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야운
작품명 : 폭류신공
출판사 : 북박스
...과하게 몰아서 책을 보고 있어서 그런지 조금 피곤하네요.
이게 다 못된 버릇 때문입니다. 대여점에 들러서 볼만한 책이 있으면 집에 이미 빌려놓은 책이 있더라도 무턱대로 빌리는... 이것 때문에 계속 책이 쌓여서..OTL
<폭류신공>처럼 무공 이름이 제목인 경우에는 대부분 주인공이 그 무공을 창안하거나 혹은 익힙니다. 이를테면 건곤권, 대여신공, 구완공, 생사박, 파산검, 무상검, 공간참 처럼요.
이 글에 나오는 폭류신공은 한가지 내공심법에서 주인공이 응용하여 만들어낸 무공입니다. 이 심법이 자연의 기운을 끌어들이는데 그때 작은 물체 역시 끌어당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일종의 허공섭물입니다만은 내공 소모가 거의 없고(물체와 함께 기를 끌어들여 흡수하기에) 끌어들이는 물체가 좀 작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이것을 응용해서 물을 끌어들여서 다룹니다.(다만, 물을 날려서 상대에게 타격을 줄때는 공력이 소모) 쉽게 예를 들자면은 영화 <풍운>에서 보경운이 사용한 장법을 들 수 있겠군요.
주인공 영호랑은 아버지에 의해서 은 열냥에 무림십대세력의 하나인 제룡천에 팔립니다.
제룡천의 마빈동에는 납치되거나 팔려온 소년들이 300여명이나 있고... 보통 이런 경우가 다 그렇듯이 서로 죽고 죽이는 생활을 몇년 동안 하면서 점차 숫자가 줄어들고 아이들은 강해져갑니다.
영호랑은 마침내 십여년이 흘러서 남은 열명 중의 한 명이 되고... 우연히 마빈동을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복수를 다짐하며 제룡천을 빠져나가는 영호랑에게 추경학, 단기 일행과 봉화신검이라는 절세신검 때문에 쫓기는 전봉화가 합류를 하게 되고...
여주인공 전봉화... 새침떼기 아가씨~ 딱 보니 주인공과 커플이 될 운명입니다.[먼산](하지만... 주인공은 첫키스를 남자와 하게 된다는 사실...[안습])
뒷표지에 무슨 올드보이니 뭐니 합니다만은... 그건 그냥 출판사에서 쓴거니까 걱정마시고요("누구냐, 너."같은 대사 안 나옵니다. 패러디도 아니고요. -_-;;<-그런줄 알고 안 보던 둔저.).
찬성: 
반대: 
금강
시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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