조금이 나마 연상할수 있게하는, 좋은 제목이

나왓으면 합니다.

*이건 제생각이고 두서없는 글이니깐요 머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월영신]

그러고 보니 지금 제목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는...
대갈신공... 글의 내용이랑 상관이 없다는 이유로 새로운 제목을 짓기 위해 고생 중입니다.
간단히 생각했는데 우유부단한 성격때문인지 이것도 마음에 들고 저것도 마음에 들고...
정말 힘든 일이더군요, 제목을 짓는 다는 건 말입니다.

[둔저]

주인공이 검 쓰면 일단 대충 검존, 검왕, 무적신검, 검신 등등...[퍼억~]

[헐헐헐]

제목

내용과 상관 없는 책이 많죠

그런것들을 좀 자제해줬으면

하는 큰(?) 소망이..

[운동좀하자]

전 오랜 세월동안 무협을 읽었어도 제목을 기억못함다.
그래서 저같은 독자분들이 있을까봐 아주 쉬운 제목으로 짓습니다. ^^;;

[둔저]

개인적으로...-_-
금강님 소설들도 제법...제목이 융통성 100%인 것들이....
특히 풍운시리즈가..-_-;;;;;;

[북천권사]

둔저님...역시 마공을 익히시는 분이라 금강친위대나 살수단이 두렵지 않으신 모양. ^^;;;;

[무정혈]

요즘은 제목만의 문제가 아니라 소제목도 내용과 관계없는 것이
너무 많은........ 후....

[삼장]

월하감자님의 대갈신공
제목때문에 손이가지않아요..ㅡㅜ

[풍운무림]

몇년전까지만 해도 출판사,작가이름만 보고
아무 의심없이 봤습니다.
3~5권정도 완결내서 출판하든 때지요.

과거만을 회고해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바보같은
생각일까요....
그때의 무협이 너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