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오렌
작품명 : 카니안
출판사 : 연재중
선호작은 많지만 N자를 보기 힘든 요즘입니다. 그동안 재미있게 보아왔던 많은 글들이 출판대기로 연중에 들어간 듯 합니다만, 그래도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이 새로운 글이 나타나 주었습니다.
오늘 쓸 '카니안'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카니안은 장르가 판타지고 분량은 약 1권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글의 처음은 다른 글들과 차이가 없어 별다른 재미를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인공 꼬맹이가 여행을 나선 뒤부터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네다섯화를 읽다가 그만 뒀는데, 후에 다시 읽기 시작한 뒤부터 꾸준히 읽게 되었습니다.
글의 주인공이 마나나 내공도 제약이 있어 제대로 익히지 못해 전혀 먼치킨 같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시 살펴보면 주인공은 이제 겨우 열살 꼬맹이인데 혼자서 스크롤을 뚝딱뚝딱하고 만들고 새로운 마법을 창조해 내는등 이미 벌써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유증으로 눈이 어지러워 내용을 제대로 요약하지 못해 글이 난잡한 것을 우선 사과드리며,
어쨌든 주인공이 한발 한발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 때문에, 요즘 제일 기다리는 맛이 있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