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몽객 - 금가무적 3

작가명 : 취몽객

작품명 : 금가무적

출판사 : 로크미디어

이번 편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역시...

이 글의 배경이 범상치 않다는 겁니다.-_-;

장르를 어째서 신무협이라는 말로 딸랑 적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동천, 남천, 중천 등... 각 천으로 분류된 대륙이 중원이 아니라는 거지요.

읽었음에도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쉽게 말해 일단의 강호인들이 단체로 차원 이동을 했다....

라는 셈인데..==;

상대적으로 전편보다 말장난 하는 장면이 적어서 읽기가 편하더군요.

전개도 빨랐으며 전투씬은 거의 없었지만...

밝혀지는 비밀과 새로이 드러나는 사실들에 재미를 느꼈습니다.

퓨전틱한 배경과 함께 금적산의 만행이 극에 달합니다.-_-;

그 결과는...... 책을 읽어보세요.

제목과 연관이 깊답니다. 4권이 기대되네요.^^

[아자씨]

차원이동을 한건 아닌것 같고 세계관인듯 합니다. 초반 세계관이 나올때까지는 많이 신선했는데 읽다보니 아주 전형적인 주인공 무적 소설이 되더군요. 뭐가 무적이냐? 무공도 없는데 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잇겠지만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모든것을 다하는데 무적이 아니면 무엇이겟습니까. 저는 금가무적에서 나오는 악당보다 더 나쁜놈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원래 그런 케릭터일 수도 있지만요.

[狂風怒火]

읽어보면 금가들은 다 그렇다고 나옵니다...거기에 나오는 인물들이 하는 금가들은 재수없어...심하게 공감가죠.

[몰과내]

차원이동 한거 맞는거 같던데요. 갑자기 쏟아져나오는 설정에 깜짝 놀랐더라는.. 단지 오줌이 땅을 가르고 하는데서는 기겁.

[검우(劒友)]

차원 이동 맞는 것 같은데요.^^;

[아자씨]

ㅎ흠 그런가요? 제가 내말이맞는데 증명해봐 라는 의도에서가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어디쯤에 차원이동이라고 나오나요? 전 큰 하나의 고대 나라가 여러갈래로 갈라지면서 여러 천으로 나뉘고 각자 문화가 발전해서 이쪽은 무협 저쪽은 판타지 이런식으로 갈라진것으로 봣거든요. 금가 선조는 천을 그냥 건너온것이고 말이죠

[검우(劒友)]

아자씨님. 직접적으로 '차원 이동을 했다'는 말은 어디에도 안 나오지만, 후반부 내용에 분명히 나옵니다.

[다향]

차원이동 맞습니다. 고대에 무인들이 집결해서 전쟁을 벌였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다른세계고 미개한 원시인들이 살고 있었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후에 판타지세계의 사람들이 다시 차원이동을 해홨다고 적혀있더군요. 물론 차원이동 이라는 단어자체가 나온게 아니지만 단체로 다른세계로 왔으니 차원이동이라고 봐도 무방할듯합니다.

[혼수상태]

송나라 말기에 악비에게 모였던 무인들이 악비가 모함으로 죽자 자기들끼리 파벌대로 모여서 싸우다가 이동되었다고 나오죠..
그리고 금가무적보다는 금가만행기가 제목으로 더 어울릴듯...ㅎㅎ

[금원]

아자씨님의 두번째 댓글 보니 웃을수 밖에 없네요.ㅋㅋㅋ

[흑오조]

금가막장기가 더 어울릴듯..-_-

[가랑비씨]

이거 도저히 못보겠던데 으아악...

[아자씨]

금원// 쓰고선도 좀 난감햇는데 웃겨라도 드렷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옥선대협]

3권에서 차원이동했다고 나옵니다.

[好講者]

1권을 읽고 식겁했죠. 솔직히 이런 막장 소설이 나온다는 생각에 씁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