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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 헤이션
작성
10.02.12 17:02
조회
4,761

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열왕대전기 16

출판사 : 로크미디어

이번작은 대부분 전장에서의 상황을 묘사했는데 보는내내 코에이의 대표적인 우려먹기 시리즈였던 진삼국무쌍이란 게임을 연상케 했다.

대규모 전장임에도 단체로 전략적인 움직임은 없고 그냥 어택땅식의 명령에 어택땅식 무브, 그것 마저 없을땐 그저 서로 제자리에 마주보고 서서 영웅들이 오면 콤보에 맞아죽고 경험치만 한가득 채워주는 그런 인공지능 제로의 병졸들...

거기에 더해 엠마의 각성이라는 어이없는 상황과 그걸 맞이하여 진이 다빠졌다는 우리의 영웅 카르마는 제압이라는 이름하에 팀킬 상황까지... 거기에 더해 황제는 카르마를 팀킬할려는....

시나리오도 이런 어거지 시나리오가 다 있나하는 생각에 잠시 미간에 주름이 갔었는데 그 순간 필자의 심령에 심마가 뻗쳐옴을 관조하고는

그 자리에 멈춰서 니코틴 운기행공을 하였다.

어쨌거나 그 화려하고 웅장했던 판타지 소설 역사상 전대미문의 인력이 동원된 초대규모의 연합군과 제국군의 접전은 영웅 두마리의 압도적인 활약에 순식간에 마무리 되었고 다시 아름다운 북요크로 무대가 옮겨지면서 내용이 재밌어 지나 싶었다.

사실 필자는 열왕대전기를 처음 읽었을때 빠져들수 밖에 없었던 매력이 이계로 넘어가면서 겪게되는 신비스러운 배경묘사와 모험들, 그리고 현세의 지적인 주인공이 이계로 넘어가서 갑갑하고 무지했던 것들을 계몽시키는 내용들이 크게 인상깊었기에 그 여파로 지금까지 책에서 손을때지 않았던 것인데 지금 16권까지 읽으면서 그 초반의 흥미 진진함은 무너진지 오래였다.  그랬기에 다시 새롭게 나타난 어둠의 숲은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하였으나.... 왠지 지금 다 읽고 난뒤에는 이유를 알수없는 우려만이 가슴한곳에 남아있다. 지금 벌려놓은 공사판도 어마어마한데 현재는 부하인 신분이나 언제고 대적해야할 보스와의 실력차는 상상을 초월하건만....


Comment ' 46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02.12 17:33
    No. 1

    17권에서 기연얻고 18~19권쯤 마무리 될듯하더군요. 많으면 20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2.12 17:33
    No. 2

    황제와의 실력은 전혀 좁혀지지 않고 오히려 늘어난듯.
    거기다 16권 마지막쯤에.....삽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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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홍암
    작성일
    10.02.12 17:41
    No. 3

    60권 쯤 가는 장편 소설이 되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0 꿈의무림
    작성일
    10.02.12 18:27
    No. 4

    30권까지 갔으면 좋겟네여 진심으로 너무 잼있게 잘 읽고있어서 끝내기엔 너무 아쉬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은수저군
    작성일
    10.02.12 18:49
    No. 5

    제가 봤을 때는 최고 칼있으마 황제가 저 지경이 됐으니, 슬슬 끝날 때가 온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맥주병
    작성일
    10.02.12 19:13
    No. 6

    끝낼때가 됐다는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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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물질수지
    작성일
    10.02.12 19:28
    No. 7

    현대인이 넘어왔건만... 하는거라곤 검들고 설치기...

    차라리 혼자서 자객행을 했던게 신선했습니다.

    솔직히 16권 초반 전쟁 묘사 부분은 가볍게 넘어갔어야 하는 부분인데...

    15권에서 메이르던가? 그 백치 여인의 묘사 장면이 나왔을때 이제야 좀 제대로 글이 굴러가나 했습니다.

    다 좋은데 주인공만 주구장창 카메라가 따라다니면서 글을 채워가니 검들고 날뛰는 갱판 영웅전 소설 이 되어 가는거 같더군요.

    그런면에서 15권의 메이르 묘사 장면은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차리리 17권에서는 벌려 놓은 주변 인물들의 사건 사고를 묘사하는게 재미를 더 꾸밀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끝낼되가 되었다는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목을 보세요.

    열왕대전기 입니다. 한마리도 최소한 왕은 먹고 해야할거 아닙니까...

    아직 제국이 무너진것도 아니고...

    일단 제국이 무너지고,,, 왕국을 개창하던가 해야할텐데...

    요즘들어 약간 실망은 하고 있지만...

    분위기 쇄신을 위해 2부라는 이름으로 열왕대전기를 시작하는것도 좋을듯요.

    16권까지 나온 시점에서 새로 시작되는 책방들은 1권부터 16권까지 들여놓고 다시 17권 또 안들어 놓습니다.

    작가의 사기를 위해서...(최고의 사기 붓돋는 방법은 쩐!)

    2부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쇄신하며 시작하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푸른길
    작성일
    10.02.12 19:35
    No. 8

    16권 실망했습니다. 전쟁씬이 너무 지겹네요. 정도가 심한 것 같아요.
    충분히 분량을 줄일 수 있는 부분이었다고 봅니다. 오러로 칼이랑 갑옷 우그러뜨리는 장면만 해도 몇십번이 나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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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라휄
    작성일
    10.02.12 19:37
    No. 9

    삽질하는 방식이 기존에 실력 업글되던거랑 똑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폐인->부활
    황제랑 격차를 줄일려는 것 같은데 그냥 깨달음을 얻어서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둠에 숲에서 무슨 특별한 일이 있을기 기대도 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2.12 19:42
    No. 10

    황제의 전투도 그렇고 카르마의 폐인화도 그렇고, 전에 썼던걸 좀 바꿔서 다시 써먹는단 느낌이더군요. 권수가 너무 길어졌습니다. 적당히 압축하면 좋았을법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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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풍이풍
    작성일
    10.02.12 19:46
    No. 11

    다들 열왕대전기에대한 애로사항들 말들하시지만...
    그만큼 사랑받는 책이라고 생각할수있습니다. 저또한 그렇게 생각하고요.
    중요한것은..지금 열왕만큼 퀄리티 있는 소설이 거의 없다는데 가장 애로상항일지도 모릅니다.
    한백, 허담, 권용찬, 백준 그리고 몇몇 초보작가님들의 발군 하고 있지만..열왕이 16권째 접어들고서 이정도로 중심잡고 가는 소설도 없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풍이풍
    작성일
    10.02.12 19:50
    No. 12

    적당선에서 만족 하시는게 좋을것 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바타 영화를 원하는건 아닐지..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회색
    작성일
    10.02.12 20:19
    No. 13

    풍이풍님, 타 작가를 언급하며 비교하는 건 다른 분들이 보기에 충분히 불쾌함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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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2.12 20:35
    No. 14

    이제 끝날때가 된 것이 아니라... 벌써 끝낼 타이밍을 놓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어느 분이 말했듯이, 열왕대전기라는 타이틀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의문이긴 하지만... 제목이야 넘어가 준다고 할지라도, 스토리 면에서 이미 제가 재밌다고 생각했던 처음의 그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지적이던 이계인은 점점 갈수록 그냥 단순한 근육맨이 되어가고 있고...

    아무튼, 저는 더 이상 못 읽고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담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아바타 영화를 원하면 안되나요?
    왠지 자기비하적인 뉘앙스가 느껴져서 씁쓸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풍이풍
    작성일
    10.02.12 20:44
    No. 15

    사람은 자기가 보고싶은데로 볼뿐입니다.
    그리고 쓸때없이 제댓글에 감나라 배추나라 하지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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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로하스
    작성일
    10.02.12 20:51
    No. 16

    솔직히 16권이라면 끝낼때가 됐다고 보는데 내용은 점점 미궁으로 가는거 같더군요. 초반에서의 재미가 점점 희미해져가네요.저도 끝낼 타이밍을 놓치고 내용전개가 전혀 나아지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습니다. 16권이라는 권수가 결코 짧지 않거든요. 제목그대로 열왕대전기인데 대체 언제 이 제목에 부합하는 카르마의 행보가 나올지 매우 궁금하더군요. 끊임없는 똑같은 위기와 극복을 통한 이야기 전개는 이제 거의 지겨워 질만도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나원참나
    작성일
    10.02.12 20:52
    No. 17

    Coma// 좀 웃기네요. 뭐가 그리 불쾌하신가요? 풍이풍님이 누구 욕한것도 아니고 언급한 분들도 글 잘쓰고 있다는 의미로 언급한건데 뭐가 그리 불쾌하신가요? 저정도 댓글도 못쓰게 한다면 정말 댓글의 의미가 없다고 보는데요; 누구 욕하는 것도 아닌데..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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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나원참나
    작성일
    10.02.12 20:55
    No. 18

    저는 이 소설의 가장 큰 문제점이 전쟁신이 너무 길었다는거 같아요.
    그 외의 부분은 참 좋았는데
    전쟁신에서 호흡이 좀 늘어지면서 약간 에러가 난 듯.
    그리고 뭣보다 일스의 어이없는 죽음이 좀 깼고;;;

    그래도 요즘에 이정도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는 작가, 작품들 거의 없어요.
    이정도면 충분히 재밌다 하고 볼만하죠 뭐.

    당장 이거 이상의 퀄리티를 보이는 작품이 몇이나 될까요.
    제 머리속에는 한백림님의 작품과 군림천하밖에 떠오르지 않는걸요.
    이전같은 매력은 조금 떨어지긴 했는데
    16권이나 됐는데 초심을 그대로 유지하고 가는 글도 거의 없죠.
    비x도나 묵x이 16권때 어땠나요.ㅋㅋㅋ 그에 비하면 훨 나은듯ㅋㅋ
    저는 이정도 소설만 해도 충분히 명작이라고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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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10.02.12 21:04
    No. 19

    이번권은 다들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듯 하네요.
    저 역시도 별로였습니다.
    계속 전쟁이 여러권씩을 이어져가면서 길어진것도 그렇지만 이번권에선 전쟁이 끝나긴 했는데 그 이후의 내용도 좀 분량을 채우려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영지로 돌아와서 갑자기 여우를 잡겠다고 나선게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아마 숲 깊숙히 들어가 그 고대유적을 만나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고 보여지는데 그 전개가 자연스럽지가 않고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여우마수를 잡겠다고 나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늘어서 숲을 개척하다가 우연히 아주 강한 마수를 만나 싸우다가 깊이 들어갔다고 했으면 훨씬 자연스러웠으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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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테이크원
    작성일
    10.02.12 21:24
    No. 20

    전쟁 신이 길어지면서 문제가 생긴 것이, 문장이 단순 서술형이 되어버린 거죠. 단순 대화형도 문제지만 단순 서술형도 그 못지않게 곤혹스럽다는 것을 알게 해주더군요.
    '문장'을 읽는 재미가 없습니다. 글을 읽으며 상상하고픈 욕구가 없어요. 그저 작가가 생각한 이야기 전개에서의 사실을 나열한 것뿐이라서, 문장력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열왕대전기 초,중반이나, 재생이 훨씬 뛰어났습니다.
    달리 말하면, 작가가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문장에 노력을 할애하고픈 의지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 여실히 느껴 지덥디다. 문장의 구조가 단순해지고 굉장히 짧아졌죠. 또한, 압축하거나, 이미 한 번 서술했기에 생략해도 되는 부분을 구지 재차 서술하는 의도도 알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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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0.02.12 21:25
    No. 21

    인기가 좋으니 출판사에서 분량늘리라는 압박을 가하는건지..
    비뢰도나 묵향삘이 조금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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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나원참나
    작성일
    10.02.12 21:40
    No. 22

    煙雨 // 확실히 짧고 간결한 문체에 대한 반응은 정말 다른거 같아요. 저는 그런 글체가 참 좋던데요. 간결하면서도 쉽게 이해가 되서. 장르문학이라고 하나요, 판타지나 무협소설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문체이기는 해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더 좋던데.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경천
    작성일
    10.02.12 21:43
    No. 23

    좀 호흡이 긴 느낌이죠.

    15권에 황제 죽고 춘추전국시대 연다음 다섯권에서 열권 사이로 춘추전국시대 통일하고 20~25권에 딱 끝나는게 적절한거 같은데 뭐 지금은 황제가 쓰러질 기미도 안보이고 ㅡㅡ; 20권쯤되서야 쓰러지려나... 카르마 기연 얻는데 한두권 더쓰고 돌아오면 성국정벌 ㄱㄱ씽하고하면 황제가 쓰러질 기미가 안보이네요 ㅡㅡ; 열왕이 아예 황제 밑의 왕을 말하는건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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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테이크원
    작성일
    10.02.12 22:06
    No. 24

    훔님//논란이 일까 봐 예시를 들려고 하다 그냥 넘겼습니다만, 간결한 문체를 잘 활용한 사례라면 한백무림서가 있겠지요. 저는 열왕이 단순히 문체가 간결해서 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백무림서 같은 경우엔 간결한 문체를 많이 사용해도 지루하지않는 것이, 그 문장들이 상당히 압축적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작가가 그 문장을 여러 번 다듬었다는 것에 의혹의 여지가 별로 없죠. 그래서 문장이 짧아도 읽을 때 여운이 남는 겁니다. 최근 열왕에서 보여지는 단순 서술형 진행과는 상당히 궤가 다릅니다.

    노파심에 말합니다만, 제가 이렇게 적었다고 해서 한백무림서가 열왕대전기보다 뛰어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작가마다 글 쓰는 방식이 다르고, 그래서 필력의 강점도 다르다는 겁니다. 어디 가서 강승환 작가가 필력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하면 개념 없단 소리를 듣겠죠. 제가 그 정도로 개념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단지, 열왕 초, 중반에 보여졌던 강승환 작가의 문장에서 느껴지는 강점이 최근 많이 퇴색됐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는 겁니다. 강승환 작가도 문장의 간결함, 강렬함을 상당히 자주 사용했는데, 그래도 그전에는 문장과 문장 사이 밸런스가 잘 맞아서 부드럽게 읽혔는데, 최근엔 그저 생각나는 것을 그냥 즉석에서 서술하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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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주교주
    작성일
    10.02.12 23:01
    No. 25

    언제였는지는 모르지만 3달주기로 나오던 열왕이 4-5달 걸린 적이 있었죠. 작가님 블로그가보니 그당시 글이 잘 안써져서 힘들었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저가 느끼기에는 그 권을 경계로 문체나 어투가 이상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샤론공주가 등장했을때에는 더 어색한 느낌이었죠. 말끝마다 ~요.를 붙이는것이 저는 너무나 어색했달까요. 소리내어 읽어보기까지 했는데 뭔가 이상하더라구요-_- 그때 당시에는 이한권만 그렇겠지 했는데 나중에 문체가 고정되어서 지금까지..하여간 초반의 문체가 마음에 들었는데 안타까웠습니다. 초반의 문체에 비해 후반의 문체의 느낌은 너무쉽게 쓰신다는 느낌? 실제로 그러시지는 않겠지만.. 열왕보면 항상 2-3번을 재탕하는데 이번권은 저도 스토리만 보고 끝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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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나원참나
    작성일
    10.02.12 23:02
    No. 26

    煙雨 // 아.ㅋㅋ 너무 그렇게 조심스레 말씀하실 필요 없어요. 저도 한백림님이 강승환님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정혼자
    작성일
    10.02.12 23:22
    No. 27

    확실히 전쟁하는동안 좀 지겹긴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송난호
    작성일
    10.02.12 23:37
    No. 28

    황제가 너무 세서 볼맛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적당히 강해야지 거의 반신급의 절대자를 위에세워놓고
    카르마보고 경쟁하라고 하면..

    뭐 당연히 카르마는 언젠가 그 강력하다는 황제도 물리치고야
    말겠지만 구태의연해서 기대도 되지 않네요..
    작가는 어떤 화려한 수식어로 주인공의 깨달음을 표현해줄 것인가?
    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10.02.12 23:48
    No. 29

    열왕대전기 제목은 좀 봐주세요...
    전 BL 순정만화로 인기를 끌었던
    열왕대전기가 생각나서 죽을 맛이었습니다
    이제는 그 생각 안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협박대가
    작성일
    10.02.12 23:56
    No. 30

    어의없는 상황->어이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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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10.02.13 00:10
    No. 31

    제목이 열왕대전기 인데.. 이렇게 끝나면 안되죠..
    좀더 풀었으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협박대가
    작성일
    10.02.13 00:18
    No. 32

    병사들의 전략적인 운용 뭐 이런걸 강승환님이 못해서 몰라서 안한건 아닐겁니다.. 다만 초점을 소드마스터들에게 맞췄을 뿐이란 생각입니다.
    엠마의 각성도 뜬금없는건 아닙니다. 원래 엠마에게 숨겨진 능력이 있다는건 누차 나왔던 내용이죠. 황제는 미쳐서 날뛰고 엠마는 각성해서 주인도 못알아보고..좀 답답한 상황이긴 하죠. 그렇지만 어거지 시나리오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0.02.13 00:25
    No. 33

    전 어둠의숲 들어가서 우주선 발견할까봐 무서웠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2.13 00:29
    No. 34

    제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신왕기에 비해 큰 실망

    열왕기에서의 최고로 흥분했을때는 교도들 창들고 기마부대 차지 막고 각궁으로(생각이 잘안나는데 어쨌든 사거리 긴 활) 대규모 전투씬 전개할때네요.

    그 다음부터의 몬스터를 이용한 대규모 전투방식은 작가님의 설명에 설득당해주기 참 힘들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수서지
    작성일
    10.02.13 00:36
    No. 35

    책이 16권까지 나와서 이렇게 관심받고.. 이렇게 댓글이 달리고
    이렇게 많은 토론이 나오는책은 강승환님이 요즘유일한거 같습니다
    그건 그만큼 기대가 크고 관심을 많이 받는다는거죠..

    거는 기대는 100인데 거기에 한 80정도만 돼니 이렇게 불만에
    불만이 나오죠.. 하지만 요즘 나오는책들 수준에 비교해보면
    이정도 유지하시는분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다들 화만내지마시고 당근을 조금식 풀어요
    강승환님도 달리는힘이 조금떨어질수도있죠.... 강승환님 당근드시고
    힘내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저스틀
    작성일
    10.02.13 01:16
    No. 36

    저는 아직 끝나려면은 많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16권 마지막에
    카르마가 심마에 빠지고, 그걸 극복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거 같고요
    (자신이 심마에 빠진 것 자체를 모르기 때문에)

    이번 권에서 전투씬 자체도 저는 그렇게 길다는 느낌을 못 받았습니다
    그냥 읽다 보니까 남은 페이지가 얼마 남지 않은(?) 그런 상황...

    여튼 트럭스는 깨달음을 얻었지만? 황제에 혀 놀림에 깨달음이 깨지죠
    그에 반해 카르마가 심마를 극복하고 깨달음을 얻는다면은 황제와의
    제대로 된 한판을 기대해볼 수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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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10.02.13 01:49
    No. 37

    전투신 자체가 흥미요소를 끌어올리지 못했다고 생각함. 16권이라는 대장정또한 황제나 카르마의 전투력은 눈으로 보지 않아도 아니까 그리 긴 설명이 필요로했을까 싶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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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홍암
    작성일
    10.02.13 01:59
    No. 38

    확실히 전투 씬이 늘어진 감이 있는 16권 이었습니다. 1/2이나 2/3 정도만 했으면 더 긴박감 있고 재미있었을 텐데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건 저의 생각이고 투정이라고 소리라고 생각 합니다. 16권 매우~ 만족 스럽게 봤습니다. 이런 소설 몇 없죠.

    16권 본지가 얼마 안되는데, 어서 17권이 기다려 지는 군요. 드디어 뱀파이어들이 나오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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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까막까치
    작성일
    10.02.13 07:02
    No. 39

    매권 만족한다는건 무척 힘들겠지만 이번권은 뭔가 허전.
    그래도 이전에 뿌려놓은 떡밥들 열심히 회수하고 스토리 전개를 위해 용을 쓰는게 보여서 슬펐음.
    이전은 숨고르기라고 느낀부분이 있을지언정 이런 허전함은 안들었엇는데 이번권은 왜 그런지 모르곘군요.
    이번권에서 실망으로 꼽자고 하면 엠마의 비밀도 이런식으로 황제와 카르마 사이에 금을 내는 장치로 사용되버리고 전권의 일스의 죽음도 그러고 몇번이고 강조하고 표현하는게 개인적으로 영 마뜩찮더군요.
    영지로 돌아와서 여우잡기 나서는부분도 왠지 어색했지만 어둠의숲 깊숙한 숲의 일족에 대한 이야기로 끌어내기위한 도입으로 보고 일단 관망중인데... 아무튼 요약하자면 이번권 기다려서 그런지 재미있긴했는데 뭔가 허전하네요.
    그나마 빨리 나오면 좀 늘어져도 양이 마ㄶ아지니 좋아 할 수 있을텐데
    현실은 빨라야... 날이 풀리고 꽃이 필때나 다음권 본다는게 비극.
    대략 장마오기전에는 나오겄죠?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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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핫바지고수
    작성일
    10.02.13 11:55
    No. 40

    아주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만 아니라고 느끼신 분도 있나 보군요.
    많은 분이 보다 보니 의견도 다양하게 나오는듯 합니다.
    제 생각엔 더도 말고 한 서른 권 정도만 채워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짜증나는 현실에 열왕대전기같은 소설은 저에게는 커다란
    활력을주는 감로수의 역할입니다.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이 얼마나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강승환님은 저와 같은 열혈독자도 있다는 생각하시면서 열심히
    달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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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헤이션
    작성일
    10.02.13 16:53
    No. 41

    허접한 감상같지도 않은 넉두리 글에 이렇게 많은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그만큼 열왕대전기 팬들이 많은가 보군요.
    저역시 솔직한 말로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책이고 그만큼 다음권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煙雨님 의견이 제가 생각했던 점과 많이 비슷하네요. 개인적으로 짧은 문체가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작가분들이 백준, 한백림, 강승환 작가분들인데 이번권은 짧지만 너무 일차원적인 단순한 문체들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읽으면서 그 게임이 생각나더군요.
    그리고 많은 분들 말씀대로 제목을 생각하면 해야할 일들이 엄청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조기완결은 아닐거라 생각되고 또 그러한 일도 없었으면 합니다. 다만 초반에 흥미를 유발시켰던 수많은 소재와 요소들이 후반으로 갈수록 이어지질 못한게 많이 아쉽고 특히 16권의 전쟁신은 대규모의 접전에서 노란열쇠님 말씀대로 흥미요소를 많이 끌어내지 못해 좀 지루한감이 없지 않아 있었네요. 그리고 협박대가님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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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탈퇴계정]
    작성일
    10.02.13 18:33
    No. 42

    전작 신왕기나 실력있는 작가들의 판매부수 생각해보면 강승환님의 열왕대전기 독자 수준을 감안한 전개내용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대로 쭉쭉 출간되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슬레이
    작성일
    10.02.13 20:35
    No. 43

    논쟁이 펼쳐지는걸 보니 볼만한가보군요,,, 어지간한 작품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지뢰라고 평가되는게 문피안데 옹호댓글이 이정도로 있다면 아직 볼만 한가보네요. 빨리 완결 나오면 마저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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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無의神
    작성일
    10.02.13 21:58
    No. 44

    저도 조금은 읽는동안 힘들다고 느껴졌습니다. 15권에서의 몬스터를 이용한 전술이나 20만대군을 혼자서 기습하는거나 수천발의 마법을 혼자서 막아내는 유스미나는 실감이 안났지만 그래도 그리 힘들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좀 이상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전투씬내내 머리속으로 신승의 절세신마와 비교가 됬는데, 개인적으로는 둘의 무위가 절세신마만큼 강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도 2명이서 200만을 눈아래로 보고 다 쓸어버리는군요... 황제야 애초에 뱀파이어릭마법으로 그런 상황을 의도했다고 하더라도 주인공은 진짜 뭔가요. 트럭스 수준의 소드마스터가 없으면 혼자서도 20만군사는 가볍게 쓸어버릴 수 있겠다 싶던데요. 마법은 거의 안쓰다가 뫼비우스의 띄 설정이후에 진짜 무한대로 마법을 쓰네요. 이번권수에 나온 블링크 횟수가 너무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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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미꾸리
    작성일
    10.02.14 20:10
    No. 45

    1-16권 전투신중에서 시간은 젤짧고 분량은 젤많아서 좀 무리 하신거같네요.반나절 싸우는데 책의절반이상을 차지햇어요,다른것은 몇일전투나 몇달전투중에 짬짬이 나오니 읽기도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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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10.04.02 17:54
    No. 46

    요즘 게임소설 인기작이 20권 끄는 걸 보니 딱 그 짝이네요
    15권 넘는 소설은 그냥 막장드라마 늘려쓰기 수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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