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란 제목은 출간 전부터 귀에 따갑게 들어왔었고, 마침 출간되어 읽었습니다. 역시 헛소문은 아니었습니다. 다소 허황된 스토리일지 모르지만 독특한 아이디어를 무협으로 녹인 작가의 솜씨는 그야말로 백미입니다.
후회스러웠던 과거를 다시 산다!
무척 구미가 땡기고 흥미있는 소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주인공이 다시 산다면.. 잘못하면 엄청 강해지고 먼치킨이 되는 건 아닌가 하고 우려했습니다. 뭐, 우려의 반은 들어맞았습니다. 역시 강해졌으니까요. 그렇지만 이야기는 그렇게 진행하지 않고 1인칭 때문인지 어떻게 보면 루즈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뭐, 다 말하기는 뭐합니다. 3권이 나와봐야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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