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잠행무사
출판사 : 청어람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좀비로 가득찬 그곳,나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일이고
더 무서운건 나도 저렇게 될수있다는 공포
죽여도 죽여도 되살아나는 존재들
그리고 고립한 그곳에서 탈출해야만 한다
그곳에서 탈출해나가면서 숨겨진 비밀을 하나씩 알아버리고
좀비들을 만들어낸 자들,그리고 그 좀비를 만드는 기술을 탐내는 자들
그와중에 얽힌 음모,배신
하우스오브데드나 다른 좀비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꼭 집어 바이오하자드가 생각난 이유는
바이오 하자드처럼 좀비를 만드는 존재가 벌레라는것
그리고 그들에게 망자의 성으로 들어가도록 청부하는 존재의 흑심
그리고 결국은 그들이 그곳에 갇히도록 만들어버린 제삼의 세력
망자의 성안에서 벌어지는 반전과 배신 음모 그리고 공포
그곳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
그 와중에서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해서이다
소개만 보고는 웬 좀비 막장 퓨전이나니가 생각하시다면 큰 오산이다
이미 무협에서 '강시'들이 날고 뛰고 이리저리 변형에 변형을 거듭한지 오래라
망자의 존재거 어색하지도 않고 너무 잘 어울려서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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