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무
작품명 : 수인기
출판사 : 자음과모음
수인기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라혼의 2부입니다.
라혼-수인기-이그라혼연대기-???의 4부작중 2부에 해당하는 소설이고,
판타지대륙에서 무소불위의 힘을 휘두르던 라혼이 다가오는 세상의 멸망을 결정지을
대전에 대비해서 동방대륙에서 또 다른 삶을 살면서 역량을 키우는 얘기이지요.
먼치킨다운 시원시원함이 있으면서도 상황묘사에 힘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흔한 먼치킨 소설에서 느끼는 허무함은 크게 느끼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요 근래 초인소설중 재생과 비견될만한 유일한 소설이라는 것이 저의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러브스토리도 허탈하지 않고, 상대역 여자에게는 일생에 걸친 사랑이야기이기 때문에
몰입감을 방해받지 않고 읽을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초인류 판타지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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