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길조, 김문형, 한상운, 수부타이
작품명 : 숭인문, 잠행무사, 무림사계, 연풍무적
출판사 : 발해, 청어람, 로크미디어, 뿔미디어
어떻게 감상문을 써야할까 벌써 30분간 몇줄 쓰다
지우고 또 쓰고 지우고 했습니다. 공대출신이고
문학적 재능 특히 무언가를 쓴다는 것은 정말 자신이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제가 읽은 많은 책중에
인상 깊었던 작품을 소개시켜드려서 제가 느꼈던
재미와 감동을 같이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취향이나 현재 연령, 혹은 독서량에 따른 호불호가
다를거라 생각하지만 감히 좋은 작품들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내용을 이야기하면 기대치가 떨어질 것같아서
제가 간단하게 네가지 작품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을 진짜
간단하게 적어 드리겠습니다. 제가 필력이 된다면
작품마다 장문에 감상문을 멋지게 쓰고 싶지만 능력부족입니다.
일단 이 네 작품의 공통적인 특징은 인물들이 생생하게
살아있거나 개성이 있습니다. 주인공과 그 주변인들뿐만
심지어 적들까지 생생한 인물들이 나오는 작품도 있습니다.
그리고 네 작품 모두 저에게 생각할 꺼리를 주는 작품들
이었습니다. 힘이 생겼을때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동료란
무엇인가, 한편의 sf무협영화를 보는것같은 작품도 있었으며,
무협에서 나오는 사랑을 참 따뜻하고 산뜻하게 쓸수 있구나
하는 것등등을요.
1,2권 반짝소설들, 복제물 수준의 글들이 난무 합니다.
진짜 작가의 노력이나 천재성이 보여지는 좋은
작품들이 장르소설에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작품들이 시장에서도 성공하고 인정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작품은 사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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