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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열제 2부를 기다린다

작성자
Lv.7 한천림
작성
10.02.11 00:31
조회
5,128

작가명 :

작품명 : 강철의열제

출판사 :

제 취향 만으로 적습니다.

솔직히 배운것도 없고 그냥 장르 문학만 좋아 하는 1인 입니다.

맞춤법도  검사 해서 쓰고 글에 두서도 없고 감상문 쓰기에는 한없이 부족 하지만 그래도 배운 사람들만 감상문 이나 비평문 쓰란법 없기에 써 봅니다 .

강철의열제 라는 책! 제가 8권 정도 나왔을때부터 봤던것 같은데 완결이 나왔고, 그동안의 기대보다 못 미치게 완결이 됐다는 감상문을 읽었습니다.

완결로 20권 21권 같이 나왔다는 소식도 듣고 감상문에 댓글 달린것을 보면 너무나 많으신 분들이 비관적으로 댓글 달아 주셔서 솔직히 꺼림직 하니 책을 들었습니다. 허나 저에게는 결말이 허무 하긴하나  그정도로 질책을 받을만한 스토리는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무협 20년 고수 30년고수 분들 가끔 감상문 쓰시면 뭐든 하찮게 여기시면서 이야기 하시는데 이정도 스팩의 이야기가 정말 이렇게 질타를 받아야 하는지 아무리 결말이 좋지 않아도 그정도 질타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독자 시라면 많이들 공감 하시 겠지만 주연 아닌 주연 우루 부루의 이야기나  웅삼이 제라드 등등  조연들의 감초 연기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 하실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이렇게 조연들 맛깔나게 살리면서 주연들 멋있게 만들고 끝까지 스토리 유지 해주는  이야기가 몇개나 됐는지 .. 솔직히 까놓고 요즘 읽을만 한 책 별로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요즘 대여점을 자주 안 가는것도 있지만 솔직히 저의 구미를 당기는 책들도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장르문학 보는 거라고는 한백림 작가 님꺼나 장경 작가님이 쓰신거 그리고 군림천하와 숭인문 정도 보는데.. 나머지 책들은 솔직히 1.2 권 읽다 보면 별로 손이 잘 안 갑니다. 아무것도 모를때 봐서 정이 더 갈수도 있겠지만 이정도 책이 그렇게 많은 비판을 받아야 되는지 솔직히 의문입니다.방금 책 보면서 비판 달린거 보고 과연 이 책이 이렇게 까지 많은 비판을 받아야 되나 생각 하면서 끄적 거려 봅니다.

두서 없는 글 혹시라도 읽으시면서 짜증 나신분들 사과 드리며 그냥 술 한잔 하고 제 생각 대로 적어 봤습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Lv.73 새누
    작성일
    10.02.11 02:50
    No. 1

    그전에 대한민국도 얼른 나오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10.02.11 11:22
    No. 2

    제목하고 내용하고 좀 일치시키세요 원 무슨 낚시 글도 아니고 그래도 본문 내용은 괜찮았습니다. ㅋㅋㅋ 솔직히 좀 허무한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강철의 열제는 완성도가 높은 판타지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명마검
    작성일
    10.02.11 13:50
    No. 3

    강철의 열제...글쎄요. 저는 전반적으로 책의 내용이 공감이 안갑니다. 남의 대륙에 뿅하니 건너와서는 가우리 타령하는것도 좀 웃기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에때
    작성일
    10.02.11 14:20
    No. 4

    ㄴ 제생각은 다른대요...말그대로 넘어간 사람들이 옛날 사람들입니다.
    지금의 사람들과는 생각하는것도 추구하는것도 다를수밖에없죠..현재 세게화다 해서 나라에대한 개념이 옛날시대보다 많이 약해져있는 상태죠..근데 과거에는 많이달라겟죠...마검님이 공감안가는 내용은 저로서는 공감이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에때
    작성일
    10.02.11 14:21
    No. 5

    그리고 남의대륙에 뿅하구 가는게 공감안간다면...기타 다른 장르소설들도 역시 공감이 가지 않으실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0.02.11 14:33
    No. 6

    저도 예상 외의 비판글이 많아서 좀 이해 안 간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분은 용두사미라고까지 하시던데, 절대 동감 못하겠더군요.
    마지막까지 재밌게 본 사람도 많을 거라고요.

    역시 강철의 열제는 캐릭들이 살아 숨 쉬는 게 큰 장점이죠. 고진천은 물론이거니와 을지 형제, 계웅삼, 제라르, 삼두표 삼인방 등등 그냥 불쑥 튀어나와서 대사 몇 개만 쳐도 이건 누구다! 단박에 알 수 있을 정도로 개성적 ㅋㅋ

    2부도 재밌을 거 같아요. 작가님이 언젠가 써주실지도...+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인혈검
    작성일
    10.02.11 21:33
    No. 7

    저도 완결까지 재미있게받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기대치가 높아서 실망도 많았을꺼라생각하지만 요즘 나오는거보다는 훌륭한 소설인것은 확실히다고 느끼는 작품이죠 2부가나온다면 당연봐야겠지요 1부도 전부 소장하고있으니 2부도 기대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송난호
    작성일
    10.02.11 22:06
    No. 8

    2부, 나오면 좋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동해바다
    작성일
    10.02.11 23:38
    No. 9

    무명마검// 책의 내용이 공감이 가고 안가고는 각자의 취향이니 할말이 없지만서도 남의 대륙에 건너가는게 웃긴다면 요즘 유행하는 퓨전환타지라는 장르는 아예 설 자리가 없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월난하
    작성일
    10.02.12 01:28
    No. 10

    저도 2부가 나왔음 좋게써요, 너무 재밋게 본 소설이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명마검
    작성일
    10.02.12 16:49
    No. 11

    남의 대륙에 건너가는거 자체가 웃기다는게 아니라 애초에 연고전혀 없는 가우리의 인물들이 그곳으로 넘어가서는 가우리타령을 한다는게 웃기다는 겁니다. 작가님이 필력도 있으시고 글 자체도 물론 재미있었지만 10권 정도까지 보다가 포기한건 그 놈의 가우리...제가 현대의 사람이라서 그런지 공감이 안갑니다. 대한민국이 일제 밑에서 핍박 받으면서 울분을 토하는것과는 다른거죠 그냥 살기 위해서 모든 역경을 견뎌내고 내가 살기 위해서 니가 죽어야 한다는 논리면 차라리 이해하겠는데 생판 아무런 연결고리 없는곳에서 가우리 가우리 한다는게 이해가 안간다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명마검
    작성일
    10.02.12 16:53
    No. 12

    저는 퓨전 판타지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주 막장만 아니라면 왠만큼 참아넘기면서 보기도 하고요. 하지만 너무나도 강한 민족적 색채에 보면 볼수록 거부감이 느껴지더군요. 천룡전기 같은 경우가 너무도 부드럽고 흡입력있게 읽힌반면 강철의 열제 같은 경우는 가면 갈수록 보기가 힘들었고 결국 나중에는 접어버렸습니다. 물론 이건 제 성향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저는 고진천이하 장수들이 판타지세상에서 가우리 타령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간드로지
    작성일
    10.02.13 08:58
    No. 13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라 못하는게 아닐까?
    현대인들의 민족적 자긍심이 얼마나 있겠어?
    그리고 그들이 이동하기전 인물설정과 상황 설정을 바라
    역모와 외침으로 나라가 무너지던 순간 뿅 이동한건대
    왕족인 고진천과 그를 따르는 수하들이
    그냥 가우리가우리 하디?
    어디인지 모를 이곳에서 가우리를 고양 시키자 머 그런취지였지
    그 시대적인 인물성정을 니가 못따라가는거아니야?
    니머리는 똥통??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복돌이박멸
    작성일
    10.02.13 16:19
    No. 14

    처음엔 재미있었는데 제국전쟁부터 이거 뭐하나 싶었던 글.

    그냥 요새 읽을게 없어서 마지못해 끝까지 읽었습니다.

    무슨 전쟁내용이 10권이 넘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o마영o
    작성일
    10.02.15 00:33
    No. 15

    간드로지 님 댓글이 논지와 상관없이 꽤나 눈살찌푸려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로빅
    작성일
    10.02.15 12:54
    No. 16

    그러게요 -ㅂ-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명마검
    작성일
    10.02.15 21:18
    No. 17

    간드로지//똥통 눈에는 똥통만 보인다고 합디다^^; 글의 수준만 봐도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 아주~ 잘 보이네요^^ 똑같은 인간으로 취급받기 싫으니 대응은 안할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ALKEIN
    작성일
    10.02.17 12:29
    No. 18

    무명마검/ 책 내용상에서 강조되는 민족적 색체가 많이 거슬린다는건 아무래도 개인적인 인식의 차이니 어쩔 수 없겠지요..하지만 말씀하신 내용중에서 연고없는 남의 대륙은 아니라는건 책을 읽으셨다면 아실텐데요..책 내용상에서 그에대한 언급이 분명히 있었지요..그리고 가우리를 강조하는것 또한 진행상황을 보면 이해할 수 있는점이라 생각되네요..아무것도 없이 그렇게 많지않은 인원이 생소한 곳에 떨어져버린 상황에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게 바로 단합일텐데..그 상황에서 기존의 백성들을 뭉치게 만들고, 새로운 백성을 받아들였을때 모두가 융합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심축이라고 생각한다면 가우리 가 강조되는것또한 억지스럽다고 느껴지지는 않을듯 하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0.02.19 20:44
    No. 19

    무명마검님 남의 대륙에 갑자기 나타난게 아니라 원래 그쪽에서 대감마님이였습니다.
    현재 우리가 살든 대륙이 남의 대륙이고 뽕~~하고 나타나서 주인행세하다 후손들이 나라 망하자.....이차저차해서 원치않은 본래 땅으로 돌아 간 것이 소설의 설정입니다.

    당사자가 아닌 후손이긴 하지만 뽕~~~하고 간데가 원래 홈그라운드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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