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영진
작품명 : 바벨
출판사 : 북박스
비밀리에 개발된 인공지능 슈퍼 컴퓨터 '프로메테우스'는 우연찮은 일로 입력된 '신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각종 자료를 조사, 분석하던 도중 스스로에 대해서 깨닫게 됩니다.
그냥 간단하게 말하자면은 자의식, 욕망을 가지게 되었다...죠.
프로메테우스는 프로젝트 '바벨'을 통해서 스스로 인간이 되고자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유전자를 만들어내고(물론 컴퓨터다보니 일반적인 인간 유전자는 아닙니다. 스스로 게놈지도 등을 통해서 알아낸 유전자에 대한 지식과 각종 화학, 생물학 등등의 첨단 지식으로 컴퓨터의 유전자를 만들어냈지요. 자세한 건 패스~) 그것을 이용하여 인간 여자에게 수태를 시켜서 자신의 분신이자 자식을 만들어내려고 합니다.
신의 존재에 대해서 조사하던 프로메테우스는 우연찮게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우주와 공간에 관련된 미묘한 파장을 발견하고 이것을 토대로 공간이동 방법을 획득합니다.
자신의 유전자와 인간의 유전자를 수용할 수 있는 피를 얻으려 노력하던 도중 이계문명이 존재한다면은 '뱀파이어'도 존재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조사를 하고 실존 가능성에 무게를 둡니다. 그리고 역시 조사하여 (미국 첩보위성 정도는 이미 간단하게 점령) 뱀파이어를 찾아내어서 1세대 뱀파이어인 로즈 루시펠을 찾아내서 레이저로 조져주고 데려와서 그 피를 뽑아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탄생한 존재가 바로 주인공입니다.
위의 설명이 좀 깁니다만은... 실제 내용으로는 그렇게 많은 양이 아닙니다.
뒷표지에도 있는 내용이고...
대충 짐작하시겠지만 몇가지 사고와 공격으로(자세한 것은 미리니름~) 주인공은 이계로 가버리게 됩니다.
그 뒤의 내용은 미리니름이니 밝히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현대배경을 좋아해서 현대배경으로 쭉 나갔으면 했는데 이계로 가서 좀 아쉽네요.
그런데... 주인공 이름이...
샤넬 로즈미온 바벨.
..........어떤 물건이 떠오르는 것은 저뿐인가요 -_-;;;;
찬성: 
반대: 
시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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