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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
09.03.31 22:02
조회
8,471

작가명 :  오병일

작품명 :  아르카디아 대륙기행

출판사 :  청어람

얼마 전 아르카디아 완결 권이 나온다는 소식에 이 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여러 감상글에서 호평을 받는 모습과 글의 묘사가 정말 잘 되었다는 말을 믿고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거슬리더군요. 두 길드간의 길드전에 용병으로 참여한 주인공이 전장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마법공격 속에서 마치 불꽃 놀이를 연상하는 화려함을 느끼는 모습. 화려함이 사라지고 남는 허무함을 느끼는 장면. 그리고 주인공과 헤로이 길드의 간부급 인물과의 대결 장면. 그 부분의 묘사를 보며 이게 무슨 묘사를 잘한 글인가 싶더군요.

그래도 이 부분까지는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던전안에서 데스나이트 마스터와 싸우는 장면은 어이가 없더군요. 데스나이트가 독에 의해 죽는 모습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아무리 블랙 드래곤이 준 무기라고 해도 신성력이라면 모르겠지만 언데드라 할 수 있는 데스나이트가 독에 죽어 가는 모습이라니... 그리고 주인공이 참여한 이벤트와 관련해서 상단 간부들과의 협상 부분. 처음엔 주인공이 좀 어설프게 나와서 손해를 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사실 결과적으로는 주인공보다는 상단 측에서 더 큰 이득을 보았죠. 근데 글 속의 대화나 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보면 주인공의 수완에 휘둘리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마지막에 간부 중 한명이 소금을 뿌린 장면에서 확신할 수 있지요. 대체 그 협상에서 왜 상단측 간부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애초에 상단에 대한 홍보 목적으로 벌인 이벤트이고 주인공의 아이템으로 인해 가장 확실한 홍보를 이루었다 할 수 있는데 어차피 상품으로 줄려고 내놓은 물건들을 주는 것에 대해 '주인공이 보통이 아니다'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지...

더 볼려다가 일단 덮었습니다. 이 외에도 자잘한 흠집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겠지만 기대하고 본 글에서 시작부터 납득가지 않는 부분들을 보며 더 봐야 할지 고민되는군요. 혹시 이 글을 보신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권수가 늘어갈수록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지 아니면 여전히 1권과 같은 상태인지 궁금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Comment ' 19

  • 작성자
    Lv.48 세라프스
    작성일
    09.03.31 22:39
    No. 1

    글쎄요 1권 출판 당시를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 당시 게임소설장르가 기지개를 펴던 시절이었고, 당시는 그정도는 충분히
    사람들에게 수용이 되는 부분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후 혹은 당시부터
    그러한 모습들이 쏟아져 나오면서부터 점차 입맛이 까다로와졌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내생에봄날
    작성일
    09.03.31 22:55
    No. 2

    세라프스님 말에 동감합니다.
    당시엔 나름대로 참신하고 괜찮았지만 지금 다시보면 뭔가 엉성한 부분이 상당히 많죠. 예전엔 꽤 재밌게 읽었는데 얼마전에 다시보니 이상하게 거슬리는 부분이 꽤 눈에 띄어서 중간에 그만둔 적이 있습니다.
    진작에 완결을 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쉬운 일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돌반지
    작성일
    09.03.31 23:01
    No. 3

    아르카디아는 요새 인기있는 겜소설과 흐름이 비슷하지만 좀 다른부분이 있습니다. 돈벌이가 주가 아니라 돈벌이가 부이고 즐기는 건 좋아하지만 주목받는건 싫어합니다.
    첫부분 묘사는 그런점에서 맥락을 같이하고요..
    거래역시 생각보다 많이 벌었다에 집중하고 있는거죠.. 소설속에선 꾼은 없는겁니다...
    혹시라도 끝까지 보신다면 동의 하실거라 생각해요.
    아르카디아가 인정을 받는건 소설속의 설정과 이야기가 흔들림없이 늘어지지 않고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보여준 틀을 인정하기만 하면 재미도 있고요
    글쓴분은 작가의 실력보다는 취향에서 핀트가 안맞으신거 같고, 그것이 소설전체에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계속 보셔도 재미가 없으실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쾌남ZORU
    작성일
    09.03.31 23:06
    No. 4

    설정따지기 시작하면 모든 장르문학중에 몇 작품이나 살아 남을런지..
    미르네님 눈에 차는 작품들은 어떤건지 궁금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雪竹
    작성일
    09.03.31 23:35
    No. 5

    출판초기부터 봐왔기에 아주 강한 인상을 남긴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현도(玄盜)
    작성일
    09.03.31 23:36
    No. 6

    딱히 미르네님의 글에 공감하고 싶지는 않군요.
    대충 알기로는 아르카디아 대륙기행은 2003년도인가 2004년도 때에 출판 돼었습니다.  그 때에는 게임소설이 정말 참신하고 재미있었죠.
    물론 지금 읽어본다면 거슬리는 점도 있고 뭔가 엉성함도 느끼겠지만..
    5년입니다. 무려 게임소설의 개념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던 5년전 소설인데 지금의 게임소설보다 오히려 낫다고 생각되는 설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르카디아 대륙기행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문체의 오타나 틀린 점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건 출판사가 신경 쓰는게 아니라 작가가 신경 써서 쓰는것이죠.
    적어도 '작가가 성의 없게 글을 썼구나'란 생각이 들지 않게 해줘서 그때나 지금이나 좋게 본 것중 하나입니다.
    것보다 쾌남님 말대로 설정 따지면 장르소설 남아나는 것 없습니다.
    스트레스 풀기 위해 보는 장르문학 그냥 즐기시면서 보는게 최우선입니다.
    그냥 1권부터 그런 선입관을 갖게 되었다면 읽지 않는게 좋다고 보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09.04.01 02:40
    No. 7

    어이쿠 장르문학이니까 설정 같은 건 안 따져도 된다. 설정 따지면 몇 작품이나 나오냐. 참 멋있는 말인 거 같군요. 그 말 한 마디면 그 어떤 논리도 필요없을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宿客
    작성일
    09.04.01 02:56
    No. 8

    맞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장르니까 고유의 클리셰가 있는 거고 클리셰 울궈먹는다고 해서 그게 욕은 아닙니다. 또한 클리셰가 절대적이라고할 순 없을 겁니다. 글쓰는 이가 이 점을 잘 조율할 줄 아는 능력을 발휘하면 독자는 알아서 찾아 읽습니다. 아르카디아 대륙기행은 작가의 악마적인 행위로 진작 완결되어 명작 반열에 올려져 있어야 했습니다만.....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요즘 나오는 게임 소설보다도 더 재밌습니다. 괜히 무슨 대책없이 인기 최강인 온라인 게임해서 광렙하며 얼치기 짓은 다 저지르는 고딩보다야 백배 낫죠. 요새 게임 소설은 삽을 파서 토끼를 잡는다거나 에휴....말을 말아야죠. 갑자기 이 얘길 하고 보니 가을왕이 다시 보고 싶어지는군요. 우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9.04.01 02:57
    No. 9

    묘사는 이 글보다 잘한 글도 많고, 못한 글도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기대를 많이 하셨다면 실망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수작이라 할만큼 묘사가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죠.
    데스나이트 문제는 데스나이트를 죽일려면 꼭 신성력으로만으로 가능한가요? 검으로 목을 쳐서 죽이는 경우도 봤습니다만, 게임내에서 죽는 데미지가 얼마만큼 들어가는가에 따라 죽고 사는 거 아닌가요? 신성력이 데미지가 가장 큰 것이지, 다른 무기로는 안죽는다는 건 아니겠죠?
    상단 문제는, 상단이 더 이익을 봤다손 치더라도, 그 상단인물이 욕심이 더 많다면 만족스럽지 못할 거라 생각하는데요. 집도 다섯채가 아니라 한두채로 해결보려다가 안되니까 열받은 거 겠죠. 흥정을 할때, 상대가 생각한 이상으로 얻어내는 능력이라면 인정할수도 있겠죠. 아르카디아의 주인공 현수는 아주 영악하거나, 무지 뛰어난 인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운이 좋다고 하는게 맞죠.
    전, 아르카디아를 볼때 묘사보다는 퀘스트의 다양함과 아기자기하다고 할까요. 여튼 그런 재미로 봤습니다. 다른 게임 소설들은, 사실 아르카디아에서 차용한 것도 있구요. 너무 완결이 늦게 나와서 손해를 많이 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토우
    작성일
    09.04.01 03:05
    No. 10

    뭐. 아르카디아는 양심적이죠. 겜판보면 진짜 이게 뭔 생각으로 출판했는지 알수가없다는 생각이드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제 나름대로 변론해보자면 데스나이트가 독에 죽어가든 뭘하든 게임시스템으로 치부하면 될일이죠. 솔까말 언데드한테 신성력이 치명적이긴하죠. 그래도 언데드한테 독이 안걸리는건 아니죠. 독걸리는 온란겜이 지금도 적잖이 있슴다. 독효과야 아템 성능보면 아는거고...
    그리고 상품같은 경우는... 보통같으면 세트로 거론을 했기때문에 상품하나로 때우려고 할수도 있엇죠. 솔직히 주최자 측에서 생각을 해보자면 상품을 한사람한테 거의다 몰아주는것도 문제가 있잖습니까. 예를들면 무슨 공모전을 했는데 한사람이 작품을 여러개 내서 상을 거의다 차지한다는거나 다름없는데 ㅡㅡㅋ 솔까말 그런경우는 최고상하나 주고 다른사람한테 돌아가는게 낫죠. 그런거랑 비슷한게 아닐까 생각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토우
    작성일
    09.04.01 03:08
    No. 11

    솔까말 판타지에서 데스나이트가 독으로 죽었네 뭐네하면 난리 나지만 아르카디아는 겜판이잖슴둥. 실제 온란겜에서는 유령몹이라도 물리공격으로 때워지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뭐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판타지소설이라면 머야 뭔가 말이 안되는데 그러지만..ㅡㅡㅋ 판타지로 너무 이입해서 보시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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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모미지
    작성일
    09.04.01 06:08
    No. 12

    그냥 몹이 독 걸려서 HP 깎이는 게 뭐가 이해가 안가신다는 건지... 아니 그럼 무슨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처럼 속성 관계를 따져서 언데드 몹에게 독속성 공격을 하면 HP가 회복되야 합니까... 그냥 겜판인데 뭐 그리 어렵게 생각하고 보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우에이
    작성일
    09.04.01 08:08
    No. 13

    제가 하는 게임에선 미라지샷 이라는 독스킬을 쓰면 다크나이트도 걸리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눈사람들
    작성일
    09.04.01 10:06
    No. 14

    아뭏든 9권 완결까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소장해서 보니까 내용도 기억잘나고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복학생
    작성일
    09.04.01 11:26
    No. 15

    이정도면 솔직히 수작인데
    게임 소설치고 이렇게 세계관이나 배경이
    치밀하게 구성된게 있나요?
    그냥 히든클래스에 히든무기 들다보면 끝이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악련
    작성일
    09.04.01 21:40
    No. 16

    아직 완결을 못봤지만 제생각에는 완결끝내기에는

    조금.. 아쉽네요. 사실 아르카디아 대륙기행을보고

    한 15권까지 갈꺼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예상치

    못하게 9권에서 끝나니깐.. 조금 허무하네요.

    아무튼 9권이 완결권이라고 하니깐 필독은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09.04.02 00:24
    No. 17

    글 쓰고 난 후 개인적인 볼 일때문에 이제서야 확인했는데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내용의 문제보다는 관점의 문제 였던거 같네요. 댓글들을 보며 공감한 부분도 있고 납득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글을 보면서 수준 이하다 싶은건 애초에 기대를 안하지만 뭔가 괜찮은 부분이 있으면 기대하고 보다보니 이런 불평들을 늘어놓았네요. 가끔 다른 겜판 소설들과 비교하시며 그나마 낫다고 괜찮다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여러 개의 소설을 비교해서 제일 나은 글을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고 잘 쓴 글 모두를 훌륭하게 생각합니다. 솔직히 요새 쏟아져 나오는 잡다한 글보다야 훨씬 나은 글이지요. 단지 전 잘 쓴, 문장이 뛰어난 글을 찾기에, 그리고 더 많은 것을 바라는 욕심에 이런 감상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조언에 따라 9권까지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아이구름
    작성일
    09.04.02 08:57
    No. 18

    게임이죠 독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게임인 것이죠. 판타지 안에서도 현실성을 찾으려고 하면 한도 없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4.02 10:24
    No. 19

    게임 이니까 가능하죠..... 판타지에서 독공격으로 데스나이트가 죽은거면 논란의 여지가 좀 있지만.... 게임에서 1%의 문제도 없다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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