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아크
출판사 :
흠
엊그제까지 열왕대전기를 대충 훑어가며 17권까지 읽다가
내가 왜 이런걸 읽고있는거지 하면서 덮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문피아 추천소설은 저와는 맞지 않더라구요
학생때부터 판무를 섭렵해오다시피 하다보니 앵간한 소설들은
다 내용이 파악이 가고 제목이나 뒷표지 리뷰만 봐도 어떤거구나
하고 딱 감이 오는 그런거..
음 제가 신마대전을 읽고 정말 한동안 소설에 손을 안대다가
게임 소설 추천수로 보니까 달빛조각사와 아크가 순위에 있더라구요
달빛조각사도 3권까진가 읽고 영 스타일이 아니라 패스
아크를 손에 들었습니다
술술 읽히는 아크. 약간 유치한감도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여타의 다른 소설과는 달리 재밌더군요
근데 너무 많은 양이라 ㄷㄷ 그게좀 겁나기도 하고
근데 쉽게 읽힌다 왜그럴까 하고 생각하면서 계속 읽다보니
이것은 신마대전 과 너무도 비슷한 설정이더라구요
약간 전개가 느린 신마대전이랄까....
뭐 게임소설이라는 장르 자체가 어쩔수 없이 겹칠수밖에 없지만
마을을 하나 세운다든지
게임이 아니라 엔피씨들에 의해 움직이는 진짜 세상 이라고
느끼는거라든지..
어떤 계기로 인해 다크게이머로 활약하는 내용이랄지..
너무도 비슷하기에 술술 읽히는것이더군요.
게임소설이 다 이런식으로 가는게 추세라면야 할말이 없지만
그래도 신마대전이 겜판에 영향(?)을 주고잇다는 사실이 마냥 흐뭇..ㅡ?
제가 지금까지 읽으며 찾아본 비슷한점들
-돈벌기위해 게임을 함(상회를 차린다.....)
-악착같이 돈을 범..
-게임 운영진들이 개입할수 없는 세계
-하나의 마을 그리고 개척민들을 구함
-주인공은 게임을 진짜 세계로 느끼지만 다른사람은 아님(주변인x)
-게임내의 자체 이벤트 발현
-싸우는 영상보고 간부들이 놀라는 장면
대충 ..
뭐 이런거가지고 태클 거는건 절대 아니구요 그냥 읽다가
느낀점을 쓴거 뿐이니 너그럽게 봐주시길
그나저나 신마대전 왜 안나옴요? 2010년 다가겟네 .. 작가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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