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여혼
작품명 : 천하제일검
출판사 : 뿔
연재 할때부터 눈여겨 보던 소설이라 읽게 되었습니다.
화산에서 축출당한 대제자 운학과 그 사형제들..
대사형을 그리워 하는 사매!
왠지 이런 플롯은 화산에서 축출당한 대제자와 그가 사랑하는 소사매... 즉, 충아와 산이가 떠오르는 부분이었어요.
영호충은 그 사부에 의해서 축출된 데에 비해서 자강은 사숙인 장문인에 의해서 파문 당했지요.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어쨌건 소오강호가 잠시 머릿속에 왔다 갔습니다.
자강의 운명의 그녀는 과연 사매(?)일까요? 아니면 또다른 여인일까요?
히로인이 누군가.. 하는 고민에 앞서 ...강력한(?) 뉴 페이스가 나타난 이 시점에서 잠시 흔들려 보렵니다.
어떻든 꼬맹이 소미는 분명 히로인은 아닐거예요.(웃음)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 죽음의 길을 간 운학이나 남겨진 사제들... 그리고, 제자의 죽음 앞에서 모든 것이 무너지는 충격을 받았을.. 얄미운 악역...하지만, 한 사람의 사부로써는 좀 안된 화산 장문인도 있구 말입니다.
어쨌건 이 중에서 한 사람 정도는 3권에서 별도 행동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어쨌건, 자강 자신의 사문과 얽혔던 울분이나 사제의 죽음으로 인한 방황은...
일단은 어느정도 정리 된 듯도 합니다만, 완전히 진화된 불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언젠가는 이 문제가 수면에 한번 더 올라오리라 여겨지네요.
그나저나, 뉴 페이스 아가씨...
아무래도 다음 3권 이야긴 이 아가씨와 같이 엮여 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이번 일(?)로 인해서 자강은 많은 남자들의 공적(?)이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웃음)
ps - 아아 춘덕씨~ 당신의 그 취향을 관철하는 태도에 엄청 웃었습니다. 외모와는 상관없이 은근 정이 가는(?) 캐릭입니다. 냐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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